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339

호놀룰루 캐릭터 스토리 ~잘 토라지는 그녀의 소소한 이야기

~01. 화를 잘 내는 그녀의 일상 모항 - 집무실 비서함을 담당하고 있는 호놀루루가 책장 앞에서 서류를 정리하고 있다. 호놀룰루: ………… 호놀룰루: 저, 저기 말야…그렇게 빤히 쳐다보지 말아 줄래? 일하는데 신경 쓰이잖아… …………(말없이 시선을 돌린다.) 호놀룰루: 하아……이 자료는 이렇게 하면 되지? …………(말없이 고개를 끄덕인다.) 호놀룰루: 정비? 이상한 짓만 하지 않으면 뭐 상관없지만…… …………(말없이 자리에서 일어난다) 호놀룰루: 뭘 멍하니 있는 거야…? 의뢰, 완료되었는데. …………(말없이 확인한다.) 호놀룰루가 비서함을 맡게 되고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자, 어느 정도 서로에 대해 파악하게 되었지만…… 일은 열심히 잘 해주지만 왠지 늘 기분이 안 좋아 보여 말 걸기가 어렵단 말이지……..

뉴캐슬 캐릭터 스토리 ~평온한 일상을 바라며

~01. 임시 메이드대 리더 퀸 엘리자베스: 그래서, 나와 벨은 공무로 인해 며칠 간 모항을 비우게 될 거야! 퀸 엘리자베스: 그동안 비서함은 뉴캐슬이 하도록! 퀸 엘리자베스: ……왜 뭐가 어때서, 뉴캐슬은 벨이 메이드대 리더를 맡기 전에 메이드대 총괄을 맡았던 적도 있다구! 퀸 엘리자베스: 좀 재미는 없지만……하인의 서포트로는 충분할 거야! 뉴캐슬: 왜 그러십니까? 비서함인 뉴캐슬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뉴캐슬: 저번에 말씀하신 합동 연습전의 보고서입니다. 확인하여 주십시오. 깔끔하게 클리어 파일에 철해진 보고서를 받았다. 뉴캐슬: 음료는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뉴캐슬: 커피, 진하게 우려낸 홍차, 페일 에일…… 뉴캐슬: 저는 홍차를 추천드립니다만, 따로 좋아하시는 게 있으시다면 말씀해 주십시오. 바로 대..

아카츠키 캐릭터 스토리 ~닌자의 길

~01. 설마 방향치? 모항 - 집무실 오늘은 그 아카츠키가 비서함을 맡은 첫날… …이지만, 예정 시간이 지나도 아카츠키는 나타나지 않았다. 무슨 일 생긴 건가? → 찾으러 간다. 후부키: 아, 지휘관! 안녕! 후부키: 응? 아카츠키 말이지? 알았어! 후부키: 아카츠키라면……그러니까……몇 분 전에 저쪽으로 가는 걸 봤어! 아야나미: 아카츠키, 말인가요……? 아야나미: 아야나미, 저쪽으로 간 아카츠키를 봤어요. 카게로: 아카츠키 말인가? 이 몸도 오늘 아침에 본 기억이 나네만……흠흠…… 카게로: 오오오! 생각났네! 급히 저쪽으로 가더군! 지금까지의 목격 정보를 종합해 보자면…아카츠키, 모항을 완전히 한 바퀴 돈 거 같은데…… 설마……? 아카츠키: 그러니까… 다음은 여기로 가면 될텐데…… 아카츠키: 앗! 지..

알바코어 캐릭터 스토리 ~서브마린 트랩!

~01. 집무실의 올가미 모항 - 집무실 오늘도 여느 때와 같이, 아침 준비를 하고 집무실로 발을 옮겼는데……. → 문을 연다. 팡! 드륵드륵드륵드륵…. 쾅! 따닥따닥따닥따닥……. 집무실 안쪽에서 뭔가 소리가 들렸다. → 주변을 관찰한다. 주의 깊게 살펴보았지만, 아무런 이상도 발견할 수 없었다. 치, 침착하자, 어제 일어났던 일을 생각하는 거다……. 알바코어: 맞아 맞아! 지휘관의 집무실에~ 아주 살~ 짝, 서프라이즈를 준비해뒀지! 알바코어: 헤헤헤~! 기대해 줘! 대체 무슨 서프라이즈가……. (툭) 선반에 놔두었던 인형이 떨어졌다. → 줍는다. 인형을 줍기 위해 쭈그리고 앉았다. ……잠깐! 이건 혹시……. 피, 피타고라 스위치의……. (솨아~!!) 머리 위에서 물이 든 양동이를 뒤집어써 버려, 물에 ..

에식스 캐릭터 스토리 ~선배들과 티격태격

~01. 엄격한 비서함 모항 - 집무실 어젯밤 사무 처리가 늦어지는 바람에, 오늘은 아침에 늦게 나오게 되었다. 집무실에 도착했을 때는, 비서함인 에식스가 이미 업무를 처리하고 있었다. → 인사를 한다. 에식스: …아, 지휘관님, 좋은 아침입니다. 에식스: 조금 늦으셨네요. 무슨 일이라도 있으셨나요? 에식스: 늦은 이유를 설명했다. 에식스: 어젯밤, 늦게까지 업무를 보았다… 는 거군요. 에식스: 지휘관님, 모항과 함대의 지도자로서, 스케줄과 컨디션 관리는 제대로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에식스: 그것을 서포트 하는 것도 비서함의 업무이므로…. 에식스: 안심하십시오. 오늘부터 제가 당신의 생활시간을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에식스: 그럼 우선은, 금일 업무에 착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에식스: 우선은 확인해주..

다이호 캐릭터 스토리 ~이 여자, 헌신적이야

~01. 비서함의 업무?上 모항 - 집무실 다이호: 지휘관님께선 이 서류를 필요로 하시는군요? 다이호는 다 안답니다~. 내가 지시하지 않아도, 다이호는 늘 미리 필요한 걸 준비해준다. 다이호: 지휘관님, 차라도 한 잔 어떠신지요♡ …늘 목이 마르다고 느끼는 바로 그 순간에, 다이호는 나에게 차를 가져다준다. 다이호: 지휘관님, 잠시 쉬시는 건 어떠세요? 다이호가 어깨를 주물러 드릴게요. ……마치 어깨가 뭉친 곳이 어디인지 스캔이라도 하는 것 같다. 다이호: ♪~♪~ 다이호로 부터 뜨거운 시선이 느껴진다……. 다이호: 지휘관님? 다이호는 신경 쓰지 마시고, 편하게 계셔요♡ → 대체 왜 날 뚫어지게 쳐다보는 건지 묻는다. 다이호: 왜냐뇨, 당연히 지휘관님을 보고 싶으니까죠~. 다이호: 이렇게 지휘관님을 눈에..

도이칠란트 캐릭터 스토리 ~우울한 가면

~01. 발단 모항. 집무실. 도이칠란트: 하인! ……재미없어. 도이칠란트: 비서함이라면 뭔가 재밌는 걸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결국 보잘것없는 방에 틀어박혀 있을 뿐이잖아. 도이칠란트: 게다가 너 말야, 하등생물인 하인 주제에 설마 주인을 내팽개치고 혼자서 묵묵히 일이나 하고 있을 줄이야……. 도이칠란트: 명령이야, 뭔가 재미있는 걸 좀 찾아와. 안 그러면 돌아갈 거다?! 도이칠란트가 계속 하고 싶다고 조르는 바람에 비서함을 맡게 해주었지만, 평소와 별반 다를 바 없구나. → 일을 도와 달라 부탁한다. 도이칠란트: 싫어. 하등생물의 뒤치다꺼리 따위. → 일을 도와 달라 간곡히 부탁한다. 도이칠란트: 그런 눈으로 쳐다봐도 소용없어! → 부탁드립니다, 주인님! 도이칠란트: ……흥! 자기 일을 도와달라 ..

히에이 캐릭터 스토리 ~의전함의 연회

~01. 기분 좋은 비서함 모항 - 집무실 히에이: 라~랄랄라라~♪ 집무실에 도착하니, 비서함인 히에이는 벌써 업무를 시작한 모양이다. 히에이: 어머, 지휘관 님? 죄송합니다, 오늘은 너무 늦게 깨워드리는 바람에… 히에이: 지휘관 님께서 평소 수고하시는 모습을 떠올리니, 10분 정도라면 좀 더 늦게 일어나셔도 좋지 않을까 해서요. → "언제나 신경 써줘서 고마워." 히에이: 별말씀을요, 이 정도는 비서함으로서 당연하지요. 히에이: 그래도…다른 분들께는 비밀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히에이: 특히 콘고와 하루나…그 둘의 귀에 들어가게 되는 날엔, 또 "지휘관의 응석을 너무 받아준다" 며 분명히 설교하려 들 테니까요. 히에이: 여기 저번에 말씀하셨던 홍차를 대령했사오니, 천천히 음미하여 주시길.~ 역시 로..

센토 캐릭터 스토리 ~센토와 선배님들

~01. 동경하는 선배님께 모항 - 부두 허미즈: 오늘은 파도를 향해 드로우를 연습할까. 허미즈: 나의 턴! 드로우! 허미즈, 오늘도 기운이 넘치네. 그러고 보니, 도크의 벽 저쪽에서 누가 보는 것 같은…… → 확인하러 간다. 센토: 지, 지휘관 님! 좋은 아침입니다! 센토: 앗, 저기, 저, 수상한 짓은 아무것도……! 단지…… 센토의 시선을 쫓아가니, 그곳엔 혼자서 드로우 연습을 하고 있는 허미즈가 있었다. 센토: 제 동형함 중에도 허미즈라는 아이가 있는데, 이름은 허미즈 선배님으로부터 물려받았다고 들었거든요. 그래서 만나고 싶다고 생각해서… 센토: 그래도, 막상 만나면 어떻게 말을 걸어야 할지 몰라서…이렇게 멀리서 관찰하는 것밖에…… 센토: 지휘관 님, 도와주실 수 있을까요… → 허미즈를 부른다. 센..

티르피츠 캐릭터 스토리 ~Schmelzen

~01. 비서함 비스마르크: 미안해……. 내 동생아. 비스마르크: 내가 한 짓을, 부디 용서해줘……. 티르피츠: ……또 그 꿈인가. ……이걸로 대체 몃 번째지……. 티르피츠: ……지금은 감상에 젖을 때가 아냐. 티르피츠: 지휘관은… 아직 안 왔군. 일단은 비서함 혼자 처리할 수 있는 일부터 해볼까. 우선 원정 레포트하고……. 집무실에 도착해보니 이미 비서함 티르피츠가 업무를 하는 중이었다. 티르피츠: 안녕, 지휘관. 왔구나. 티르피츠: 마침 잘 됐네. 오늘 업무하고 스케줄을 확인해줘. 틀린 부분이 있다면 고칠게. → 서류를 받아든다. 티르피츠: 그리고 어제 지휘관이 맡겼던 함대운영 업무도 조금 해봤어. 그러고 보니 책상 위에 아름답게 놓인 서류더미가……. → 티르피츠에게 수고했다고 말한다. 티르피츠: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