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버의 모항 퀘스트! ~01. 작업 의뢰(퀘스트) 수주합니다 며칠 전 모항 내에서 사소한 작업을 누군가에게 부탁할 수는 없을까 라는 의견이 논의에 올라왔다. 덴버: 그러고 보면 함선 중에는 바쁜 애들도 있으니까, 마침 한가한 애들한테 대행을 맡길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할지도 모르겠네! 덴버: ……지휘관, 이런 건 어떨까? ……그렇게 돼서, 이번에 모항 내에 작업을 의뢰할 수 있는 시스템, 작업 의뢰 게시판(퀘스트 보드)가 설립되었다. 당장 지금도 게시판에는 많은 아이들의 작업 의뢰서가 나란히 붙어 있다. 덴버: 흐음……. 덴버: 아, 지휘관. 게시판 아이디어 채용해줘서 고마워! 덴버와 함께 나란히 서서 의뢰서를 보고 있자니 「의뢰완료」 스탬프가 찍힌 의뢰서가 드문드문 보였다. 아직 만든지 얼마 되지도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