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지휘관의 도시락? 쿠온: ……장비 덕분에 우리도 싸울 수 있게 되었으니, 벽람항로의 모두들 덕분에 전력도 더할 나위 없어. 네코네: 돌아갈 길을 확보하기 위한 전투에서도, 순조롭게 이기고 있는 거에요. 쿠온: 이쪽 세계로 떨어졌을 땐 정말 어떻게 되는 거 아닌가 했지만, 어떻게든 되는구나. 루루티에: 그렇지만, 설마 이렇게 될 줄은…… 꾸르륵~ 꼬르르르르륵~ 우루루: 배고파. 사라나: 어쩌다보니 8시간 정도 아무것도 못 먹었네요. 영양보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미뤼르: 흐~음, 그렇게 말해도……꽤나 멀리까지 왔기도 하고, 오늘은 도시락을 안 가져왔으니까요……곤란하네요. 자벨린: 별 수 없죠. 조금 거리가 있긴 하지만……학교로 돌아갈까요? 아카시: 그럴 필요 없다냥. 이런 일이 있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