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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즈 ~뒤스부르크

킹루클린 2026. 1. 26. 16:50

뒤스부르크

어머. 이런 시간까지 일했으니 졸린 것도 당연하지.

이렇게 무방비한 모습을 보이다니절경이네

후후후. 귀여워서 나도 모르게 콕콕 찔러보고 싶어져.

콕콕콕콕.

어머, 깨웠니? 후후후. 미안해, 기껏 잠들었는데.

엄청 피곤했나 봐. 정말 수고 많았어.

책상에 엎드려 잠들면 감기 걸려. 휴게실에서 누워서 자는 게 어때?

흐응……. 여기가 좋아? 어쩔 수 없네.

그럼 최소한 편하게 잘 수 있도록 돕는 건 되지?

 

. 우선은몸에 힘을 빼고, 살며시 눈을 감아.

부드럽고 잔잔하게 말해 줄게.

잡지에서 본 휴식법인데시험해 보는 건 이번에 처음이라.

그닥 잘하지 못할지도 모르지만.

어쨌든 부드럽고 잔잔한 톤으로 얘기해 볼게. 이런 식으로조금씩 힘을 빼고.

어머지휘관의 표정도 완전히 녹아 버렸네.

그럼 이대로 계속할게.

지휘관의 속눈썹희미하게 떨려서 귀여워…….

살짝 붉어진 귓불도보고 있자니 정말.

후후후. 하지만 지금은 편하게 쉬게 해 줄게.

이대로계속 곁에서 속삭이면서.

어머. 목소리가 좀 컸나? 미안.

그럼이 정도면 되겠다. 후후.

. 내 목소리를 들으면서…… 조금씩 힘을 빼 봐.

천천히천천히편하게.

그렇게아무 걱정 말고 잠에 들자.

좋은 꿈꿔. 사랑하는 지휘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