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도와줘 라라 씨! 모항. 라라의 임시 공방 모항에 퍼진 ‘라라가 소원을 들어주는 발명품을 만들어 준다’라는 소문을 듣고 바로 라라의 공방을 찾았다. 공방은 이미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었다. 아카시: 비즈니스가 교착 상태다냐~! 그 멋진 발명품으로 어떻게든 해줬으면 좋겠다냐~! 시리우스: 시리우스도 라라 님께 꼭 상담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롱아일랜드: 땡땡이치는 데도 쓸 수 있는 거면… 유령 씨도 도와줘~ 뒤플렉스: 라라의 재능을 그런 데 낭비하면 안 돼! 당연히 업무에 활용해야지! 모두들 저마다 한마디씩 하며 라라의 발명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를 품고 있었다. 지휘관: 애초에 그 소문이 사실이야? 지휘관: ‘소원을 들어주는 발명품’을 만들 수 있는지 어떨지부터 본인에게 물어봐야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