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화를 잘 내는 그녀의 일상 모항 - 집무실 비서함을 담당하고 있는 호놀루루가 책장 앞에서 서류를 정리하고 있다. 호놀룰루: ………… 호놀룰루: 저, 저기 말야…그렇게 빤히 쳐다보지 말아 줄래? 일하는데 신경 쓰이잖아… …………(말없이 시선을 돌린다.) 호놀룰루: 하아……이 자료는 이렇게 하면 되지?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호놀룰루: 정비? 이상한 짓만 하지 않으면 뭐 상관없지만…… …………(말없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호놀룰루: 뭘 멍하니 있는 거야…? 의뢰, 완료되었는데. …………(말없이 확인한다.) 호놀룰루가 비서함을 맡게 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어느 정도 서로에 대해 파악하게 되었지만…… 일은 열심히 잘 해주지만 왠지 늘 기분이 안 좋아 보여 말 걸기가 어렵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