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324

가상 연결고리의 공시성 ~정화 편

~01. 랜덤 워드 생성기 키즈나 아이: …… 아야나미: 아이, 뭘 하고 있나요? 키즈나 아이: 앗, 아야나미쨩! 지금 막 랜덤 워드 생성기의 바이러스를 퇴치하고 있었어~ 자벨린: 아이쨩은 그런 것도 할 수 있는 거야!? 래피: 역시 인텔리전트한 슈퍼 AI, 키즈나 아이 키즈나 아이: 엣헴! ……그래도 혼자서는 큰일이야~ 다들 도와줘~ Z23: 으응~ 바이러스 퇴치란 건 힘드네요. 아야나미: 아야나미는 게임하는 거 같아서 꽤 재밌어요. 자벨린: 앗, 여기 언저리가 괜찮지 않을까? 키즈나 아이: 그렇구나! 그럼 여기를 이렇게 해서…… 그건 그대로…… 좋아! 키즈나 아이: 다들 고마워! 이래저래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었네! 지금처럼 쭉쭉 바이러스를 퇴치해 나가자~! 이나즈마: 이건…? 랜덤 워드 생성기에서 ..

가상 연결고리의 공시성 ~스테이지 편

~01. 가상공간에서 온 방문자 어느 버추얼 공간 키즈나 아이: 안녕하세요~! 키즈나 아이입니다! 키즈나 아이: 아마 처음 제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자기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저, 사실은……AI랍니다! 키즈나 아이: 평소에는 이 하얀 공간에서 재밌는 걸 하거나, 게임 실황을 하거나 한다구요~! 키즈나 아이: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벽람항로 실황을 하고자 합니다~! 키즈나 아이: 마침 곧 콜라보레이션이 시작되는 모양이네요~ 누구랑 콜라보레이션할까? 기대되네요~! 키즈나 아이: 어쩌면…… 나랑 콜라보레이션한다거나! 막 이래~! 키즈나 아이: 예전부터 계속 콜라보레이션 하고 싶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요~ 언제쯤! 저와의 콜라보레이션이 개최되는 걸까요!! 키즈나 아이: 뭐, 다시 마음 가다듬고 ..

반짝이는 협만의 별

~01. 철혈의 행진 Z21: 왜 하필 이런 데로 임무가 나온 거야! Z18: 자자, 윌. 진정하구~ 나랑 같이… 스마일☆ Z19: ……폭설이네요… Z2: 윌, 좀 투덜대지 마. 목표 해역에 도착했어. 즉, 이제부터는 네가 기함이라는 말이야. 자, 임무 복창 및 지시를. Z21: 그럼……틸레, 부탁해도 될까……? Z2: ……본 작전은 '베저위붕 작전'의 일환으로, '나르비크 항'의 점령을 목적으로 한다. Z2: 기함은 Z21, 휘하로 Z2, Z9, Z11, Z12, Z13, Z18, Z19, Z21, Z22, 합계 10척을 전력으로 한다. Z2: 여기까지, 질문은? Z19: 저요! 적 병력의 정보를 알려주세요! Z2: 중립이었던 나르비크의 방위 전력은 대단치 않아. 충분히 대응 가능할 것으로 보여. Z2..

특별 훈련 초공강습파

~01. 에식스, 훈련의 바다로 엔터프라이즈: 이번 특별 훈련은 적 항모의 항공공격에 대한 대응 및 즉응반격 상황을 상정한 훈련이다. 엔터프라이즈: 그리고 우리 유니온의 항공전력이 얼마나 뛰어난지를 보여줄 기회이기도 하고. 엔터프라이즈: 참가자는 크게 두 팀으로 나뉜다. 블루팀은 가상의 적이 되어 항공공격을 행하고, 레드팀은 혼성편대로서 적의 항공전력을 무력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러토가: 어~~? 그렇다는 건, 우리들 중에 누구는 적을 맡아야 한다는 말이야? 엔터프라이즈: 그렇다. 호넷: 그럼 편성은 이미 정해진 거야? 엔터프라이즈: 레드팀은 지휘관이 직접 편성한다고 했지만……. 엔터프라이즈: 리더는 내가 정했으면 좋겠다고 말하더군.. 인디펜던스, 가능한가? 인디펜던스: 나? 아직 이 함대에 배속..

시끌벅적 설날 축제

~01. 새로운 모험의 시작! 모항 - 이스트 글림 숙소 푸슌: 설이다! 다들 새해 만사순조 일가단란 복 많이 받아! 엣헴! 푸슌: 어때, 언니? 신년 인사 제대로 했지? 안샨: 정말, '엣헴'같은 건 하지 마! 인사는 똑바로 해야지! 푸슌: 그럼 내용상의 문제는 없다는 거네! 좋아, 이제 모두랑 놀러 갈 수 있다~! 안샨: 얘! 다들 설 준비로 바쁜데, 폐 끼치면 어쩌잔 거니! 푸슌: 쳇. 재미없어~ 아, 맞다, 언니! 등롱 거는 거 도와주러 가도 돼? 안샨: 안 들키겠지 하고 도망가면 안 돼! ……타이위안, 푸슌이 어디로 새지는 않는지 감시해줘. 타이위안: 아, 네. 하지만 안샨 언니, 푸슌 언니를 감시하는 건 좀…… 킴벌리: 안샨, 부엌 쪽에서 조금 손을 빌리고 싶어요. 멀라니: 이, 이상하네…… ..

정월의 축복

~01. 부엌의 우당탕탕 대소란 모항 - 사쿠라 엠파이어 숙소 아카시: 다녀왔다냥~! 후우…………………… 국수랑 떡 사왔다냥~ 아카시: 누구 떡국 만드는 거 도와줄 사람 없냥? 다 만들고 나면 제일 먼저 맛보게 해주겠다냥! 유다치: 와우! 떡이다! 빨리 내놔! ……하지만 왠지 코타츠에서 못 나가겠어……우으…… 우라카제: 비록 떡국이라곤 하나 명절 요리는 우리 사쿠라 엠파이어의 전통……그렇다면, 역사를 아는 자만이 진정한 전통의 맛을 만들어낼 수 있는 법! 우라카제: 우리 제17구축대가 힘을 빌려주겠어! 자, 모두 출진이야! 이소카제: 서두르는 편이 좋을 거야! 떡국 만들고 나면 마당 청소도 해야 하니까! 타니카제: 정월 요리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구요! 하마카제: "두 마리 토끼를 쫓다 한 마리도 못 ..

청홍의 메아리

~01. 추억 이건 나의 기억인가, 아니면 히류: 준비는 아직입니까?! 적이 반격해오고 있습니다! 아카기: 1항전, 2항전, 함재기를 어뢰장비로 공격 전환, 대함 공격 개시! 카가: 뭐?! 이 타이밍에?! 카가: 언니, 안 됩니다! 적에게 공격 전환할 틈을 주면!! 소류: 고도 2000에서 적기 다수 접근 중! 아카기: 뒤에서?! 카가: 큭! 직위대에 귀환 지시! 대공 화력을! 카가: 크아아아아아!! 아카기: 카가! 카가아아아아아아!! …………………… …… 실수를 범했군…하필이면 이런 때에. …미안… 아무래도 당신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할 것 같아……. 아마기… 씨……. ——청홍의 메아리 ……확실히…예전 이야기였지…… 아마기: 후후후후……외통수네요. 카가(戰): 앗! 아카기: 언니의 10연승! 카가(戰):..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사투리 번역에 도움을 주신 fdsa 유동님 정말 감사합니다. ~01. 학우의 고민? 워스파이트: 드레스도 좋긴 한데… 그래도……. 워스파이트: 아냐, 폐하께서 드레스가 부족하실 리도 없고. 게다가 내가 고른 드레스는 아무리 봐도 격식이 모자라. 워스파이트: …………안 되겠어. 폐하께서 갖고 싶어 하실만한 선물이 대체 무엇일지 전혀 모르겠어! 워스파이트: 큭, 대체 어떻게 해야 하지……. 하아……. 워스파이트: ! 누구냐? ……시그넷인가. 눈치채지 못해서 미안하군. 시그넷: 와왓!? 아, 안녕하세요 워스파이트 씨…. 제, 제가 방해한 건가요…? 워스파이트: 그런 거 아냐. 신경 쓰지 마. 로열 동료들에게 줄 선물로 뭐가 좋을지 고민하고 있던 참이야. 워스파이트: 그러고 보니 시그넷은 작년에 모두와 함께 선..

남양에 흩날리는 초연

~01. 유니온의 항모들 새러토가: 왠지 질렸어~ 엔터프라이즈, 좀만 더 있다가 미니애폴리스가 있는 데서 바베큐 할까? 엔터프라이즈: 새러토가, 긴장을 늦추지 마. 쉽게 끝낼 수 있는 임무가 아니라고. 새러토가: 알고 있다구~ 그냥 해본 말이야♪ 여기 비행장은 꽤 중요하잖아? 아무리 나라고 해도 그 정도는 알고 있으니까 말야. 엔터프라이즈: 상대편이 순순히 점령당해 줄 리 없어. 정찰기도 벌써 사쿠라 엠파이어의 함대를 발견했다는 모양이다. 엔터프라이즈: 게다가 와스프는 보급을 위해 먼저 남쪽으로 내려갔으니, 이번에는 정말 우리만으로 어떻게 해볼 수밖에. 엔터프라이즈: 생각해보니, 사보섬의 전투에서 손해가 크진 않았지만……혹시, 내가 그 때 그곳에 있었다면…… 새러토가: 엔터프라이즈의 잘못이 아니야. 상부..

꿈의 만남 ~스페셜

~01. 목욕이라는 문화 쿠온: 아, 안녕 지휘관. 오늘도 날씨가 좋네. 쿠온: 이렇게 방 안에만 있으면 모처럼만의 좋은 날씨가 아깝잖아. 쿠온: 맞다, 우리가 뭐 도와줄 건 없어?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제대로 일을 좀 도와줄까나~ 쿠온: 의뢰, 출격은 물론, 요리, 세탁, 청소, 그리고 설거지까지! 쿠온: 야마토에 있었던 시절엔 은신……이 아니지, 별의별 걸 다 했었으니까, 마음 놓고 맡겨줘! 근면성실한 쿠온답네. 여기 생활엔 벌써 적응했나? 쿠온: 응, 환경이 무척 좋아서 지내기 편한걸. 쿠온: 저쪽 세계에는 없는, 편리한 도구나 신기한 게 잔뜩 있으니까 말야. 쓰는 법을 배우니까 너무 편리해서 버릇이 될 정도야. 쿠온: 숙소에 방까지 마련해주다니, 역시 지휘관님이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