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 및 관련 글/캐릭터 스토리&메모리즈 107

아카기 캐릭터 스토리 ~피안화의 사랑

~01. 붉은 비서함 모항⦁집무실 아카기: 지휘관님. 다음 회의에 쓸 자료를 가져왔답니다. …네, 항상 두었던 곳에 놔뒀어요. 시간 나실 때 확인해 보시어요. 아카기: 물론, 아카기가 나름대로 상세히 조사해 두었답니다. 정말, 아카기에게 전부 맡기고 지휘관님은 그대로 쉬셔도 되는데…. 아카기: ……역시 아카기가 무리하지 않도록 신경 써주시고 계신 거로군요~. 아카기, 기쁘답니다~. (똑똑) 엔터프라이즈: 지휘관. 일전의 연습 보고서를 가져왔다. 아카기: 읏! 에, 엔터프라이즈……. 엔터프라이즈: 앗, 아카기……. 아카기가 가볍게 주먹을 쥐는 걸 보았다. 집무실의 공기가 무겁다……. → 분위기를 띄운다. 아카기: 지휘관님……. 흥. 지금은 적이 아니라 아군이니…. 보고하려면 하도록 해. 엔터프라이즈: 어차..

에이잭스 캐릭터 스토리 ~나의 멋진 기억

1. 작은 오찬 모항・학원의 안뜰 아킬레스 이야~ 모두와 점심을 먹는건 오랜만이네 에이잭스 여전히 리엔더의 요리는 맛있네요 리엔더 에이잭스도 요리를 공부해야하는거 아니야? 매번 지휘관님에게 만들게 하다니... 선택지 1 기꺼이! Your Highness! 아킬레스 뭐 본인은 기뻐하고 있고 괜찮잖아? 에이잭스 그치? 이래봬도 우리 지휘관은 부지런한 사람이야 아킬레스 그, 그래...? 선택지 2 큭, 분하다...! 그래도 바로 만들어 버린다...! 에이잭스 우후후♪ 자-아, 어떻게 된일일까? 분기끝 리엔더 에이잭스? 심술을 부려서는 안돼요? 자, 마실거라도 드세요 에이잭스 고마워. ...흠 어라, 지휘관도 목이 마른가요? 물, 마시고 싶지 않아요? 에이잭스는 방금 전까지 마시던 물의 페트병을 건네왔다 아킬레..

허먼 캐릭터 스토리 ~허먼 관찰 기록

1. 잘 삐지는 비서함 (모항 • 집무실) 하무망 : 어이! 너! 지휘관 : 네…? 하무망 : 하무망이 제출한 보고서, 아직도 체크 안 한 거야? 1시간 전에 여기에 놔뒀다고! 왜 아직도 보지 않은 거야! ▶ 아직 3시간 전 서류도 처리가 끝나지 않았다만… ▶ 그 자료는 내일 해도 상관없다고 말했었잖아? 하무망 : 변명은 필요 없다고! 확인하지 않은 건 변함없는 거야! 하무망이 기껏 열심히 만들어놨는데 어쩔 셈이야! (작게) 제, 제대로 확인했으면 포.. 포상을 주려고 생각했는데…… 지휘관 : 방금 목소리가 급격히 작아진 것 같은데… 하무망 : 아무것도 아냐! 지금 당장 보고서를 확인하고 하무망한테 관ㅅ… 지시하라고! 곧 연습전 입회가 있지? 지금 하무망한테 맡기지 않으면 늦는다고! ……갑자기 말해봤자 ..

유키카제 캐릭터 스토리 ~사세보 출신 행운함

~01. 유키카제 님 등장 ???: 아~핫핫하! ???: 잘 들어라! 그니까... 이몸이야말로 고귀하고 천재인! 행운에 무적인! 유키카제. Eight. 카게로. 더 제너...... ???: 제, 제너, 제너였나...... 아, 아무튼 유키카제 님인 것이다! → 걸고 넘어진다. → 이런 자기소개를 할 수 있다니... 역시 천재인가... 유키카제: 흥! 아무튼 이제 네 함대에 착임하게 된 것이다! 노력해서 이 유키카제 님을 잘 사용하라는 것이다! 반짜~악! 유키카제: 그럼 이 유키카제 님 앞에 넙죽 엎드리고, 함대의 주력으로 삼는 것이다! 짜자~안! 유키카제: 이 유키카제 님의 위광에 감복하여 말도 안 나오는 거냐? 너도 어쩔 수 없는 연약한 인간인 것이구나! ...... ............ 휙. 유키카..

즈이카쿠 캐릭터 스토리 ~행운의 학

~01. 즈이카쿠의 아침 모항. 아침. 이 시간이 되면 항상 비서함 즈이카쿠가 보고하러 오는데, 아무래도 아직 오지 않은 모양이다. 지휘관: ...... → 중앵 항모 기숙사로 즈이카쿠를 보러 간다. 즈이카쿠: 쿨... 하암... 쿠울... Zzzzzzz 쇼카쿠: 계속 이 상태에요... 지휘관님, 죄송해요... 침대에 대자로 뻗은 즈이카쿠는 호쾌하게 코를 골고 있다. 쇼카쿠: 어제밤 특훈에서 너무 무리한 탓이려나... 항상 저보다 먼저 일어나는데... 즈이카쿠: ...쇼카쿠 언니... 쿠우우울... 이번에야말로... 반드... 시... 쇼카쿠: 정말... 어제도 치웠었는데 또 이렇게 어질러 놓곤...... 쇼카쿠: 즈이카쿠, 일어나. 지휘관님이 오셨어. 즈이카쿠: 지휘... 앗!? 미미미안해 늦잠을.....

2019 인기 투표 특별 스토리

● 시리우스 ~해프닝!? ???: …주인님! 영예로우신 주인님!? 쏟아지는 햇빛과 파도 소리, 처음 보는 해변의 풍경이 눈앞에 펼쳐졌다. 시리우스: 다행입니다…! 영예로우신 주인님께서 무사하셔서……! 그것은 갑작스런 일이었다. 나는 항로의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장거리 항해에 나섰지만, 그만 폭풍우와 맞닥뜨리고 말았다. 원래라면 이 정도의 폭풍우로 조난당할 리는 없겠지만…. 하필이면 낙오된 세이렌 양산함을 만나 전투가 벌어졌고, 그 후―― 시리우스: 아직 경황이 없으실 텐데 송구합니다만, 일단 현 상황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시리우스: 어흠. …주인님께서 탑승하고 계셨던 양산함은 폭풍우 속에서 돌진해 오던 세이렌함과 충돌하고 말았습니다. 시리우스: 전투 중이라 양산함을 전개하진 못했지만, 시리우스가 어떻게든 ..

2017 인기 투표 특별 스토리

~01. 푸른 바다(엔터프라이즈) 어느 날 바다. 엔터프라이즈: 왔구나 지휘관. 기다렸어. 엔터프라이즈: 이렇게 단 둘이 순찰을 나가게 되다니 의외인걸. 평소엔 항상 호위함들과 함께 나가는데, 엔터프라이즈: 모항 근해에서의 간단한 당직임무라면 나 혼자서도 문제없이 수행할 수 있어 엔터프라이즈: …라고 말은 했지만, 지휘관이 와주지 않았더라면 역시 조금 불안했을 거야. → 불안해…? 엔터프라이즈: 그래. 등 뒤를 맡길 동료가 없다면, 경중이야 어떻든 마음 속 어딘가에서 불안을 느낄 때가 있어. 엔터프라이즈: 분명 유니온은 개인의 힘을 중요시 하는 진영이고 영화 등지에서도 자립을 좋게 보는 문화가 부각되지만… 엔터프라이즈: 팀워크를 소홀히 하거나 단합의 중요성을 부인하면서까지 개인의 힘을 강조하지는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