캐릭터 스토리 100

샌재신토 캐릭터 스토리 ~피로 회복의 비결은!?

피로 회복의 비결은!? ~01. 우수한 비서함? 심야. 집무실 지휘관: ……핫. 지휘관: (…나도 모르게 잠들어 버렸네. 밤샘 작업 할 때는 역시 미리 커피를 마셔둘걸….) ??: 지휘관님, 일어나셨군요~ 귓가에 달콤한 속삭임이 들렸다. 아무래도 샌재신토의 어깨에 머리를 기대고 잠들었던 모양이다. 지휘관: ……아. 저기 이건…. 아직 멍한 내 모습을 보고 샌재신토는 설명을 시작했다. 샌재신토: 책상에 엎드려 자면 목 건강에 안 좋으니까 제가 지휘관님을 옮겼답니다. 샌재신토: …그런데 지휘관님? 요새 제대로 쉬신 적이 없으시죠? 옮기는 도중에 전혀 깨어나지 않으셨으니까요~ 샌재신토: 제가 비서함을 맡기 전까지 대체 며칠이나 밤을 새우신 걸까요~ 지휘관: 어흠…. 그건 비밀로 할게. 아무튼 아직 서류가 많이..

젠하이 캐릭터 스토리 ~기력 향상의 묘수

기력 향상의 묘수 ~01. 차와 커피 심야의 집무실 하이티엔: 이, 이렇게 늦은 밤에 집무실로 부르시다니…. 대체 무슨 일인지 가슴이 두근거립니다…. 하이티엔: 시끌벅적한 모항 거리가 아니라 부드러운 달빛과 정적이 감도는 곳으로 하이티엔을 부르신 이유는…. 하이티엔: 으으… 조금만 더 기다려 주세요…. 두근거림이 멈추지 않는 탓에 지금 당장은 지휘관님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 …… → 수상한 의도는 아닌데…… 하이티엔: 시, 실례했습니다! 부끄러울 따름입니다…! 지휘관: 늦은 시간에 불러내서 미안해. 좀 묻고 싶은 게 있어서. 하이티엔: 알겠습니다…. 제가 도울 수 있는 일이라면 도와드리겠습니다. 지휘관: 고마워. 잘 부탁해. ---- 다음 날 점심. 오전 업무를 정리하고 ..

괌 캐릭터 스토리 ~연예인 캐스터 비서!

연예인 캐스터 비서! ~01. 비서함은 멀티 엔터테이너? 늦은 오후. 바쁜 촬영을 마친 괌은 점심시간을 즐기고 있었다. '점심'이라고는 해도 집무실 오는 길에 산 패스트 푸드에 불과했다. 그런 점심시간조차도 불과 얼마 남지 않았다. → 천천히 먹어 지휘관: 점심시간 조금 지나도 괜찮으니까. 괌: 우웅…으적…우물우물…. 다 먹어 가…. 오후 업무에 지장을 줄 수는 없는걸. 괌. 현재 비서함을 맡고 있는 그녀는 가능한 한 빠른 속도로 밥을 삼키고 있었다. 비서함뿐만 아니라 캐스터나 예능 쪽 일도 소홀히 할 수 없는 것이다. 지휘관: 가뜩이나 스케줄 빡빡한데 왜 비서함 업무까지 자원한 거야? 괌: 그치만 지휘관한테 도움이 되고 싶었으니까! 뭐, 여러 경험을 쌓고 싶다는 속셈도 있고~ 괌: 후우… 점심도 가볍게..

폼페오 마뇨 캐릭터 스토리 ~캡틴 폼페이에게 맡겨줘!

캡틴 폼페이에게 맡겨줘! ~01. 전부 맡아주는 비서함! 아침 햇살이 집무실을 비출 즈음 누군가 문을 똑똑 두드리는 소리가 들렸다. 폼페오 마뇨: 위대한 캡틴 폼페이, 집무실 도착! 오늘부터 비서함을 맡게 됐어. 지휘관: 안녕. 잘 맞춰 왔구나. 폼페오 마뇨: 엣헴! 지휘관, 오늘 일은 뭐야? 전부 맡겨만 줘! → 그럼 전부 맡기마! 그렇게 지휘관은 모항을 떠나 1박 출장길에 올랐다. 그리고 폼페이는 비서함으로서 부재중인 지휘관을 대신해 하루 내내 모항의 수많은 문제들을 혼자 대응하기로 했다. 폼페오 마뇨: 뭐!? 자, 잠깐만 지휘관――!! 폼페이는 당황한 얼굴로 서둘러 지휘관을 쫓았다. → 실은… 오늘은 좀 사정이 있는데… 폼페오 마뇨: 업무가 많다는 거야? 괜찮아 지휘관! 캡틴 폼페이가 있으면 다 손..

클레망소 캐릭터 스토리 ~백에 가려진 것

백에 가려진 것 ~01. 실수 없이, 효율적으로 모항. 집무실. 리슐리외의 추천으로 클레망소가 비서함을 맡게 되었다. 아이리스의 배후의 추기경이라고 할 수 있는 그녀가 비서함이라니 도통 이미지가 매치되지 않았지만. 지금 그녀가 건넨 서류를 훑어보며 마음을 고쳐먹었다. 클레망소: 어머. 서류를 너무 오래 들여다보는 거 아니니? 내가 무슨 실수라도 한 걸까? 클레망소: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면 분석이든 설명이든 해줄게. 지휘관: 그런 거 아냐. 오히려 생각보다 너무 잘해서 놀란 거야. 클레망소: 후후후. 칭찬으로 생각할게. 리슐리외: 사무 능력에 관해서는 클레망소가 저보다 위랍니다, 지휘관님. 리슐리외: 성좌의 잡다한 사무들은 그녀가 분담하는 덕에 해낼 수 있는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클레망소: 나는 어..

르 말랭 캐릭터 스토리 ~수호가 필요한 수호의 검

수호가 필요한 수호의 검 ~01. 수호의 검의 이면 르 말랭: 지휘관님. 아까 드린 서류에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있습니까? 르 말랭: 만약 없다면 이대로 진행하겠습니다. 아이리스의 일원, 비시아의 마검 르 말랭이 오늘부터 비서함을 맡게 되었다. 업무 모드인 그녀는 성실하고 의사소통도 문제없으며 맡긴 일은 뚝딱 처리해 준다. 르 말랭: 응? 지휘관님, 외출하십니까? 다른 볼일이 있어서 르 말랭에게 집무실을 맡기기로 했다. 르 말랭: 알겠습니다. 남은 일은 제가 처리할 테니 부디 걱정 말고 다녀오십시오. ---- 르 말랭: 하아아아아……. 더는 무리야, 졸려……. 르 말랭: 지휘관님 앞에서 성실하게 일하느라 진이 다 빠졌어……. 르 말랭: 푹신푹신한 집무실 소파……. 으으으응… 최고야……. 볼일을 마치고 집..

에마누엘레 페사노 캐릭터 스토리 ~당신과 함께 보는 풍경

당신과 함께 보는 풍경 ~01. 망원경과 소녀 에마누엘레 페사노: 에마누엘레 페사노, 오늘부터 비서함을 맡게 됐어. 커다란 망원경을 멘 소녀가 집무실 앞에 서 있었다. ――에마누엘레 페사노. 오늘은 그녀의 비서함 근무 첫날이었다. 에마누엘레 페사노: 안녕, 지휘관. 저기… 들어가도 돼…? 고개를 끄덕이고 그녀를 맞이하려는 순간―― 에마누엘레 페사노: …앗! 페사노――에마라고 불리는 소녀는 한 발짝 내딛으려다 말고 왜인지 그대로 굳어버렸다. 에마누엘레 페사노: 하마터면 망원경이 문틀에 부딪힐 뻔했어. 에마누엘레 페사노: 미, 미안해. 잠깐만…. 에마는 다소 허둥대며 망원경을 등에서 떼서 앞으로 끌어안은 채 집무실로 들어왔다. 사소한 해프닝 탓인지 그녀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한 것처럼 보였다. 그리고 작은 ..

레오나르도 다 빈치 캐릭터 스토리 ~당신을 위한 발명품

당신을 위한 발명품 ~01. 다 빈치, 비서함이 되다 어느 맑은 날. 레오나르도 다 빈치: 지휘관, 다 빈치의 새 발명품이야! 얼른 시험해봐! 흘러넘치는 바이탈리티를 자랑하는 발명가――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기괴한 머신을 가지고 집무실로 들어왔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짜잔―! 이번 신작은 ‘시큰시큰 어깨 주물주물 머신’이야! 뭉친 어깨를 풀어줘서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주는 엄청난 거라구! 레오나르도 다 빈치: 여러모로 책상 업무가 많은 지휘관이니까 분명 도움이 될 거야. 자 얼른! 그러고 보면 요즘 서류 업무가 많아서 피로가 쌓였던 참이다. 한 번 시험해 보자―― 이건…. 확실히 어깨 결림 해소에는 탁월하지만…. 이 소음은 어떻게 좀 안 되나…? 레오나르도 다 빈치: 뭐라고 했어!? 잘 안 들려! 이..

자이들리츠 캐릭터 스토리 ~피어나는 아이언 로즈

피어나는 아이언 로즈 ~01. 컨디션 난조 자이들리츠 아침. 집무실. 자이들리츠가 건넨 서류를 확인하자니 몇 가지 실수를 발견했다. 평소 자이들리츠답지 않은데. 일단은 주의를 주자. → 오류를 지적한다 자이들리츠: 윽! 죄송합니다. 바로 확인하겠습니다! 자이들리츠: 이런 실수를…. 번호를 전부 거꾸로 매기다니…. 자이들리츠: 전부 제가 부주의한 탓입니다…. 상관님께 폐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반성하는 그녀였지만, 평소와 비교하면 조금 기운이 없어 보였다. 평소 자이들리츠였다면―― ---- 자이들리츠: 상관님 밑에서 분골쇄신 정근하겠습니다! 자이들리츠: 원정조가 귀환했습니다! 제가 대신 물자를 확인해도 되겠습니까? 자이들리츠: 문제없습니다! 상관님, 남은 임무는 부디 제게 맡겨 주십시오! 자이들리츠: 핫..

야드 캐릭터 스토리 ~‘착한 아이’와 게으름 피우기

‘착한 아이’와 게으름 피우기 ~01. 바쁜 일상 모항. 집무실. 야드: 실례합니다― 오늘도 당신의 비서함이 시간에 맞춰 왔어요. 야드: 어머…. 지휘관님, 얼굴이 안 좋아 보이네요. 괜찮으세요? 야드: …그럼 다행이지만요. 야드는 지금까지 했던 대로 쉬운 일만 도와드릴게요. ---- 야드: 후우…. 어느새 밖이 깜깜해졌네요. 야드: 그나저나 야드가 몇 날 며칠이나 도와주고 있는데 일은 전혀 줄어들지 않다니 대체 뭐죠? 야드: 뭐, 야드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인쇄 실수나 오탈자 체크 정도지만요…. 결국 결재하는 건 지휘관님이니까요. 자, 고생하셨어요. → 야드도 수고했어 야드: 흐응~ 고맙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 야드: 지휘관님은 가끔 ‘게으름’ 피우고 싶어지실 때는 없나요? 야드: 물론 아예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