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 스토리 101

야드 캐릭터 스토리 ~‘착한 아이’와 게으름 피우기

‘착한 아이’와 게으름 피우기 ~01. 바쁜 일상 모항. 집무실. 야드: 실례합니다― 오늘도 당신의 비서함이 시간에 맞춰 왔어요. 야드: 어머…. 지휘관님, 얼굴이 안 좋아 보이네요. 괜찮으세요? 야드: …그럼 다행이지만요. 야드는 지금까지 했던 대로 쉬운 일만 도와드릴게요. ---- 야드: 후우…. 어느새 밖이 깜깜해졌네요. 야드: 그나저나 야드가 몇 날 며칠이나 도와주고 있는데 일은 전혀 줄어들지 않다니 대체 뭐죠? 야드: 뭐, 야드가 할 수 있는 거라곤 인쇄 실수나 오탈자 체크 정도지만요…. 결국 결재하는 건 지휘관님이니까요. 자, 고생하셨어요. → 야드도 수고했어 야드: 흐응~ 고맙다고 하시는 거예요? 그러면…. 야드: 지휘관님은 가끔 ‘게으름’ 피우고 싶어지실 때는 없나요? 야드: 물론 아예 일..

렉싱턴 캐릭터 스토리 ~푸른 바다와 동료를 위해

푸른 바다와 동료를 위해 ~01. 오늘의 장난은…… (똑똑) 새러토가: 아, 언니 왔다! 새러토가: 어쩌고저쩌고 이러쿵저러쿵…. 아무튼 이게 새러토가가 부탁하는 거야! 그렇게 말하면서 새러토가의 목소리는 창밖으로 멀어져 갔다. 그러고 보니 새러토가가 집무실에 찾아왔을 때 문에 무슨 장치를 해놨던 거 같은데……. 렉싱턴: 지휘관, 방금 새러토가 목소리가――꺄악! 렉싱턴: 정말…… 역시 새러토가가 여기 있었구나……. 그야말로 새러토가다운 ‘열렬한 환영’이다. 파티용 컬러 리본이 문 위에서 흘러내리면서 렉싱턴을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화려하게 수놓았다. → 렉싱턴을 돕는다 렉싱턴: 고마워, 그래도 혼자서 할 수 있어. 렉싱턴: 응? 드라이어로 리본을 날려버릴 수 있으니까 이대로 서 있으면 돼? 알았어. → ..

토리첼리 캐릭터 스토리 ~음지의 토리첼리

~01. 의욕이 없는 그녀 어느 휴일의 집무실. 창문으로 들어온 햇빛이 금빛 조각이 되어 바닥을 물들이고 있었다. 오늘은 원래 평온한 휴일이 되었어야 할 터인데……. 나는 책상에 쌓인 서류를 보면서 한숨을 쉬었다. 쉬는 날인데도 할 일이 아직 너무 많다. 이렇게 일에 쫓기게 된 원인은 저기 구석에 틀어박혀 있는 소녀 때문이 아닐까―― 토리첼리: ……. 비서함 토리첼리. 지금은 방구석에서 조용히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것 같다. 가끔 실험 보고서처럼 보이는 걸 꺼내서 무언가 적곤 하지만, 내가 말을 걸지 않으면 보통 먼저 말하는 일은 없다. 마치 방구석에서 묵묵히 자라는 버섯 같다……. 토리첼리: 오늘의 관찰 주제는――"집무실 내 레이아웃"으로 하자. 후후후후……. 토리첼리: ……응? 지휘관? 내 시선을 ..

시애틀 캐릭터 스토리 ~올 진영 파티 나이트!

~01. 평소와 다른 아침 집무실. 평소와 같은 아침. ……이었어야 할 텐데. 시애틀: 안녕하심까! 지휘관! 시애틀: 아직 식사 안 하셨다면 같이 드시겠슴까? 시애틀은 "전병"이라는 동황식 크레이프를 들이밀었다. 시애틀이 비서함이 되면서 아침 식사는 물론이고 매일 같이 새로운 일에 휘말리게 되었다. 시애틀: 아침을 제대로 먹어야 하루가 든든함다! 시애틀: 그리고 오늘은 "엄청난 작전"이 있지 않슴까! ――그런데 크레이프 맛은 어떠심까? "엄청난 작전"이란 뭘 말하는 건지 캐물으며 동황식 크레이프를 입 안에 집어 넣었다. → 어디서 샀어? → 으음! 맛있네! 시애틀: 맘에 드실 거라 생각했슴다! 시애틀: 닝하이가 연 "동황 아침 노점"에서 샀슴다! 이야, 요즘 거기 되게 인기 많슴다! 시애틀: 사디아도 질..

잉그러햄 캐릭터 스토리 ~눈동자에 비친 빛을 위해

~01. 신청서 기지개를 켜고 잉그러햄은 업무에 착수하기 시작했다. 잉그러햄: 일단은 정리부터 해볼까. 잉그러햄: 어디 보자, 오늘 일정은…… 항상 있는 유지보수 말고는…. 잉그러햄: 의뢰가 이렇게나 쌓여 있었네…. 빨리 처리해야지. 잉그러햄: 음…. 지휘관한테 추가 설비하고 물자나 신청해볼까…? 쿠퍼: 야호, 잉그러햄! 쿠퍼: 한가해서 어슬렁거리다가 네가 곤란해 보이길래. 쿠퍼: 무슨 일이야? 잉그러햄: 잠깐 생각 좀 하느라. …아, 혹시 저번달에 수리 맡긴 거 찾으러 왔어? 잉그러햄: 그건 그게… 2개월 정도 더 걸릴 거 같아. 미안. 쿠퍼: 괜찮아 괜찮아! 그냥 지나가다 잠깐 들른 거니까. 쿠퍼: 그나저나 진짜 바쁜가 보네…. 잉그러햄: 보다시피 수리 맡기러 오는 사람들이 줄을 섰어. 하루 일과가 ..

알프레도 오리아니 캐릭터 스토리 ~모항 저널 · THE 특별호!

모항 저널 · THE 특별호! ~01. 대활약! 당신만의 저널리스트 집무실. 평소와 같은 아침. 아직 자리에 앉지도 않았는데 갑자기 『모항 저널』 최신호를 건네받았다. 알프레도 오리아니: 후후후― 나른한 아침에 필요한 것은 바로, 졸음을 확 날려버릴 정도로 큰 특종! 머리를 쾅 하고 일깨우는 게 업무 효율도 올라가고 좋을 거야! 그치, 지휘관? 신문을 건넨 사람은 활기찬 저널리스트, 최근 비서함이 된 알프레도 오리아니다. 평소 좀처럼 구하기 힘든 소재를 얻고 싶으니까 비서함을 시켜달라고 졸라대서 어쩔 수 없지 발탁했지만……. 알프레도 오리아니: 자, 지휘관. 얼른 훑어봐! 이번에는 지휘관을 주제로 한 특별호니까 분명 마음에 들걸? …꺼림칙한 예감이 든다. "최초 공개! 지휘관의 일상 동향과 스케줄" "아..

블뤼허 캐릭터 스토리 ~정말정말정말정말좋아어택!

정말정말정말정말좋아어택! ~01. 러브레터! 어느 화창하고 평범한 날―― 블뤼허: 냐하☆ 안녕 지휘관! 날씨도 좋은데 일 끝나면 블뤼허하고 데이트하자! 블뤼허: 장소는 유원지? 수족관? 밥은 어디서 먹을래? 영화관도 갈까? 아니면 모항 안에서 러브러브할래? 아아……. 이 보고서도 끝내야지……. 블뤼허: 지-휘-관-! 무시하지 마! 아까부터 옆에서 데이트하자고 졸라대는 이 아이가 바로 원래 집무실에서 같이 일을 해야 할 비서함――블뤼허다. 블뤼허: 지휘관! 여기 좀 봐! 일에서 잠깐 눈 떼고-! → 적당히 맞춰준다 그녀를 흘낏 보고 다시 일에 몰두한다. 블뤼허: 지휘관 심술쟁이! 너무 대충이잖아! 그치만………. 블뤼허: 일 그렇게 밀린 건 아니지? 블뤼허도 같이 있지? 그러니까 블뤼허하고 데이트하자! 아무..

하나즈키 캐릭터 스토리 ~말소리, 하늘에 흩날리는 꽃잎

말소리. 하늘에 흩날리는 꽃잎. ~01. 꽃 선물 어느 날. 집무실. 어디선가 향긋한 꽃향기가 난다고 생각하자마자 귀여운 하나즈키의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하나즈키: 지휘관님, 안녕하세요. 오후 햇살이 따뜻해서 기분 좋네요. 하나즈키: 이건 지휘관님께 드리는 거예요. 항상 하나즈키를 지도해 주시는 답례랍니다. 후후. 하나즈키는 작은 흰색 말리화 화분을 살며시 책상에 놓았다. 하나즈키: 순하고 소박한 향기가 나니까 데스크 워크가 많은 지휘관님께 딱 맞을 거 같아서 골라봤어요. → 고맙다고 말한다 하나즈키: 천만에요. 일하시는 틈틈이 물 주는 거 잊지 말고 잘 키워 주세요. 하나즈키: 그리고… 다음에는 창가에 놓을 꽃도 몇 종류 가져 올게요. 하나즈키: 보라색 호접란하고 빨강하고 노랑이 섞인 채송화 중에 어..

네바다 캐릭터 스토리 ~네바다와의 여행

네바다와의 여행 ~01. 정시 퇴근을 목표로 집무실에서 맞는 상쾌한 아침이었다. 어제는 밤늦게까지 일을 해서 그런지 몸에 피로가 남아 있었다. 오늘도 할 일이 산더미 같다…. 책상에 있는 서류 더미를 목도하고 넋이 나간 순간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다. 입실 허가를 기다리기도 전에 문이 쾅 열렸다. 그리고 기세 좋게 집무실로 들어온 함선은―― 네바다: 여어, 소년. 오늘도 날씨가 좋구나! 당당하게 등장한 사람은 최근 비서함을 맡은 기운이 넘치는 함선이었다. → 네바다에게 인사한다 네바다: 아아. 오늘도 활기차게 가자고! → 으으… 아직 피로가…. 네바다: 뭐야 소년. 아침부터 기운이 없구만. 자, 정신 차리고! 어제 늦게까지 일한 건 네바다도 똑같다. 그런데도 이런 텐션이라니 놀라울 정도다. 네바다: 하..

파먀티 메르쿠리야 캐릭터 스토리 ~쿠우가 비서함!

쿠우가 비서함! ~01. 어느 맑은 오후 집무실. 오후. 아브로라: 지휘관님. 책상에 있는 서류 확인은 모두 끝났습니다만…. 아브로라: 북방연합의 훈련 보고서가 하나 와 있어야 하는데 어째선지 아직 도착하질 않았네요…. 살짝 미묘한 표정을 짓는 아브로라. 서류를 가지고도 전달하러 오지 않은 아이는 누굴까…. 복도에서 신발 소리가 기세 좋게 울리고 곧 북방연합의 흰 옷을 입은 소녀(?)가 긴 검은 머리를 휘날리며 들어왔다. 파먀티 메르쿠리야: 후아아암…(쭈우우욱) 야호, 지휘관! 쿠우, 그러니까 파먀티 메르쿠리야다. 그런데 눈 밑에 다크 서클이 있다…. → 활기차게 인사 …를 했지만 왠지 오늘은 기운이 없어 보인다. 어제 잘 못 잤나? 파먀티 메르쿠리야: 뭔데에? 쿠우가 그렇게 신경 쓰여?♪ → 벌써 오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