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집무실의 올가미 모항 - 집무실 오늘도 여느 때와 같이, 아침 준비를 하고 집무실로 발을 옮겼는데……. → 문을 연다. 팡! 드륵드륵드륵드륵…. 쾅! 따닥따닥따닥따닥……. 집무실 안쪽에서 뭔가 소리가 들렸다. → 주변을 관찰한다. 주의 깊게 살펴보았지만, 아무런 이상도 발견할 수 없었다. 치, 침착하자, 어제 일어났던 일을 생각하는 거다……. 알바코어: 맞아 맞아! 지휘관의 집무실에~ 아주 살~ 짝, 서프라이즈를 준비해뒀지! 알바코어: 헤헤헤~! 기대해 줘! 대체 무슨 서프라이즈가……. (툭) 선반에 놔두었던 인형이 떨어졌다. → 줍는다. 인형을 줍기 위해 쭈그리고 앉았다. ……잠깐! 이건 혹시……. 피, 피타고라 스위치의……. (솨아~!!) 머리 위에서 물이 든 양동이를 뒤집어써 버려, 물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