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의 템플릿- #01. 뭔가 평소보다...... 모항 · 집무실 앞── 집무실 앞에 비서함의 '동생'인 ──어드미럴 히퍼급 3번함, 프린츠 오이겐이 서있다. 프린츠 오이겐 : 어머, Guten Morgen 지휘관. 엄청 늦잠꾸러기구나? 언니가 노발대발 하고 있었어. 아무리 기다려도 오질 않는다면서. 프린츠 오이겐 : 후후후...... 비서함으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걸까? 그럼 난 이만. 언니 상대는 잘 부탁할게. 오이겐 말 듣고 보니 집무실에 들어가면 화난 히퍼가 눈을 부라리고 있을 광경이 눈에 선하다...... 각오하고 집무실 문을 열었다. 어드미럴 히퍼 : 앗......!! 느, 늦어! 이 잠탱아! 도대체 얼마나 기다렸는진 알아!? 어드미럴 히퍼 : 뭐? 깨우러 와주길 바랬다고? 하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