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라보 스토리 24

바다에 울려 퍼지는 아이돌의 노래 ~스테이지 편

바다에 울려 퍼지는 아이돌의 노래 ~01. 바다색으로 통하는 데스티네이션 그것은 다시 찾아온 싸움의 바다 그것은 강철의 군함 소녀들이 춤추는 푸른 스테이지 그것은 울려 퍼지는 열정과 희망의 노래―― 어느 날. 모항 주변 해역. 어드미럴 히퍼: 공중에서 본 대로 상황이 좋지 않네. 셰필드: 네. 이곳을 통과하는 배는 모두 “환상”에 습격당하고 있습니다. 어드미럴 히퍼: 아 진짜, 왜 하필 이런 때에…! 셰필드: 그렇습니다. “라이브”가 개최되기 직전에 이런 사고가 발생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어드미럴 히퍼: 그래서 어쩔 거야? 아카기 쪽에는 당연히 연락하고, 우리도 우리끼리 뭐라도 해야지…. 셰필드: 주인님의 “라이브”를 방해하게 둘 수는 없습니다. 여기선―― ………………! 어드미럴 히퍼: 셰..

베케이션 레인 ~일상 편

~01. 크레이프는 어떠세요? 뜻밖의 만남은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한다. 모항에 찾아온 "비너스"들은 어떤 바캉스를 보내고 있을까? 미사키: 어서 오세요~! 기간 한정, 아카시 스위트숍입니다! 여러가지 크레이프가 한가득! 꼭 들러 주세요~! 아카시: 후냐아~ 오늘 매출 장난 아니다냐! 미사키: 크레이프 엄청 많이 팔렸네. 잘됐다, 아카시 씨! 아카시: 미사키의 아이디어 덕분이다냐! 장사 재능 있다냐! 미사키: 에헤헤. 뭘~ 아카시: 아, 또 손님이다냐! 어서 오세요냐! 미사키: 어서 오세요! 아, 지휘관하고 언니다! 같이 와 준 거야? 나기사: 어, 어쩌다가… 저기서 만났을 뿐야…! 어째서 나기사와 함께 미사키가 알바하는 곳에 오게 됐냐면……. -------- 나기사: 저기, 오너 님. ……크레이프, ..

베케이션 레인 ~스테이지 편

베케이션 레인 스테이지편 ~01. 의문의 초대장 새로운 만남 새로운 시련 아득히 멀리서 온 "비너스"들 앞에서 푸른 파도의 소녀들은 어떻게 맞설 것인가 전진하라! 춤춰라! 궁극의 "미"를 추구하라! 기대하라. "바캉스 섬"에서의 스페셜 "비너스 페스", 드디어 개막 어느 날, 기묘한 편지가 집무실 책상에 놓여 있었다. 자벨린: 아하하, 이게 대체 뭘까요…. 그 말대로 이게 대체 뭔지 전혀 모르겠다. 래피: 범죄 예고…? Z23: 하지만 수상한 낌새는 없는 것 같은데요? …굳이 말하자면, 방송 예고 같은 느낌…? 그냥 장난인가? 생각해 봐도 짐작 가는 게 없다. 아야나미: 지휘관님. 아카시의 보고서예요. 읽는…거예요? 자벨린: 아, 우리 일하는 중이었지! 이 편지 때문에 정신이 팔려서 그만…. → 보고서를..

환상과 진실의 이중주 ~일상 편

~01. 유사한 분위기에 대해서 모항. 임시 숙소. 나츠이로 마츠리: 좀 들어봐 후부키~ ……카와카제가 너무 귀여운 거 있지? 게임보다 진짜가 백배는 더 귀여워!! 시라카미 후부키: 또 마츠리의 바람기가 시작됐구나……. 나츠이로 마츠리: 불순한 의도가 아니야. 절대 후부키 닮아서 그런 게 아니야. 카와카제는 카와카제라서 귀여워…… 그냥 그뿐이야. 미나토 아쿠아: 어맛, 멋진 남자……. 시라카미 후부키: 속지 마 아쿠아! 목소리 뿐이라면 쿠로도 낼 수 있다고! - 흑후부키(黒フブキ): 후부키의 다른 인격. 무라사키 시온: 남의 목소리 가지고 맞받아쳤어!? 시라카미 후부키: 에헤헤. 쿠로 꺼는 내 꺼기도 한걸~ 나키리 아야메: 흠……. 닮은 걸로 치자면 이 몸과 분위기가 비슷한 함선도 있다. 미나토 아쿠아:..

환상과 진실의 이중주 ~스테이지 편

~01. 다른 세계와의 만남 오오카미 미오: 주위는 낯선 벽과 천장. 오오카미 미오: 아까까지만 해도 시끌벅적 했는데 지금은 나 혼자다. 오오카미 미오: 사라진 동료를 찾고, 현재 상황을 파악하는 게 최우선이지만 오오카미 미오: 몸이 계속 떨려와. “이곳은 위험해!”라고 내 감이 말하고 있어. 오오카미 미오: 냉정해져야해…. 오오카미 미오: 진정해! 나! 콰과아아아앙! 오오카미 미오: 무리이이이이! 이 상황에서 어떻게 진정하겠냐고! 시라카미 후부키: 미오! 거기 미오 맞아? 오오카미 미오: 후부키?! 무사해서 다행이야! 시라카미 후부키: 여기서 바로 떠나야 해. 양산형 세이렌 함대가 가까워지고 있어! 오오카미 미오: 세… 세이렌? 시라카미 후부키: 음…, 포격 소리로 볼 때 아마 구축함일 거야. 선두 부..

가상 연결고리의 공시성 ~일상 편

~01. 허접이라는 이름의 천재 AI 모항 - 광장 키즈나 아이: 안녕하세요~! 키즈나 아이입니다! 키즈나 아이: 오늘은 무려, 이세계에 와버렸습니다! 키즈나 아이: 그러면 바로 모항에 있는 여자아이들과 인터뷰를 해버리죠! 자벨린쨩, 잘 부탁해! 자벨린: 뭐어~!? 갑자기 왜 부르나 했더니 촬영이었어!? 싫어~ 자벨린 오늘은 제대로 못 꾸몄다구~~~~~~ 키즈나 아이: 괜찮아, 괜찮아! 나중에 과학의 힘으로 어떻게든 할 테니까! 아야나미: 과학의 힘으로 그런 것까지 할 수 있는 거에요? 슈퍼 AI, 무시무시함, 이에요…! Z23: 애초에 왜 갑자기 영상 촬영을 시작한 건가요? 래피: 그건… 지금으로부터 30분 정도 전…… 키즈나 아이: 아야나미쨩, 뭐 보고 있는 거야? 아야나미: 동영상 사이트에서 게임 ..

가상 연결고리의 공시성 ~정화 편

~01. 랜덤 워드 생성기 키즈나 아이: …… 아야나미: 아이, 뭘 하고 있나요? 키즈나 아이: 앗, 아야나미쨩! 지금 막 랜덤 워드 생성기의 바이러스를 퇴치하고 있었어~ 자벨린: 아이쨩은 그런 것도 할 수 있는 거야!? 래피: 역시 인텔리전트한 슈퍼 AI, 키즈나 아이 키즈나 아이: 엣헴! ……그래도 혼자서는 큰일이야~ 다들 도와줘~ Z23: 으응~ 바이러스 퇴치란 건 힘드네요. 아야나미: 아야나미는 게임하는 거 같아서 꽤 재밌어요. 자벨린: 앗, 여기 언저리가 괜찮지 않을까? 키즈나 아이: 그렇구나! 그럼 여기를 이렇게 해서…… 그건 그대로…… 좋아! 키즈나 아이: 다들 고마워! 이래저래 바이러스를 없앨 수 있었네! 지금처럼 쭉쭉 바이러스를 퇴치해 나가자~! 이나즈마: 이건…? 랜덤 워드 생성기에서 ..

가상 연결고리의 공시성 ~스테이지 편

~01. 가상공간에서 온 방문자 어느 버추얼 공간 키즈나 아이: 안녕하세요~! 키즈나 아이입니다! 키즈나 아이: 아마 처음 제 영상을 보시는 분들도 있을 것 같아서, 자기소개부터 하겠습니다! 저, 사실은……AI랍니다! 키즈나 아이: 평소에는 이 하얀 공간에서 재밌는 걸 하거나, 게임 실황을 하거나 한다구요~! 키즈나 아이: 그래서, 오늘은 오랜만에 벽람항로 실황을 하고자 합니다~! 키즈나 아이: 마침 곧 콜라보레이션이 시작되는 모양이네요~ 누구랑 콜라보레이션할까? 기대되네요~! 키즈나 아이: 어쩌면…… 나랑 콜라보레이션한다거나! 막 이래~! 키즈나 아이: 예전부터 계속 콜라보레이션 하고 싶다고 말은 하고 있지만요~ 언제쯤! 저와의 콜라보레이션이 개최되는 걸까요!! 키즈나 아이: 뭐, 다시 마음 가다듬고 ..

꿈의 만남 ~스페셜

~01. 목욕이라는 문화 쿠온: 아, 안녕 지휘관. 오늘도 날씨가 좋네. 쿠온: 이렇게 방 안에만 있으면 모처럼만의 좋은 날씨가 아깝잖아. 쿠온: 맞다, 우리가 뭐 도와줄 건 없어?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제대로 일을 좀 도와줄까나~ 쿠온: 의뢰, 출격은 물론, 요리, 세탁, 청소, 그리고 설거지까지! 쿠온: 야마토에 있었던 시절엔 은신……이 아니지, 별의별 걸 다 했었으니까, 마음 놓고 맡겨줘! 근면성실한 쿠온답네. 여기 생활엔 벌써 적응했나? 쿠온: 응, 환경이 무척 좋아서 지내기 편한걸. 쿠온: 저쪽 세계에는 없는, 편리한 도구나 신기한 게 잔뜩 있으니까 말야. 쓰는 법을 배우니까 너무 편리해서 버릇이 될 정도야. 쿠온: 숙소에 방까지 마련해주다니, 역시 지휘관님이네. 다른 사람들도 그렇게 생각해주..

꿈의 만남 ~일상 편

~01. 지휘관의 도시락? 쿠온: ……장비 덕분에 우리도 싸울 수 있게 되었으니, 벽람항로의 모두들 덕분에 전력도 더할 나위 없어. 네코네: 돌아갈 길을 확보하기 위한 전투에서도, 순조롭게 이기고 있는 거에요. 쿠온: 이쪽 세계로 떨어졌을 땐 정말 어떻게 되는 거 아닌가 했지만, 어떻게든 되는구나. 루루티에: 그렇지만, 설마 이렇게 될 줄은…… 꾸르륵~ 꼬르르르르륵~ 우루루: 배고파. 사라나: 어쩌다보니 8시간 정도 아무것도 못 먹었네요. 영양보급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미뤼르: 흐~음, 그렇게 말해도……꽤나 멀리까지 왔기도 하고, 오늘은 도시락을 안 가져왔으니까요……곤란하네요. 자벨린: 별 수 없죠. 조금 거리가 있긴 하지만……학교로 돌아갈까요? 아카시: 그럴 필요 없다냥. 이런 일이 있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