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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전 캐릭터 발렌타인 대사 모음 - 레드 액시즈, META

킹루클린 2024. 2. 18. 14:43

 

※ 레드 액시즈

● 중앵
1. 카미카제
옛다. 내 왕도를 걷는 발렌타인 초콜릿이네. 하하하. 내 지휘관의 기대를 알고 있었기에 위험하지 않은 확실한 것으로 했네. 게다가 익숙한 이 몸이 가끔은 손수 모범을 보여야만 다들 지휘관에게 더 맛있는 초콜릿을 줄지도 모르니 말이야.

2. 마츠카제
초콜릿은 물론이고 칫솔에 치약…, 치아 관리 용품까지 한 세트도 있어! 모양새 없다고 해도 지휘관은 초콜릿을 수도 없이 많이 받으니까 이게 딱 좋아! 음… 너무 걱정이 많다는 건 솔직히 나도 인정은 하는데……. 자 자, 내 초콜릿 먹는 것도 좋지만 나중에 치아 관리 세트도 제대로 사용하고 있는지 확인할 거야!

3. 하타카제
자네. 올해도 말했듯이 방에서 얌전하게 기다려 줄 텐가…. 걱정 말거라. 명색이 연장자이니 누군가에게 들키지 않고 다다를 방법쯤은 터득하고 있어. 허나 나갈 수 있는 것은 아직 꽤 멀었을 터이니 어떤가? 우선은 내 초콜릿 하나 먹어 보겠나?

4. 오이테
올해도 '초콜릿'이란 걸 가져왔다. 음…. 이런 이상한 행사에는 별로 관심은 없지만, 네놈이 이걸 받을 때 너무도 행복한 얼굴을 하니까….…. 그런 얼굴을 볼 수 있다면 이런 것도 나쁘진 않겠지.

5. 무츠키
무츠키, 지히간한테 초코 주려고 했는데, 지히간한테 사탕 받았어! 무츠키, 기뻐! 지히간도 무츠키처럼 초코 받아서 기뻐…? 에헤헤! 다행이다!

6. 키사라기
키사라기, 초코 가져왔어…. 발렌타인은 중요한 날이라는 걸 알았으니까, 지휘관한테 몇 개 줄게…. 키, 키사라기의 초코, 언니들보다 맛없을지도… 그러니까 많이 줄게…!

7. 우즈키
미, 미안해! 지휘관 맨날 바쁜데 우즈키가 여기까지 와서…. 그치만 이렇게 안 하면 우즈키의 초코 못 주는걸…. 으으, 으아아아아앙…. 우즈키의 초코, 받아줘어어어…….

8. 미나즈키
미나즈키의 초코, 장난 안 쳤으니까 마음놓고 먹어! ……에헤헷. 정말인데? 그치만 장난 안 친 건 초코고, 상자에는… 깜짝 선물이 있어♪

9. 후미즈키
응? 후미즈키, 벌써 지휘관한테 초코 줬었나? 으으응? 이미 한 개? 지휘관. 이미 받았으니까 거짓말하면 안 돼? …응? 처음부터 2개 받고 싶었어…?

10. 나가츠키
지휘관~ 에헤헤. 피코 줄게! …피코가 달라? 후후후. 나가츠키의 피코는 쉽게 못 줘! 이건 지휘관한테 주는 피코 초코! 먹으면 피코처럼 나가츠키가 하는 말 들어줘~

11. 미카즈키
올해 붕어빵은 평소하고 달라. 미카즈키, 열심히 초코를 붕어빵으로 만들었으니까! ……음. 역시 초코는 초코. 붕어빵이 아냐…….

12. 후부키
지휘관이 기대하는 발렌타인 초콜릿, 올해도 후부키의 노력으로 무사 확보~! 세심함도 기합도 파워 업해서 그야말로 후부키 개인 대비 역대 1위라고 할 수 있는 인정 앤드 회심의 완성도! 자 자, 빨리 먹고 고민은 싹 날려버려~♡

13. 시라유키

14. 미유키
지휘관. 해, 해피 발렌타인! 저기…… 지휘관, 미유키의 꼬리를 쓰다듬는 걸 좋아하는 거 같아서… 꼬리 모양을 본뜬 초콜릿을 만들었어……. 으으… 맘에 안 들어 해도 괜찮아……. 바, 받아줄래…?///

15. 우라나미
지휘관~ 우라나미, 탐험하면서 여러 군데를 돌아다녔고, 귀여운 도감에도 실려 있지 않은 꼬마들하고도 만날 수 있었어. 이 초코도…… 아, 실물하고 별로 안 닮은 거 같긴 하지만…. 역시 모두하고 직접 만나게 해줄까? 조금 멀리 있지만 우라나미가 같이 있으니까 괜찮아~

16. 아야나미
지휘관님. 찾았던 거예요. 아야나미, 지휘관님을 데려가고 싶은 곳이 있어서요…. 초콜릿도 거기서 드릴 거예요. ……네. 올해는 아야나미, 지휘관님과 단 둘이 두근두근 발렌타인 이벤트… 같은 걸 해보고 싶은 거예요.

17. 아카츠키
닌자의 아이덴티티를 살려 만든 닌구 초코 세트이오! 흐흥. 모티브로 삼은 닌구와 사용 설명서도 확실히 첨부했으니까 궁금하다면 한번 사용해 보길 바라――아니, 만일 궁금하다면 소인과 함께 수행하길 바라오!♪

18. 히비키
히비키의 발렌타인 초콜릿, 지금 도~착! 아하하, 아직 말도 안 했는데 벌써 아~ 하고 있는 거야? 빨리 먹고 싶어서 여기까지 왔다…는 건 역시 아니겠지~ 정말, 히비키의 초콜릿과 사랑으로 입도 마음도 가~득 채워줄게~♪

19. 이카즈치
이카즈치와의 발렌타인은 올해로 몇 년째지? 음… 지휘관이 이카즈치보다 잘 알걸? 왜냐면 지휘관이 처음 '로그인'했을 때부터 세면 되니까! …아. 역시 지휘관은 올해도 '발렌타인 메시지'를 기대하고 있었어? 과연! 이게 바로 '고정 이벤트'라는 거구나!

20. 이나즈마
이나즈마와의 발렌타인은 올해로 몇 년째죠? 지휘관님이 이나즈마에게 말하지 않아도 이나즈마는 초콜릿을 준비해…… 아. 괜찮아요. 이나즈마는 혼잣말을 했을 뿐이에요. 그보다 지휘관님. 오늘은 빠르시네요. 자, 이나즈마의 '발렌타인 메시지'를 듣고 초콜릿을 받아 주세요.

21. 하츠하루
지휘관니~임! 들리세요~! 다, 다행이다…. 어떻게든 지휘관님과 눈을 맞추고 초콜릿을 드릴 수 있었어요……! (눈앞에 있는 초콜릿을 집어 들자 멀리 있던 하츠하루가 기특하게도 소리를 지르며 웃고 손을 흔들어 주었다…….)

22. 와카바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와카바의 다람쥐 초콜릿 받아! 근데 다람쥐가 손에 들고 있는 건 진짜 견과류야! 사실 만들던 중에 그만 몇 개 정도 먹어버렸어……. 아무튼! 지휘관도 다람쥐한테 좋아하는 견과류 쥐어 주고 같이 먹어!

23. 하츠시모
어머, 지휘관 혹시 하츠시모가 초콜릿을 준비했는지 확인하는 거야? 후후후. 손에 아무것도 없지만, 그렇다고 준비하지 않았다고는 장담할 수 없지. 그래그래. 하츠시모의 초콜릿은 어디에 있는지 빨리 맞혀봐. 정답을 말할 때까지는 계속 따라다닐 거야♪ 후후후.

24. 아리아케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여동생 캐릭터 아이들은 모두 자기하고 닮은 모양의 초콜릿을 만들고 있어서 아리아케도 살짝 도전해 봤는데… 아하하. 왠지 여동생의 귀여움이 좀 부족한 느낌이지~ 이런 귀여움이 조금 부족한 아리아케의 초콜릿이지만 지휘관이 웃으면서 받아줬으면 좋겠어~

25. 유구레
콜록콜록…. 초, 초콜릿은 제대로 만들 수 있었는데, 곁들일 디저트에 도전하던 중에 문제가……. 하아… 다행히 초콜릿만은 구해낼 수 있었어요…. 지휘관님, 유구레가 필사적으로 지켜낸 초콜릿을… 받아주세요!

26. 시라츠유
하아, 후우…. 에헤헤. 지휘관 찾았다~ 으으. 사실 초콜릿을 그만 잃어버려서, 그 대신 지휘관에게… 어? 지휘관이 가지고 있네? 응? 시라츠유가 이미 줬었다고? …언제 줬는지 생각이 안 나…. 으음… 시라츠유한테 초콜릿을 돌려주고, 다시 시라츠유가 지휘관한테 선물해도 돼…?

27. 시구레
지휘관은 이게 필요한 거지? 흐흥, 이게 바로 시구레 님 특제――바보 지휘관이 먹으면 머리가 좋아지는 초콜릿이야! 머리가 좋아진다 좋아진다~ 라고 기도하면서 만들었으니까 먹으면 정말로 머리가 좋아질 게 틀림없어! 자, 감사한 마음으로 먹도록 해♪

28. 유다치
봐봐! 올해는 유다치가 최고의 음식인 야키니쿠를 구워 왔어! 그리고 덤으로 블랙 초코 소스도! 이것도 의외로 맛있다구! ……와우! 같이 먹자! 빨리 빨리!

29. 우미카제
지휘관님. 황공하지만 우미카제가 만든 초콜릿을 받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처음 만드는 것도 아니니, 황공하지만 조금은 나아졌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자신이 없어서……. 황공한 일이지만 지휘관님께서 평가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0. 야마카제

31. 카와카제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이렇게 너를 위해 초콜릿을 만들어 주는 건 꿈에서나 가능하다고 생각했어. …응. 네가 직접 만든 초콜릿이 더 기쁠 것 같다고 했으니까 조금 힘을 줬을 뿐이야. 초콜릿 맛에 대한 감상은…… 데이트가 끝난 다음 들려줘///

32. 아사시오
아사시오의 초콜릿은 ‘진심’ 이상이니까 ‘엄청난 진심’이라고 이름 붙였어요. 지휘관님은 이 이름, 어떻게 생각하세요? ‘엄청난 진심’의 아사시오와 ‘엄청난’ 걸 해보시지 않을래요? (아사시오는 초콜릿을 입에 귀엽게 물고 고개를 갸웃거리며 나를 들여다보았다.)

33. 오오시오
기여운 쪼꼬렛을 만들라고 캐도, 기엽고 솜씨 좋은 아가 한 바가진데 오오시오의 쪼꼬렛이 최고가 되는 건 어렵다고 생각했다. 그캐도 부족한 건 사랑으로 채울 수 있지 않겠나~ 후후. 기여운 지휘관. 오오시오의 사랑이 담긴 쪼꼬렛을 잘 부탁한대이♡

34. 미치시오
지휘관님. 작년에 함께 초콜릿을 시식한 성과입니다! 에헤헤. 미치시오가 드린 초콜릿은 모두 맛있다고 해주셨는데…… 지휘관님의 얼굴을 보니 제일 맛있는 초콜릿은 뭐였는지 알겠네요~ 응. 얼른 정답을 확인해 봐요♪

35. 아라시오
지휘관님. 발렌타인 초콜릿을 받아 주세요. 그리고 오늘 다과회에 내놓을 과자 말입니다만, 다들 초콜릿을 준비한 것 같아서 초콜릿은 빼놓았습니다. 지금까지 계속 초콜릿을 만들어 왔으니까, 아라시오의 발렌타인 초콜릿도…… 분명 맛있을 거예요!

36. 카스미
둥실이도 카스미도 지휘관이 맛있는 초콜릿을 먹고 더 웃어줬으면 하니까……. 카스미, 열심히 노력해서 초콜릿 만들었어. 지휘관이 먹고 기쁘다면 둥실이도 카스미도 기쁘니까…… 지휘관이 웃는 걸 볼 수 있게 카스미가 초콜릿 먹여 줄게.

37. 카게로
누이와 함께…가 아니라 이 몸 혼자서 만들었다가 더 맞겠군♪ 후후. 역시 마음을 전하려면 직접 만든 초콜릿이 최고지! 그리고 만들기 전에 누이의 가게에서 모든 초콜릿을 시식해 보고, 이 몸의 레시피와 겹치는 게 없음을 확인했는데~ …어떤가, 지휘관? 카게로의 초콜릿, 지금 당장이라고 먹고 싶어졌나?

38. 시라누이
시라누이를 보러 오셨다는 것은 시라누이의 초콜릿을 가장 먼저 받고 싶다는 뜻이옵니까? 아니면 시라누이와 함께 발렌타인을 보내고 싶다는 말씀이시옵니까? ……후후. 소녀더러 알아맞혀 보라니, 그런 게임에 어울릴 생각은 없사옵니다. 지휘관님의 생각이 어떻든 이 시라누이는 지휘관님께 초콜릿을 드리고 하루 종일 함께 있고 싶사옵니다. 후후훗.

39. 쿠로시오
주군. 쿠로시오가 몇 시간 전에 막 완성한 초콜릿을 받아 주십시오. 언제나 주군의 신변을 지키는 몸으로서 가장 먼저 초콜릿을 드리고 싶다는 분에 넘치는 소망은 바라지도 않습니다만, 적어도 가장 따끈따끈한 초콜릿을……. 후 후……. 주군, 부디 받아 주십시오…!

40. 오야시오
만반의 준비를 갖춘 오늘의 공연 제목은, ‘쿠로의 깜짝 발렌타인?!’――제목대로 이번에는 쿠로의 출연이 많아! …아, 나도 물론 초콜릿 준비했어. 오히려 쿠로가 초콜릿 만들 때도 내가 도와줬는걸!

41. 유키카제
지휘과안~! 올해도 유키카제 님이 행운으로 더 초호화 프리미엄 초콜릿을 완성한 것이다! …너무 두꺼워져서 유키카제 님은 한 번에 시식할 수 없지만, 만약 지휘관이 위에서 밑에까지 전부 한 입에 먹을 수 있다면 분명 운이 엄청나게 늘어날 것이다! 자, 감사한 마음으로 유키카제 님의 초콜릿을 먹는 것이다♪

42. 우라카제
“우라카제의 평정을 위해 지난 1년간 각고면려하느라 고생 많았노라~!”
…딱히 항상 지휘관을 보고 있었던 건 아냐! 그냥 우연히 노력하는 모습이 보였을 뿐이야……. 어흠. 아무튼 올해는 가문(家紋)으로 초콜릿을 데코레이션 했어.
“넘치는 행복을 그 마음에 새기도록 하여라~!”

43. 이소카제
대장, 대장! 이소카제, 대장한테 줄 초콜릿 재료 준비 끝났어! 지금부터 대장하고 같이 발렌타인 초콜릿 만들 거야! 대장이 가장 좋아하는 맛을 목표로, 이소카제의 초콜릿에 승리를 가져오자! 자, 출진-!

44. 하마카제
초콜릿도 진지하게 만들고, 당연히 줄 장소도 진지하게 골랐어. 지휘관. 바람 좋지? 하마카제의 초콜릿도 이 바람과 함께라면 더 맛있어질 게 틀림없어. …응. 천천히 먹어. 그리고 느긋하게 하마카제와의 시간을 즐겨줘…….

45. 타니카제
타니카제의 초콜릿보타 타니카제가 쓰담쓰담 칭찬해 드리는 게 더 기대되신다구요…? 답례도 미리 준비해 놓은 지휘관님, 착하다 착해~ ……네? 타니카제도 착한 아이… 인가요…?

46. 노와키
지휘관님, 마침 잘 오셨어요. …여기, 초콜릿이에요. 몰드에 녹은 초콜릿을 넣어야 했는데 그만 잠들어 버려서 냄비 모양이 됐어요……, 후아아암…. 그래도 이건 이거대로 독특한 느낌이라 가지고 왔어요…. 다시 만들 때 또 자 버릴까봐 걱정돼서 그런 건… 아니에요…Zzzz……….

47. 카자구모
어차피 카자구모의 초콜릿을 갖고 싶어서 찾아온 거지? ……줄게. 부, 부끄러우니까 카자구모 앞에서는 먹지 마……. (힐끔)……(으으 부끄러워서 도망치고 싶지만… 지휘관이 초콜릿 먹는 모습이 궁금해서 못 참겠어…///)

48. 나가나미
지휘관님, 해피 발렌타인! 나가나미, 이 날을 위해 계속 꼬리를 정성껏 손질해 왔어요. 초콜릿과 함께 복슬복슬함을 전달해 드릴게요. ……아으으. 꼬, 꼬리를 잘라드린다는 게 아니에요. 그냥 초콜릿 상자를 이렇게 꼬리 위에 올려놓고… 이러면, 지휘관님이 초콜릿을 손에 쥘 때 나가나미의 복슬복슬함이 느껴져서 더 행복해지실 수 있을 거예요…!

49. 마키나미
에헤헤. 지휘관. 마키나미는 상자를 두 개나 준비했어! 이쪽은 일반 도시락, 이쪽은 초콜릿 모둠! 겉모습도 일반 반찬이나 채소처럼 꾸몄어! 지휘관, 둘 다 전부 먹어줘!

50. 키요나미
토끼 씨하고 같이 발렌타인 초콜릿을 가져왔어요. 에헤헤. 초콜릿 상자에 귀여운 리본이 장식되어 있죠? 다 드시면 토끼 씨한테 달아주셔도 괜찮아요! 마음이 힐링돼요~

51. 스즈츠키
푸타! 갑자기 어디 갔나 했더니 역시 지휘관한테 가 있었구나. 으으, 역시 푸타가 깨어 있는 동안에는 내가 먼저 지휘관을 찾아낼 수 없는 거야? …아, 지휘관! 푸타한테 질투하는 거 아냐. “응? 우연이네?”라고 일부러 신경 써 줄 필요 없으니까! 일단 초콜릿 먹어~!///

52. 니이즈키
해, 해피 발렌타인이에요! 저기…. 지휘관님이 항상 니이즈키를 칭찬해 주시는 건 역시 니이즈키를 북돋아 주시려고 그러시는 거죠? 니이즈키의 초콜릿도 사실 그렇게까지 맛있진 않죠? ……그치만 지휘관님, 아직 드시지도 않았는테 칭찬부터 하시고…. 네? 냄새부터 맛있다는 게 느껴지니까 거짓말이 아니라구요…? 아으으…. 지휘관님… 감사합니다!

53. 와카츠키
이 특별한 날에는 자신의 마음을 전해야 하는 법――올해도 지휘관 각하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초콜릿을 준비했습니다! 지휘관 각하, 부디 받아 주세요! 아울러 와카츠키가 무언가 해드릴 일이 있다면 부디 주저하지 마시고 말씀해 주세요!

54. 하츠즈키
에헤헤. 하츠즈키는 다 알고 있었어. 지휘관이 발렌타인은 하츠즈키하고 같이 보내기로 했다는 거. 왜냐면 지휘관은 하츠즈키를 제일 좋아하고, 하츠즈키도 지휘관을 제일 좋아하니까♪~ 그럼 데이트 전에 소중한 발렌타인 초콜릿을 먹여줄게! 자, 지휘관, 아~ 해♡

55. 아사나기
지휘관에게는 항상 신세를 지고 있으니까. 옛다, 발렌타인 초콜릿이니 감사히 받거라. 그리고 앞으로도 나에 대한 존경심을 잊지 말거――우왓!? 너, 너 지금이 머리를 쓰다듬을 때더냐! 초콜릿보다 펀치가 먹고 싶은 게냐-!?

56. 하루츠키
지휘관님. 하루츠키의 발렌타인 초콜릿은 이쪽에 있어요. 올해도 하루츠키, 신께 초콜릿에게 축복을 내려주시기를 기도했답니다. …올해도 하루츠키의 사랑으로 지휘관님이 행복해지실 수 있도록 초콜릿을 먹여드릴게요!

57. 요이즈키
여기, 초콜릿입니다. 발렌타인 초콜릿은 지휘관님을 행복하게 하는 것. …그러니 그 행복한 시간은 길수록 좋겠지요. 그래서 요이즈키는 지휘관님이 초콜릿을 최대한 천천히 드셨으면 합니다. 그 편이 더 행복이 길게 이어지니까요.

58. 하나즈키
올해는 기필코 가장 훌륭한 초콜릿 하나만 완성하려고 했는데, 결국 열 몇 개나 만들어 버렸어요…. 이대로는 또 못 고르겠어서 지휘관님께 폐를 끼치게 되니까, 어떻게든 눈을 꼭 감고 하나만 골랐습니다. ……그, 그러네요…. 하나즈키카 열심히 고른 초콜릿이니까 당연히 가장 훌륭한 물건이겠죠…! 지휘관님, 받아 주세요…!

59. 시마카제
웃삿사~! 지휘관공! 올해도 발렌타인이 찾아왔습니다! 이번에는――시마카제의 귀를 드리겠습니다! …네? 하지만 지휘관공께서는 항상 시마카제의 귀를 만지작거리시잖아요! 그러니까 이귀 모양 초콜릿을 드리겠습니다!

60. 나가라
자~ 나가라의 초콜릿 받아줘~ 작년에는 내 방에서 먹고, 올해는 지휘관 방에서 먹고…. 왔다 갔다 하는 것도 왠지 즐겁네~ 초콜릿 다 먹고 나면 같이 하고 싶은 거, 나한테 바라는 거, 뭐든지 다 알려줘♪

61. 이스즈
나 알았어. 초콜릿을 작게 만들면 아무리 맛있어도 지휘관은 순식간에 먹어버려……. 하지만 지휘관하고 더 오래 있기 위해 크게 만들면 이번에는 너무 커서 나 혼자 들고 올 수가 없어……. 이, 이렇게 된 이상 지휘관을 데리고 가서 먹으라고 할 수밖에!

62. 유라
지휘관님. 올해 초콜릿은 『소녀』의 지휘 하에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소녀』가 초콜릿을 만들 때, 저도 약간 조언을 더했습니다. …그 결과 재료와 레시피가 같은 두 개의 초콜릿이 완성되었답니다. 후후. 이래봬도 어엿한 ‘두 사람분’의 초콜릿…이니까요.

63. 나토리
지휘관. 나하고 같이 발렌타인 초콜릿 만들래? 왠지 엄청 재밌을 거 같고, 다 되면 바로 먹을 수 있으니까 배고플 걱정도 없고 최고잖아? 흐흥. 내 힘이 어떻게 초콜릿 만들기에 맹위를 떨칠 수 있는지 똑똑히 보여줄게!

64. 키누
초콜릿이다. 받아라. 내가 만든 것 같지 않다고 말하진 마……. 정말 그래 보인다면 지난 1년간 내 솜씨가 조금씩 향상된 것으로 해두지. 아무튼 그런 감상은 나중이다. 빨리 먹어. 알겠지?

65. 아부쿠마
아삭아삭한 초콜릿인데 조금 개량했더니 식감이 너무 아삭해진 거 같아…. 맛은 있으니까 괜찮아. 단지 아삭아삭을 뛰어넘어 아삭빠삭하니까 먹을 때 조심해, 지휘관. 뭐하면 아부쿠마가 먹여줄까?

66. 유바리
주인. 발렌타인 전까지 어떻게 초코 제조 만쥬 개선 작업을 끝냈어! 이제 유바리가 초콜릿을 만들 때의 동작까지 하나하나 완전히 재현할 수 있어. …이 초콜릿은 만쥬가 아니라 유바리가 만쥬 학습용으로 직접 만든 건데?

67. 센다이
몇 번이나 만들어 봐서 이젠 익숙하다고 여겼던 것이 도리어 해가 됐는지 방심해서 그만 손을 베어 버렸다. ……전사로서 용납할 수 없는 실수지만… 아니, 네 앞에서 그런 말을 하는 건 멋이 없지. 그럼 이렇게 하자. 부상 따위는 하찮을 정도로 훌륭한 초콜릿이다. 자, 먹도록 해라!

68. 진츠
항상 주변에 초콜릿 제작에 관해 조언한 탓인지 진츠의 아이디어는 전부 깨끗하게 동이 나 버렸습니다. 그 대신이라고 하기는 그렇지만, 초콜릿 제작이라는 전장의 상황은 확실히 파악하고 있습니다. …네. 이 ‘경험’의 차이는 좀처럼 따라잡을 수 없는 것이라고 자부하고 있답니다. 후후후.

69. 나카
지휘관님! 나카의 초콜릿, 작년보다 더 맛있게 만들어졌어요! 에헤헤. 지휘관님한테 한시라도 빨리 전해드리고 싶어서 몰드째로 가져와 버렸어요! …이대로 다 드셔 주세요!

70. 모가미
돌이켜보면 매년 모가미가 만든 초콜릿을 지휘관이 받아줘서, 정말로 행복하게 먹어줘서, 정말로 뭐랄까… 뭉클해. 행복이 평소의 2배, 같은 느낌? 저기… 지휘관도 뭉클하거나, 행복이 2배가 되거나… 그래?

71. 미쿠마
지휘관님. 올해는 다들 단 둘이 지휘관님과 발렌타인을 보낸다고 해서… 네. 저도 혼자서 왔습니다. ……이렇게 지휘관과 단 둘이 마주하고 있는 것은 아직은 그다지 익숙하지 않지만… 이건 이거대로 즐겁다고 할까…. 행복…이네요.

72. 아가노
지휘관님. 올해 발렌타인 초콜릿은 직접 입에 전달해 드려도 될까요? …라고 말하면 역시 놀라겠죠? 아무튼 먹여 드리는 건 이미 결정된 사항이에요. 수단과 과정은…… 후후후. 부디 기대해 주시어요♬

73. 노시로
네. 발렌타인 초콜릿입니다. 직접 초콜릿을 건네 드리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에 이후에 함께 무얼 할지도 계획을 세워두었습니다. 다만 막상 당신과 계획을 실행에 옮기려니 조금 부끄럽네요…. 하지만 지금은 그보다 기대가 훨씬 크답니다. 당신. 오늘 하루 에스코트는 제게 맡겨 주세요.

74. 사카와
귀여운 사카와가 직접 만든 초콜릿을 받고 싶다~고 당신 얼굴에 다 나와 있는데요? 그런 당신의 소원을 완벽하게 들어주는 점이 사카와의 귀여운 점이죠~ 자, 이거 받아 주세요♪ 만약 또 다른 리퀘스트가 있다면 지금 사카와에게 알려 주세요. 이 기회를 놓치는 더는 들어 주지 않을 테니까요♪

75. 스즈야
지휘관님, 일어나셨나요? 발렌타인 아침 가장 먼저 지휘관님의 눈동자에 비치기 위해, 어젯밤부터 머리맡에서 대기하고 있었습니다. 네. 스즈야의 발렌타인 초콜릿이에요. 그럼, 이제 일어나시겠어요? 아니면 한숨 더 주무시겠어요? 어느 쪽이든 스즈야는 계속 지휘관님의 곁에서 지켜보고 있겠습니다♡

76. 쿠마노
오늘은 지휘관에게 초콜릿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들이 많은 날이지만, 제일 첫 번째는 이 쿠마노니까! 응? 보답으로 쿠마노의 말이라면 뭐든지 하나 들어준다고? 어? 어어……!?

77. 후루타카
지휘관, 초콜릿 가져… 꺄악! 만들 때는 어떻게든 안 넘어지고 끝났는데 지휘관을 보니까 너무 기뻐서 그만 마음이 느슨해져 버렸어…. 휴우. 그래도 튼튼한 상자에 넣어 놨고, 다행히 그 상자도 지휘관 품으로 날아가서… 후후후. 다행이야♪

78. 카코
지휘관님. 카코의 초콜릿을 받아 주세요. 지휘관님과 언니가 신경 써준 덕분에 올해는 제 초콜릿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뭐, 주로 시행착오를 겪는 시간이 평소보다 많아지긴 했지만…. 아무튼 그 시행착오로 인해 만들어진 초콜릿, 드셔 주세요.

79. 아오바
자, 지휘관. 초콜릿 받아. 그리고 ‘아오바의 초콜릿 만들기 특집’도! 이번에 초콜릿 만드느라 공을 많이 들여서, 특별히 내가 초콜릿 만드는 과정을 기사로 써봤어. 지휘관만 읽을 수 있는 극비 기사니까!

80. 키누가사
지휘관님.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건강에…… 그 말은 수십 번도 넘게 들었다구요? …그래도 지휘관님을 위해 초콜릿을 준비했어요. 제 거는 건강 기준에 맞춘 완벽한 초콜릿이니까, 초콜릿이 드시고 싶다면 이 키누가사의 초콜릿을 드세요!

81. 치쿠마
치쿠마의 발렌타인 초콜릿은 분명 지휘관님께서 마음에 들어 하실 거라고 제 ‘눈’이 그렇게 말해주었습니다. 너무 손쉽게 다른 사람들을 앞질러서 미안하다는 생각도 들지만, 지휘관님에 관한 일이라면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은 모두 사용하는 것이 저의 방식이니까요. 후후후♪

82. 묘코

83. 나치

84. 아시가라

85. 하구로
응? 시간이 이렇게나 지났는데 지휘관님은 아직 안 주무시는 검까? …설마 하구로의 발렌타인 초콜릿을 기다리셨다거나? ……아, 아니 별로 주고 싶지 않다는 게 아님다. 좀 부끄럽다고 할까…. 지휘관님이 주무시고 나면 머리맡에 몰래 초콜릿을 두고 가려고 했는데….

86. 타카오
지휘관공……. 어흠. 이것이 초콜릿 만들기 수행에 따른 성과이오. 그 외에도 수행 중에 발렌타인의 풍습에 대해 많이 알게 되었는데…. 묻겠소. 오늘 소인과… 데이트 해주실 수 있겠소…?

87. 아타고
어머? 이렇게나 빨리 누나를 보러 오다니. 혹시 누나의 초콜릿이 그렇게 좋아? 아니면… 혹시 작년의 작은 초콜릿으로는 부족했어? 후후후. 괜찮아. 올해는 초콜릿 같은 건 신경도 안 쓰일 정도로 ‘좋은 게’ 준비되어 있으니까♪ ……기대해♡

88. 마야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응. 혼자서 초콜릿 만들기는 무사히 성공했어. 얼른 주고 싶어서 바로 가지고 왔어. …눈에 보이는 쪽. 혀로 맛볼 수 있는 쪽. 모두 네가 바랐던 대로 더욱 나아져 있을 거야. 얼른 열어봐. 그 때 네가 보여줄 표정이… 너무 기대되니까.

89. 초카이
아, 죄송해요 타이밍이 별로 좋지 않았네요. 쉬시는 중에 죄송합니다. …사실 그냥 건네 드려도 좋았겠지만 가끔은 초카이도 서프라이즈를 해보고 싶었거든요…. 초콜릿은 머리맡에 놓아뒀으니 부디 신경쓰지 마시고 계속 쉬세요. 네. 물론 지금부터 초카이도 계속 곁에 있겠습니다.

90. 운젠
부끄럽게도 운젠은 아직 ‘감정을 잊은 성인’의 영역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그렇지만 여기서 지휘관님과 좋은 인연을 맺고자 하는 것도 좋은 일이 아닐 수 없지요…. 천지의 영기를 응집한 이 ‘초콜릿’으로 운젠의 마음을 지휘관님께 전하고자 합니다.

91. 카시노
꺅! 지, 지휘관님. 괜찮으세요? 죄송합니다. 넘어지면서 지휘관님을 깔아 버리다니…. 바, 바로 일어날게요! 아, 들고 있던 초콜릿은…… 다행이다… 안 부서졌어요! 저, 저기… 사과드리는 뜻에서 카시노가 지휘관님께 먹여 드려도… 괜찮을까요?

92. 콩고
발렌타인 다과회용으로 맛있는 초콜릿과 홍차는 준비 만전――레이디의 권유를 거절하는 것은 매너에 어긋나는 행동이랍니다. 후훗. 오후만이라도 지휘관님의 곁에서 천천해 보낼 수 있게 해주세요♪

93. 히에이
지휘관님. 여기 발렌타인 연회 초대장입니다. …시간이 심야인 이유 말씀이세요? 그 이유는 직접 확인해 주세요. 주최는 히에이, 참가자는 지휘관님. 둘만의 연회에, 부디…….

94. 하루나
지휘관! 올해의 발렌타인 초콜릿이야. 받아줘! 반죽할 때 조금 느낌이 이상하긴 했지만, 맛은 괜찮……어? 처음부터 하나하나 알려주는 거야?

95. 키리시마
흐흥. 놀랐어? 지휘관의 지근거리까지 숨어들어 발렌타인 초콜릿을 건넨 자는 바로 이 키리시마――이러면 두근두근할 거라고 들었는데… 지휘관, 어때?

96. 히에이쨩
초, 초콜릿 연회 같은 건 히에이에게는 아직 너무 어려워요……. 언젠가는 완벽한 초콜릿 코스를 준비할 테니 오늘은 이것만이라도 드셔 주세요! 히에이의… 야심작이니까요!

97. 아마기
발렌타인을 위해 아마기, 올해는 코코아를 준비했습니다. 날씨가 추우니까 따뜻한 음료로 몸 구석구석까지 데워 주세요. ……아마기가 지휘관님을 직접 데워 드린다면 따로 이렇게 음료를 준비할 필요까진 없다고 생각하지만요. 후후후.

98. 아마기쨩
아마기가 만든 초콜릿이니까 아마기가 지휘관님께 먹여드려야 하겠죠? 후후후. 뭐랄까, 아마기, 살짝 응석받이가 되어버렸네요. 뭐, 그렇게 키운 건 지휘관님이시니까 자업자득이라고 생각하고 단념하세요.

99. 미카사
음. 또 발렌타인 데이가 찾아왔군. 마음껏 응석부려도 된다는 약속은 물론 유효하다. 자 무릎 베개와 머리 쓰담쓰담은 물론, 어른의 응석이라도 이 미카사, 전부 받아들이마.

100. 후소
초콜릿 맛의 중앵 과자, 중앵식으로 맛을 낸 초콜릿…. 미묘한 경계선을 알기가 어렵네요. 똑같은 것이 아니냐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그 부분을 공부해서 중앵식 초콜릿 과자를 준비했습니다. 지휘관님. 부디 맛있게 드세요.

101. 야마시로
나리, 나리! 초코 케이크가 유행하는 거 같아서 올해 발렌타인은 하트 모양 초코 케이크를 준비했어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촛불도…… 어라? 발렌타인 케이크는 초를 몇 개 꽂아야 하죠…? 나, 나리. 저기…. 야마시로 대신 정해 주세요!///

102. 이세
설마 보드카 봉봉을 얻을 수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어! 이 박스를 한 번에 다 먹으면 아무리 지휘관이라도 뻗어버리겠지? 그러면 이 이세가 들고 가서……. 아하하! 상상만 해도 두근거리는걸♪

103. 휴가
올해도 공들여서 지휘관에게 줄 초콜릿을 준비했어. 술보다 어울리는 음료가 있다고? 시험해 보는 건 좋지만, 그러면 더 이상 맛 비교가 아니게 될 텐데…. 물론, 단 둘이서….

104. 나가토
올해의 ‘초콜릿’도 확실히 전달했다. 무, 물론 짐의 마음은 지금도 변하지 않았노라! ……으으. 직접 만든 ‘초콜릿’은 만든 이의 애정이 담겨 있어 보다 맛있어진다고 들었다. ……짐은 그다지 믿지는 않지만, 그대가 제대로 먹고 소문이 참인지 아닌지를…… 알려 주거라….

105. 무츠
지휘관. 무츠의 ‘진심’ 초콜릿 받아! 지휘관의 조언대로 올해 거는 ‘필살’ 초콜릿이라고 불러도 되지? 음… 근데 아직 모르는 게 한 가지 있어…. 지휘관. 오늘도 방에 물어보러 가도 돼? 되지?

106. 카가(전함)
특별히 발렌타인 초콜릿을 준비했다. 그래. 사냥감을 유혹하기 위해 맛도 소재도 예전과는 달라. 후후후. 궁금하면 먹어보도록 해. 아니면 이 카가가 입으로 직접 가르쳐 주겠어. …그래. 그래야 착한 아이지.

107. 토사
흥. 드디어 이 날이 찾아왔군. 초콜릿은 준비되어 있다. 하지만… 내게서 무언가를 가져가려면 당연히 그 대가를 치러야 해. ……순순히 받아들이는 건가? 그렇게 무방비 상태로는 좋지 않을 텐데?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비싼 값을 치를 수도 있다고?

108. 키이

109. 오와리
자, 잠깐 스톱! …지금 정신없어 죽겠으니까 초콜릿 만들고 있는데 갑자기 나타나지 마! 아… 음…. 레시피에서는 비율이 어땠지…? 정말, 지휘관! 거기 계속 있을 거면 이리 와서 맛 좀 봐줘! 그럼 틀림없이 네가 좋아하는 초콜릿을 만들 수 있겠지!

110. 스루가
(저기… 지휘관님. 해피 발렌타인! 어흠. 포장은 수수하게 했지만, 그러니까… 맛은 이 스루가의 명예에 걸고 보증할 수 있어요! 지휘관님에 대한 마음도 일단은 듬뿍 넣었으니까…. 앗, 잠깐만! 방금 연습하는 거 아무도 못 봤겠지…?)

111. 무사시
그대는 또 ‘발렌타인’을 생각하고 있었나? 무엇도 걱정할 필요는 없어. 모든 것은 순조로이 준비되었으니까. 오늘은 만사를 다 나에게 맡기고 푹 쉬도록 하렴. ‘초콜릿’이든 무엇이든 나에게 원하는 것이 있다면 사양하지 말고 말해줘.

112. 히요
올해 발렌타인 초콜릿은 항상 그랬듯이 내가 직접 만든 거야. 지휘관도 슬슬 익숙해지지 않았나? 뭐… 어차피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매년 같이 발렌타인을 보낼 거니까, 네가 싫어해도 어쩔 수 없지만!

113. 준요
다른 맛의 초콜릿이 녹아들어 하나가 되는 느낌, 그야말로 지휘관에게 얽혀서 떠날 수 없는 내 운명 같네. 맞다, 올해의 초콜릿이야. 꼭 먹어줘. 지휘관이 '소꿉친구'라는 특별한 맛을 기억해줬으면 하니까….

114. 호쇼
후후…. 지휘관님의 기대에 부응해서 올해 초콜릿도 완벽하게 준비했습니다. 다만 호쇼가 생각하기엔 좀 더 즐길 만한 무언가를 더 준비할 수도 있을 것 같은데……. 맞아요. 연회도 딱이네요~ 오늘 저녁은 연회를 즐기면서 제가 만든 초콜릿을 드실 수 있겠네요♪

115. 쇼호
해피 발렌타인! 에헤헤, 지휘관하고 같이 보내는 발렌타인은 내한테도 최고의 발렌타인이다~ 직접 맨든 쪼꼬렛도 지휘관하고 같이 먹으니 이리 달달~하네. 지휘관도 내 덕에 행복하제…?///

116. 류조
주군, 올해의 발렌타인 초콜릿을 받아 주세요! 올해도 2인분을 준비했습니다. 주군 것은 여기, 다른 쪽은…… 지금 갖고 올 테니 기다려 주세요! 같이 초콜릿을 먹은 뒤로도 주군과 계속 같이 있고 싶어서……. 주군. 시간 괜찮으시면 밤에 같이 게임이라도 하시겠어요…?

117. 류호
해피 발렌타인, 지휘관님! 작년보다 한층 더 사이가 깊어질 수 있었던 건…… 부, 분명 작년에 함께 부적에 마음을 담은 덕분일 겁니다! 그러니 올해는 초콜릿과 함께 부적을 준비했습니다. 마음을 담는 것과 동시에 드, 드셔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18. 치토세
초, 초콜릿은 아무도 몰래 준비했어. 지휘관하고 단 둘이 추억을 만들고 싶으니까, 오늘 일은 비밀로 해줘♡ …에헤헤. 가끔은 지휘관한테 응석부리는 치토세도… 괜찮지?

119. 치요다
여기 발렌타인 초콜릿♪ 대가라고 하긴 뭐하지만 무릎 베개 해줘! ……후후후… 머리 쓰다듬거나 안아줘도 되니까! 헤헷. 왠지 모르게 지휘관한테는 잘해 주고 싶단 말야~ 지휘관이라면 내 마음, 알겠지♪?

120. 아카기
지휘관님~ 해피 발렌타인♪ 오늘은 아카기가 '행복'을――절대로 잊을 수 없는 행복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우선은 이 마음을 담은 초콜릿부터…. 입술에서 혀끝, 모든 미뢰로 느낀 다음, 목을 거쳐 몸속으로 녹아드는…. 후후후. 이 진하고 달콤한 맛이 아카기의 사랑, 이랍니다♡

121. 카가(항모)
너와 보내는 평범한 날들이라도, 발렌타인이 합쳐지면 마음의 동요을 주체할 수 없게 되어버려……. 나의 갈증을 채우는 것은 네 책임이야. 그 대신… 이 초콜릿이라도… 가지고 가도록 해.

122. 아카기쨩
하인을 소중히 생각하지 않는다거나 제멋대로라는 말을 듣기 싫어서 올해는 일단 연습해 봤어. 자. 올해 초콜릿은 다른 애들에게 자랑할 수 있을 정도의 물건이야. 이제 하인은 아카기를 제일 좋아한다고 주변에 선언해! 그치만… 발렌타인은 그런 날이잖아?

123. 소류
몇 번이나 위치를 감추는 것도 귀찮고, 올해는 차라리 지휘관님을 저밖에 모르는 곳으로 옮길까요…. 초콜릿만 있다면 에너지 보급은 문제 없을 겁니다. 지휘관님, 어떠십니까? 2명만 들어갈 수 있는 셸터는. …역시 좀 좁아서 불편하신가요?

124. 히류
지휘관님. 해피 발렌타인! 그럼 마음도 전하고 초콜릿도 전했으니 이제부터는 아무도 모르는 안전한 곳으로 가죠! 이번에는 반드시 안전한 루트를 확보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올해도 지휘관님을 끝까지 지키겠습니다!

125. 쇼카쿠
지휘관님이 다른 아이들에게 초콜릿 받고 싶다는 말을 하지 못할 만큼, 무심코 빠져 버릴 듯한 진한 초콜릿을 준비했습니다. 후후후. 쇼카쿠의 사랑도 똑같은 맛이 난다는 것은 이미 알고 계시죠? 초콜릿도 사랑도, 앞으로 영원히 지휘관님께 드릴 테니까요♡

126. 즈이카쿠
지휘관. 올해의 초콜릿 받아줘! 아하하하…. 아무리 생각해 봐도 지휘관에 대한 '의리'와 '진심'의 차이를 모르겠어서…. 아니 아니 말을 잘못 했네! 사실 지휘관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 마구잡이로 뒤섞여서 어느 비율이 더 높은지 모르겠어서 그렇게 말한 거야……. 아무튼, 심플하게 '사랑'의 초콜릿이라고 부르는 편이 확 와닿으니까… 아무튼 먹어줘!

127. 다이호
후후후. 지휘관님께서 이 다이호의 사랑을 전부 받아 주셨으면 해서 올해도 다이호, 이것저것 선물을 준비했어요~♡ 이쪽에도 특별한 선물이 하나…. 지휘관님~ 다이호, 그만 리본으로 자기 몸을 묶어버리고 말았어요~ 지휘관님의 손으로 풀·어·줘·요♥

128. 다이호쨩
지휘관님~ 다이호, 계속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후후후. 언니들한테 그렇게나 많이 초콜릿을 받으셔서 기쁘시겠죠. …하지만 언니들은 역시 안 돼요♪ 왜냐면 지휘관님께서는 언니들이 아니라 이 다이호만을 하루 종~일 생각하고 계시는 걸요~ 이건 보답을 드려야겠네요♡

129. 시나노
(겨울밤. 당신에게 몸을 기대고 꿈나라로 떠난 시나노의 그림자를 벽난로의 불빛이 길게 드리우고 있다. 발밑에서 희미하게 흔들리는 꼬리가 그녀가 어떤 꿈을 꾸고 있는지 말해주는 것 같다. 꿈에서도 현실에서도…, 사랑하는 당신 곁에 있는 한… 그녀는 행복할 것이다.)

130. 카츠라기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이특별한날에카츠라기가들인노력을빨리알리기위해특별한발렌타인스페셜고백연설을준비했으니까마음과함께확실하게지휘관한테전달할게! 아,참고로연습때의음원은별도로수록해놨으니까지휘관이가지고다니면서언제든지재생할수있도록… 지휘관? 어이~ 지휘관~~ 어디 갔어~?

131. 이19
에헤헤~ 초콜릿 만들 때 혹시 작년보다 맛없으면 어쩌나 걱정했었어~ 그래도 지휘관은 분명 칭찬해 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어느새 정말로 맛있는 초콜릿이 되어 있었어! 지휘관~ 이19를 많이 많이 칭찬해줘~♪

132. 이25
지휘관님. 올해의 초콜릿, 받아 주세요! 발렌타인이니까 오늘 하루 정도는 조금 응석부려도 용서받겠죠…? 예를 들면… 하루 종일 지휘관님 옆에서 지휘관님 성분을 보급받거나…. 제 욕심은 아니겠죠? 아으으… 생각만 해도 너무 행복해요….

133. 이26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항상 하는 그거라도 해볼래? 이26의 초콜릿이 어느 쪽 손에 들어가 있는지! ――아하하, 정답~! 하지만 사실 다른 손에도 초콜릿이 있었어~ 지휘관한테 올해는 2배의 달콤함을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바, 방금은 농담 아니야.

134. 이56
다, 다들 초콜릿 만드는 걸 지켜보고 있자니 나도 새콤달콤한 기분이 되어 버렸어…. 어떻게 해서든 좋아해 라고 전하고 싶은 충동, 기대와 불안이 뒤섞인 망설임……. 내가 그 안에 들어가니 상상 이상으로 두근두근거려서…. 오늘은 지휘관을 바라보면서 소녀의 마음에 흠뻑 빠질 거야. 후, 후후후후….

135. 이58
올해 초콜릿은… 고둥 모양이야. 고둥을 모으고 있을 때 지휘관이 생각났거든. 고둥을 보여주고 싶다고 생각해서 그만…. 아, 갯수가 많은 건 그게, 무심코 많이 만들어 버려서 그래…. 괜찮으면 이58의 마음을, 하나씩 천천히 먹어줘…///

136. 이168

137. 이13
올해는 갑판 마크를 그린 초콜릿을 많이 준비했어. 불론 비행기 초콜릿도 같이. 잘은 말하기 힘들지만, 지휘관은 나한테 비행기가 안심하고 착함할 수 있는 모함 같아서…. 이 기분, 제대로 전해졌을까?

138. 아카시
아슬아슬하게 완성한 '깜짝 만쥬 초코 vol.6'를 받아라냐! 이야, 잘 팔리는 건 기쁘지만 지휘관한테 초콜릿 주고 싶어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준비해놨던 재료가 동이 날 뻔했다냐! 물론 그래도 아카시의 발렌타인 선물 몫까지 내놓을 수는 없지냐! 맛 감상 기다리고 있겠다냐~

139. 이부키
'진심', 그리고 수행으로 기른 요리 솜씨, 일의전심으로 휘두르는 검이 조금씩 파내어 가는 이부키의 초콜릿…. 주군. 부, 부디 이부키의 '전부'를… 받아주세요….

140. 이즈모
이 초대화력을 이용해 초콜릿을 만드는 현장에서 네게 이 이즈모가 높은 경지로 다다르는 것을 보여주지. 잘 봐라! 작열하는 감미가 자아내는…… 왜 그렇게 멀리 떨어져 있지? 내 발렌타인 초콜릿은 만들어지는 순간에 먹는 게 제일 맛있다고.

141. 키타카제
지휘관과 단 둘이 있을 때를 가늠해서 초콜릿을 건네주고 싶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늦어버렸어…. 아, 아무튼 이게 키타카제가 준비한 초콜릿이다! 받아줘! 그, 그리고 지휘관. 오늘은 기숙사까지 바래다 줄 수 있어? 너무 조용해서… 왠지 조금… 무서워서….

142. 아즈마
아즈마를 찾고 계셨나요? 죄송합니다. 발렌타인 도시락은 뜨거울 때보다 살짝 식었을 때가 가장 맛있어서 조금 뜸을 들이고 있었거든요…. 네. 초콜릿은 물론 언제나처럼 준비 만전입니다. 식후 차와 함께 드시는 건 어떠세요?

143. 하쿠류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이다! 하아? 칼? 모, 몸이 떨리는 걸 조금이라도 막으려고 꼭 쥐고 있는 거다! …잠깐! 뭐야 그 얼굴은! 내가 실수로 손을 놓쳐서 널 다치게라도 할 거 같아서 그래?!

144. 시만토
응? 지휘관의 소원은 '초콜릿을 갖고 싶어'야? …후후후. 발렌타인이기도 하니까 이번에 한해서는 용신님이 공물 없이, 평소 네 행실을 봐서 특별히 이루어 줄게. 자, 지휘관이 정말 좋아하는 초콜릿, 같이 나눠 먹자♪ 내친김에 같이 차라도 마실래?



● 철혈
145. Z1
올해 레베 님의 초콜릿도 멈출 줄을 모른다고! 봐라! 이 완벽한 색조, 모양, 그리고 향기. 양도 크기도 딱 맞아! …각오는 됐으니까 단숨에 먹겠다고? 역시 지휘관이야! 그럼 레베 님이 선봉에 서겠다! 같이 이 초콜릿을 정복하자!

146. Z2

147. Z16
레시피에 적힌 주의사항이 너무 많아서 읽느라 눈이 피곤해…. 그리고 보니 완성된 초콜릿은 어땠었지? 음… 뭐 잘 만들어졌겠지. 어이, 지휘관. 이거 어떻게 생각…… 으아아악!? 보고 있었으면 말을 해! 갑자기 그렇게 가까이 있으니까 깜짝 놀랐잖아!

148. Z18
지휘관이 매일 멋진 미소를 지을 수 있게 하는 게 한스의 목표야♪ 게다가 오늘은 발렌타인. 이런 특별한 날은 평소보다 더 지휘관을 행복하게 해서 멋진 미소를 짓게 해야지! 그러니까 일단은 한스가 준비한 맛있는 초콜릿을 먹어줘~

149. Z19
저, 저기…. 지휘관님. 아까부터 잠자코 계시는데… 설마 초콜릿에 무슨 문제라도 있나요? …네에?! 너무 맛있어서 감상은 천천히 맛본 다음 말하고 싶다고요? 무, 물론 괜찮아요. 100점 만점의 감상, 기대하고 있을게요.

150. Z20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오늘은 평소보다 일찍 일어나서 전속력으로 달려왔어! 어때? 지휘관한테 초콜릿을 건네는 레이스는 내가 1등이지?

151. Z21
올해 발렌타인 초콜릿이야. 빨리 안 받으면 내가 먹을 거야. 뭐, 뭐야. 나도 이 맛 제일 좋아해! 좋아하게 된 계기가 지휘관이라고 해도…… 아, 아무것도 아냐! 방금은 못 들은 걸로 해!

152. Z23
해피 발렌타인입니다, 지휘관님. 오늘은 여기저기서 달콤한 초콜릿 향기가 풍기네요. 다들 이 특별한 날을 자기만의 방식으로 보내고 있나봐요. 응? …어디선가 음악 소리가…. 후후후. 그럼 저는 제 나름대로…… 지금부터 지휘관님에게 댄스 권유라도 해볼까요?

153. Z24

154. Z25

155. Z26

156. Z28
저번에는 지휘관님 모양의 초콜릿을 만들어 봤으니까 이번에는 더욱 어려운 거에 도전해 봤어요. ――여기, '지휘관님과 꼬옥 껴안고 있는 니야'입니다~ 귀여운 동물이라는 테마에서도 벗어나지 않고, 지휘관님과의 관계도… 에헤헤. 올해도 아~ 해드릴 테니까, 입을 벌려서 니야를 먹어버려 주세요~♪

157. Z35
초콜릿과 스페셜 무대를 조합한 발렌타인 특별 Service! 물론 지휘관 한정이야~ 더는 퓐에게서 떠날 수 없다고? 응응. 그럼 그대로 지휘관의 초점을 퓐한테 맞추고 계속 Fokussierung 해줘♪

158. Z36
후후후. 나의 마력으로 만든 초콜릿에 충격받았어? 꽤 중독성 있는 악마 같은 맛이지? 지휘관은 이제부터 이 고혹의 힘으로 완벽하게 짜여진 세계에 갇히게 될 거야! 맞아! 나의 마안은 이미 지휘관과의 오붓한 미래를 포착했으니까♪

159. Z46
지휘관. 내 책이 아직 집무실에……. "독서는 놔두고 피제가 또 하고 싶은 건 뭐야?" ? …아아. 마음 쓸 필요 없다. 지휘관의 곁에 있을 수 있는 것만으로 충분히 만족스러운 발렌타인이 되었으니까. 굳이 말하자면, 초콜릿을 먹여 준다는 매년의 일정은 빠트릴 수 없지만. 자, 아~

160. 오토 폰 알벤슬레벤
해피 발렌타인이야, 지휘관. 항상 신세 지고 있으니까 물론 초콜릿도 준비했――어? 다른 상자잖아? …주머니에도 없어!? 지, 지휘관 잠깐만 기다려! 지금 방에 가서 찾아올게――!

161. 엠덴
후후후♡ 엠덴이 인간 씨가 기대로 눈을 빛내고 있는 걸 외면할 리가 없잖아요. 그동안 엠덴을 잘 따랐으니 작디 작은 포상을 드릴게요♡
"인간이 기뻐하는 그 뜨거운 눈빛…. 그래. 더욱더 엠덴에게 빠지도록 해♥"

162. 쾨니히스베르크
후후. 설마 지휘관이 발렌타인에 나의 훈육을 원하다니…. 아니면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내고 싶어서 특·별·한 무언가를 경험하고 싶은 걸까? 이제 와서 후회해도 늦었어. 우선은 이 초콜릿을 어떻게 건네면 좋을지, 누나 조금 생각해 볼게♪

163. 카를스루에
해피 발렌타인! 매년 나한테 이국적인 초콜릿을 받는 걸 보면 지휘관도 나하고 같이 멀리 가보고 싶은 거야? 지휘관이 옆에 있으면 바다의 폭풍도 무섭지 않을 텐데~

164. 쾰른
해피 발렌타인입니다. 여기 초콜릿 받아 주세요. …네? 제가 기뻐 보인다구요? 음,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초콜릿을 건넬 수 있었으니 계획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할까…. 아뇨, 애초에 지휘관님과 발렌타인을 보낼 수 있다는 사실에 기쁘기도 하고…. 음… 그 건에 관해서는 보다 정확한 답을 도출하기 위해 발렌타인 계획이 모두 완료된 후 말씀드려도 괜찮을까요?

165. 엘빙
으으…. 엘빙이 지휘관에게 빨리 초콜릿을 주려고 생각한 탓에 늦잠도 자고, 길도 잃고, 발렌타인이 다 지날 때까지 지휘관도 못 찾…… 지, 지휘관?! 다행이다…. 바, 발렌타인 초콜릿이야. …아직 안 늦었지…?

166. 라이프치히
오, 오래 기다리셨어요, 지휘관님! 해피 발렌타인! 실수로 초콜릿을 너무 많이 만들어 버려서 전부 여기까지 가져오느라 많이 늦어버렸어요…. 사, 사카나뀽이 도와줘서 이렇게 한번에 가져올 수는 있었지만요…. 올해도 역시 지휘관님께 직접 초콜릿을 전해 드리고 싶어서…. 그, 그러니까, 받아 주세요///

167. 뉘른베르크
발렌타인 초콜릿을 전하기에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아, 아무튼 지금은 완전 괜찮아요! 네! 설령 지휘관님이 어떤 변…… 요구를 하셔도 절대 긴장 안 할 테니까! 자, 해보세요!

168. 레겐스부르크
흥. 이 레겐스부르크의 발렌타인 초콜릿이 그렇게 갖고 싶어? 네가 이런 표정까지 짓다니 보기 드문 일이네…. 잠깐, 설마 이게 네 약점인가? 후후후. 그럼 나도 마음껏 이용해 주지! 어느 쪽이 진짜 위인지 똑똑히 가르쳐 주겠어!

169. 마그데부르크

170. 도이칠란트
지휘… 탈것 2호. 오늘은 유난히 배려심이 좋구나! 설마 포상 초콜릿이라도 기대하고 있는 거야? 후후후. 이 정도로는 철혈의 스피리추얼 리더인 도이칠란트 님을 만족시킬 수 없어. 적어도 온몸을 다해 아첨하고, 어리광부리고, 구걸하고…… 그래! 그러면 하등생물의 작은 소망을 이루어줄 의욕이 생길지도 모르지?

171. 그라프 쉬페
혼자가 아니라는 걸 알게 된 이 특별한 날은 초콜릿보다 더 달게 느껴져. 지휘관. 항상 곁에 있어줘서 고마워. 이 초콜릿, 그리고 내 마음을 함께 당신에게 줄게. …이런 행복한 날이 앞으로도 영원히 계속되기를――쉬페가.

172. 어드미럴 히퍼
자, 올해 발렌타인 초콜릿이야. 받아. 만약 잃어버려도 절대 다시 안 줄 거니까. ……하아!? 지금 일부러 그런 거야!? 뭐가 올해는 소중히 간직하게 있겠다는 거야! 초콜릿이란 그냥 순순히 먹으면 되는 거야!///

173. 블뤼허
발렌타인 데이는! 큰 소리로 고백하는 날이야~! 정말 정말 좋아하는 지휘과~안! 얼른 블뤼허의 초콜릿을 받으러 와줘~!! 초콜릿 말고도 지휘관한테 줄 게 아~~~~~주 많으니까~! 블뤼허하고 데이트 해줘~~!!

174. 프린츠 오이겐
해피 발렌타인. 어린애 같은 디저트를 바란 거라면 실망시켜서 미안해. 후후후, 금방 풀죽기는…. 자, 초콜릿보다 멋있는 지휘관을 위한 어른의 선물을 준비했어. 얼른 열어봐. 후후후♡

175. 프린츠 하인리히
해피 발렌타인, 지휘관군! 실은 아이젠 군이 초콜릿을 물고 운반할 때 그만 살짝 깨물어 버려서… 지금은 상자 없이 초콜릿만 남았어…. 이렇게 됏으니 그냥 지휘관한테 아~ 해줄까? 그럼 지휘관은 기꺼이 먹어줄 거지?

176. 프린츠 아달베르트
요즘 프로틴에도 다양한 맛이 있다는 걸 깨달았어. 초콜릿이 어떤 맛일지 궁금해? …후후. 너무 긴장하지 마. 오늘은 그냥 평범한 초콜릿으로 준비했으니까. 프로틴으로는 마음을 전할 수 없잖아? 그래도 지휘관이 너무 많이 먹어서 뚱뚱해지면 책임지고 운동시켜줄게.

177. 프린츠 오이겐쨩
후후후♪ 과연. 이번에는 일부러 시간을 내면서까지 와준 거지? 기뻐라. 이걸로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재밌는 곳도 많이 갈 수 있겠네? 지휘관은 어때? 나는… 엄청 두근거려♪

178. 요르크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후훗. 초콜릿을 건네고 나서 대답을 받을 때까지의 시간. 상대의 일거수일투족에 일희일비하는 그 느낌. 정말로 재밌어♪ 지휘관은 과연 어떤 대답을 해줄까? 실망시키진 말아줘♥

179. 쉬페쨩

180. 샤른호르스트

181. 그나이제나우
초콜릿 제작에 관한 데이터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변수는 역시 '마음'이죠. 행동하기 전에 이미 지휘관님의 마음이 이전 기록의 피크를 갱신한 건 이해할 수 없지만…. 아니, 지휘관님뿐만 아니라 저까지…. 지휘관님과의 관계 진전을 바탕으로 데이터 모델을 재구성하는 편이 좋겠네요….

182. 자이들리츠
대의를 위해 부디 이 발렌타인 초콜릿을 받아 주십시오! 그동안 많이 도와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앞으로도 상관님과 함께 싸워 승리를 쟁취하겠습니다!

183. 뤼초
응? …안녕~ 지휘관. 뭘 그렇게 놀라. 내가 먼저 권유했는데 늦잠이라도 자 버리면 큰일 나잖아? 그래서 미리 지휘관의 집무실에서 자고 있다가 시간 되면 깨워달라고 하는 게 나을 거 같아서♪ …자, 지휘관 줄 초콜릿~♪ 그럼 잘 자~

184. 브륀힐데

185. 비스마르크
해피 발렌타인. 평소의 마음, 그리고 감사의 의미로 원하는 게 있다면 뭐든 가르쳐줘. 물론 초콜릿도 준비되어 있어. 이런 섬세한 건 별로 잘하진 못하지만, 담긴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자신이 있어. 나, 비스마르크가 신뢰하고 의지하는 당신에게…… 자, 받아줘.

186. 티르피츠
해피 발렌타인. 지휘관 곁에 있으면 이런 특별한 날을 모두 축하하고 싶어지네. 후후. 특별한 발렌타인 초콜릿. 그리고 네 곁에 있어서 달콤해진 나의 마음을… 받아줘.

187. 울리히 폰 후텐
쳇. 매년마다 아침 일찍부터 여기서 기다리다니. 대체 얼마나 내 발렌타인 초콜릿을 기대하고 있는 거야…. 별로 기다리게 할 생각 없으니까 그런 얼굴은 이제 그만해. 단지 올해도 여기서 기다리고 있을 줄은 몰라서 안 가져왔을 뿐이야. …그렇게나 근성이 없다면 따라와. 네 초콜릿을… 같이 가지러 가자.

188. 튀링겐

189. 베저
화이트 데이의 답례가 기대되긴 하지만…. 지휘관의 기대와 기뻐하는 얼굴을 보고 있자니 그것만으로도 만족할 것 같아. 후후후. 답례할 필요 없다는 뜻은 아니야?

190. 엘베
엘베의 올해 발렌타인 초콜릿이에요! 흐흥. 평범해 보이지만 안에 레몬 슬라이스가 들어 있답니다~ 후후, 시큼한 맛에 놀라셨나요?♪ ……네? 과일의 식감과 달콤함이 적절하게 조화돼서 산뜻하고 좋은 느낌이라고요? 뭐, 뭐어 엘베가 열심히 생각해서 만든 거니까…… 아니, 그런 게 아니에요!

191. 야드
야드는 착한 아이니까 당연히 발렌타인 초콜릿을 준비했답니다. 하지만 아직 답례를 준비하지 못한 나쁜 지휘관님께는 드릴 수 없을 것 같네요. ……그럼 어떻게 하시겠어요? 후후. 야드한테 "초콜릿 갖고 싶어, 초콜릿 갖고 싶어"라고 부탁하면… 들어드릴지도요?♪

192. 그라프 체펠린
초콜릿이 형성되어 가는 과정은 의외로 내 마음을 만족시켜주었다. 증오와 창조의 거리는 그다지 멀지 않을지도 모르겠군…. 경과의 달콤한 나날들은 계속되지 않을 것이라고 여겼지만, 아무래도 이 '감미'는 조금씩 나의 증오를 희석시키는 것 같다. 이것도 경이 나에게 가져온 변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겠지.

193. 페터 슈트라서
발렌타인을 애타게 기다린 시간까지 포함하면, 이 날을 위해 너무 많은 시간을 소비해 버렸어. …후훗. 그러니 경에게 정당한 보수를 요구할 거야. 경의 오늘의 시간은 나, 페터 슈트라서가 마음대로 사용하겠어. 이의 없지?

194. 체펠린쨩

195. U-37
매년 발렌타인 서프라이즈를 준비하는 건 꽤 힘들다구? 그래도 지휘관을 위해서니까 이번에도 그럭저럭 성실하게 준비했어. …자, 이 상자의 내용물을 맞힐 수 있을까? 만약 맞힐 수 있다면… 특별한 두근두근 프레젠트를 줄게♪

196. U-47
후우……. 초콜릿을 건네줄 장소는 익숙한 분위기라 편하게 줄 수 있을 거 같아서 여기로 정했어. …거기까진 좋았는데, 결국 지휘관과 단 둘이 있으니까 평소하고 똑같은데도 왠지 더 부끄럽네….

197. U-73
건네주는 장소나 그때의 복장이 발렌타인 초콜릿의 효능에 영향을 준다고 들었어. 그러니까 지휘관. 더 나은 데이터 수집을 위해 여러 방면에서 관찰하고 싶으니까 실험에 협력해줘. 그럼 우선 지휘관이 내가 입었으면 하는 옷부터――

198. U-81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올해는 초콜릿 숨기는 방법을 바꿔 봤어! 응. 내가 만든 기믹 박스에 초콜릿을 넣어뒀어! 제한 시간 안에 풀지 않으면 초콜릿이 녹아 버릴지도 몰라! 자, 빨리 장치를 풀고 내 초콜릿을 찾아내줘! 헤헤헤///

199. U-96
지휘관. 저번 임무 말인데… (쪽) 하핫, 방금 서프라이즈는 어땠어? 갑자기 당하니까 부끄러워할 틈도 없지? …응? 얼굴이 새빨개졌는데? 정말, 여기. 올해 발렌타인 초콜릿이야. 아까 그 키스와 함께 받아줘♪

200. U-101
지휘관~! 올해는 상어 모양 초콜릿을 만들어 봤거든. 그랬더니 얘가 드디어 인정해줬어! 아하하, 이제 입에서 초콜릿을 꺼낼 수는 없게 됐지만, 결과가 좋으니까 상관 없음! 지휘관도 내가 만든 초콜릿, 분명 맘에 들 거야!

201. U-110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크앙-! (U-110은 크앙-! 이라고 외쳐야 마음이 전달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보답으로 큰 상자에 담긴 과자 세트를 보냈으니까 아마 당분간은 기뻐하겠지.)

202. U-410
내 발렌타인 초콜릿에 어떤 마음이 담겨 있는지… 올해도 알고 싶어? 정말 이상한 사람이네…. 하지만 따지고 보면 매년 지휘관에게 줄 초콜릿을 준비하는 나도 꽤 이상하다고 할 수 있을지도. 혹시 우리 서로 꽤 잘 맞는 거 아냐?

203. U-522
지휘관의 마음은 둘만의 비밀로 해두고 싶지만, 그렇게 안달을 내고 있으면 나 발렌타인 초콜릿 갖고 싶어요~ 라고 사방에 광고하는 꼴이라고? 뭐, 그걸 알아차렸다는 건 지휘관과 내 마음이 통한다는 증거겠지? 그건 그것대로 꽤 기쁠지도?

204. U-556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U-556의 초콜릿을 받았으니까 이제 같이 놀아주는 거지? 발렌타인은 좋아하는 사람을 기쁘게 해주는 날이라고 비스마르크 언니가 그랬어. 그래서 나, 지휘관하고 어떻게 놀지 계획을 잔뜩 세웠어! 에헤헤, 잘 따라와! …아! 따, 딱히 지휘관하고 놀고 싶어서 언니 이름을 꺼낸 건 아냐!

205. U-557
이 초콜릿을 무사히 완성하고, 지휘관에게 전달하기까지 얼마나 상상을 초월하는 어려움을 극복해 왔는지…. 모양 같은 건 별로 신경쓰지 말아줘. 이상한 모습이긴 하지만, 맛은… 괜찮으니까!///

206. U-1206
지휘관~ 사실 이 버튼을 누르면 여기 선물 상자가 자동으로 열려. 응? 이 버튼은 또 뭐였지? 꾸욱…. 초콜릿이 튀어나왔어!? 지휘관! 초콜릿이 튀어나올 때 입으로 잡아! 지휘관이라면 할 수 있어!

207. 론
발렌타인 분위기에 중독된 탓인지 오늘은 평소보다도 더 마음의 틈을 지휘관님이 메워주셨으면 해요. 지휘관님도 론처럼 치유를 원하시죠? 후후후. 마음이 통해서 다행이에요. 살짝 '기분 전환'이라도 할까요? 평소처럼, 둘이서~

208.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
후후. 아가. 내 앞에서는 욕심을 숨기지 말고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단다. 걱정할 필요 없어. 아가가 아무리 제멋대로여도 예뻐해 줄 테니까. 달콤한 초콜릿도, 아가를 향한 사랑도, 바라는 것은 뭐든지 무한하게 있으니까――

209. 마인츠
커피 초콜릿이라고 대충 부르긴 하지만, 사용한 커피 원두 각각의 풍미가 포함되어 있어. 그걸 제대로 초콜릿에 반영할 수 없었던 것은 내 실수지만…. 아무튼, 이 커피 초콜릿 세트를 귀관에게 주마. 물론 초콜릿을 만들 때 사용한 원두는 모두 내가 마음을 담아서 볶은 것들이야……///

210. 오딘
나의 지휘관이여. 올해도 내 사랑의 결정을 갈망하는가. 서두르지 않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자는 보상을 받으리니, 이 초콜릿이 그 대가가 될 것이다――빨리 가져 가! 놀리는 건 그쯤 하고! 설마 이 말투가 재밌어서 그러는 거냐?!

211. 에기르
후후. 지휘관, 너무 감격하지 말아줘. 이 바다조차 가르는 손이 지금 주방에서 너를 위해 초콜릿을 만들고 있다는 사실에―― "초콜릿 만드는 건 식은 죽 먹기"라고 하지 않았냐고? …큭! 자꾸 그렇게 놀리면… 완성한 초콜릿은 이 에기르가 몽땅 다 먹어버릴 거야!

212. 아우구스트 폰 파르제팔
해피 발렌타인, 나의 사역마. …이 감미는 너만을 위한 포상이야. 자, 꿈의 밑바닥까지 잠기도록 해. ……다음에 눈을 뜰 때 너는 이미 완전한 나의 소유물…. 지금은 마음껏 발버둥 치려무나….

213. 프린츠 루프레히트
지휘관은 내 거니까 발렌타인 선물 같은 건 필요 없어! ……메롱이다! 그럴 리가 없잖아! 설마 이 루프레히트를 그런 짠순이라고 생각한 거야? 이거! 계~~속 갖고 싶었지? 내 선물은 당연히 최고니까!

214. 펠릭스 슐츠
나, 펠릭스 슐츠의 초콜릿은 공짜가 아니야. ……키스 한 번으로 어떻게 안 되겠냐고? 후후후. 한 번만으로는 부족해. 오늘은 네 전부를 사용해서 나를 기쁘게 해줘~ (드디어 손을 뻗어줬어♥ 발렌타인 정말 좋아♥)

215. 힌덴부르크
이것이 계약자가 고대하던 축제인가? 딱히 특별한 건 없네. 날짜, 시간, 계약자는 내게 묶여 있다는 사실, 달라지는 것은 하나도 없어. …뭐, 초콜릿 정도는 계약의 덤으로 줄게.



● 사디아 제국
216. 카라비니에레
지휘관님, 해피 발렌타인! 저, 저기… 올해의 초콜릿, 부디 받아 주십시오! …초콜릿뿐만 아니라 마음도 직접 전해달라는… 말씀이십니까? 저, 정말! 놀리지 마십시오! …아! 방금은 거절한다는 뜻이 아니라…… 마, 말할게요! 말할 테니까요…///

217. 니콜로소 다 레코
지휘관을 향해~ 투묘 오케이~! 레코 선장의 발렌타인 특별 항해, 무사히 골! 여기 운반한 초콜릿 받아줘♪ 흐흥~ 맞아. 일부러 나침반 모양으로 만든 거야! 어때? 레코 선장과 함께 항해하고 싶어졌어?

218. 에마누엘레 페사노
응. 초콜릿은 이걸로 완성――꺄악?! 지휘관, 내가 여기 있는 건 어떻게 알았어…!? 혹시 망원경으로 본 거야? 드, 들켰으니까 이제 건네줄 수밖에…. 저기…,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219. 마에스트랄레
지, 지휘관님……. 저, 그게… 마에스트랄레의 마음을 진지하게 전하고 싶어서……. 그, 그림책과 초콜릿을… 준비…했습니다…. 자, 잘은 말할 수 없지만… 지휘관님께 전하고 싶은 것 전부… 담았으니까…… 받아 주세요….

220. 리베치오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올해 발렌타인 초콜릿 이름을 미리 생각해 봤어! 바로… 짜자잔! ‘달콤 MAX’! 에헤헤, 초코 만들기 실력뿐만 아니라 네이밍 센스도 올랐지? 1년 동안 열심히 공부했거든~ 상으로 나중에 쓰담쓰담해줘~

221. 빈첸초 조베르티
해피 발렌타인! 이거 지휘관 줄 초콜릿이야~ 어때? 누나 같아서 여유가 넘치는 느낌이지♪ 몇 번이나 같이 발렌타인을 보내왔으니까 수제 초콜릿 같은 건 아무것도 아니지!

222. 알프레도 오리아니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자, 이거. 내 올해의 초콜릿이야! 아무튼 짧게 말하자면… 오늘은 하루 종일 옆에 있어도 돼? 데, 데이트 신청이냐고…? 아니 아니, 그런 거 아냐! ‘휴일 스페셜! 밀착, 지휘관의 하루’ 취재 때문이야! 영상 소재는 남김없이 전~부 모아놔야지!

223. 아틸리오 레골로
지휘과! 토끼들하고 같이 발렌타인 초콜릿을 전하러 왔어! 에헤헤. 발렌타인 데이라서 다들 더 친해진 거 같아! 오늘은 지휘관을 흠뻑 치유해 줄게~♪

224. 폼페오 마뇨

225. 두카 델리 아브루치
지휘관공. 사디아의 위광을 담은 최고급 초콜릿을 받아주겠나? 바로 이 루이지 디 사보이아 두카 델리 아브루치가 주는 선물이자, 지휘관공과의 화목한 증명으로서. ……음. 조금 차갑게 느껴질지도 모르지만, 때로는 귀족으로서 품격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지. 진정한 마음은… 그대의 방으로 돌아간 다음 천천히 맛보도록 해.

226. 주세페 가리발디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초콜릿은 제시간에 못 맞춰서 미안해. …어머. 지휘관은 안 속는구나? 뭐, 나중에 단 둘이 있을 때 줄 거니까, 조금만 더 참아줘.

227. 트렌토
트렌토의 초콜릿은 저녁까지 참아 주세요~ 그러면 지휘관님은 하루 종일 저를 생각해 주시겠죠?♪ ……후훗. 조금 짓궂었을까요? 어머, 트렌토를 위해 열심히 참으시겠다고요? 역시 지휘관님이세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더 일찍 드리고 싶어지잖아요~

228. 트리에스테
발렌타인이니까 무뚝뚝하게 건네줄 수는 없고…. 어떻게 하지…? 지, 지휘관!? 언제부터 거기 있었어…? 어, 어흠. 일단은 이 초콜릿 줄게. 네가 좋아하는 맛이야.

229. 차라
해피 발렌타인. 올해 초콜릿은 몇 개나 있는지 맞춰 볼래? 후후후~ 응. 지휘관의 차라를 독차지하고 싶다는 기분, 확실히 전해졌어. 그럼 그 기분에 응하기 위해서… 지휘관만을 위해 준비한 초콜릿을 줄게.

230. 폴라
어머 지휘관? 폴라의 발렌타인 초콜릿을 원한다면, 오늘 하루 종일 함께할 각오는 되어 있겠지? 그렇게 말한 이상 이제 지휘관은 폴라밖에 선택할 수 없어. 설령 차라여도 양보할 생각은 없으니까♡

231. 볼차노
하, 항상 지휘관님께는 신세만 지고 있기 때문에 이걸 준비했습니다…. 네. 발렌타인 초콜릿입니다. 지휘관님만 괜찮으시다면…. 저, 정말 괜찮으십니까? 다행이다…. 이 순간을 계속 소중이 간직하겠습니다…!

232. 고리치아
빤히……(초콜릿을 준비하긴 했는데 혹시 지휘관님이 싫다고 하면 어떡하지…. 역시 물어볼 때까지 기다리는 게 좋을까? …아, 아냐 빨리 주지 않으면 돌아가 버릴지도 몰라!) 지휘관님! 바, 발렌타인 초콜릿이야…….

233. 비토리오 베네토
응? 초콜릿 안에서 반짝이는 사디아 제국의 위광이 궁금하신가요? 후후후. 잘 물어보셨습니다. 사디아에 대해 더 알고 싶으시다면 그 위광과 매력을 모두, 전량을 맛보는 게 좋으실 거예요. …지휘관님. 에스코트는 베네토에게, 맡겨 주시겠어요?♪

234. 리토리오
후후후. 지휘관, 오늘이야말로 이 리토리오 님의 매력을 남김없이 보여주지! …자, 다음에 나와 무엇을 즐길지는 이미 생각해 놨나? 아아, 걱정하지 마. 우리들만의 발렌타인, 네 소망은 전부 들어주기로 마음먹었으니까!

235. 로마

236. 콘테 디 카보우르
올해도 대량의 초콜릿을 준비하려고 했지만, 그러면 지휘관의 집무실이 버틸 수 없을 것 같아서 사랑의 결정을 조금 압축해 보려고 노력했네만……. 한 입에 먹을 수 있을 크기로 줄어들긴 했는데 무게는 전혀 변하지 않았네. 그리 궁금하면 바로 먹어 보는 게 어떤가?

237. 줄리오 체사레
내 초콜릿, 엄청 맛있다고 할 수는 없지만 나름대로 맛있게 만들었고, 뭐니 뭐니 해도 무한 리필이라고. 물론 지휘관이 칼로리를 신경쓴다면 앞으로의 트레이닝 계획도 제대로 골라 줄게 든든하지♪

238. 안드레아 도리아
지휘관군. 해피 발렌타인. 초콜릿을 즐기는 방법이라고 하면 동료들은 티와 함께 권할지도 모르지만, 나는 역시 뜨거운 우유에 녹여서 맛있는 핫 코코아로 먹는 걸 추천해. 만약 지휘관이 관심 있다면 오늘 밤 자기 전에 한 잔 대접해 줄게~♪

239. 아퀼라
지휘관님. 해피 발렌타인. …누, 눈을 감아 주실 수 있으세요? 그게, 저어… ‘키스 기다리기’ 작전은 지금 흐름대로면 실패할 것 같아서 반대로 아퀼라가 먼저 해보려고 했는데… 으, 으으응….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도 어렵네요….

240. 임페로
지휘관. 이제 차 마실 시간이야. 뭐 단 거라도 먹을래? …흠. 그럼 임페로의 발렌타인 초콜릿은 어때? 따끈따끈한 차하고 같이 먹으면 금방 잠이 올 거야. …후아아아암…. 지금 임페로처럼, 말야……. 지휘관도…다 먹고 나면 임페로하고… 조금 낮잠을…Zzzz

241. 토리첼리
후후, 후후후후…. 나무를 숨기려면 숲속에 숨기라고 했지…. 지휘관이 외출하면 집무실에 침입해서……. 자, 잠깐! 왜 벌써 돌아온 거야?! 으으… 이러면 발렌타인 초콜릿은 직접 전달하는 수밖에…. 후후후. 해, 해피 발렌타인….

242. 레오나르도 다 빈치
해피 발렌타인! 다 빈치의 올해의 초콜릿 받아! 오? 초콜릿에 그려져 있는 그림을 알아봤구나? 이건 다 빈치가 가장 좋아하는 도안이야! 그야말로 내부의 기계장치 구조가 완벽 그 자체라서 초콜릿을 데코레이션 할 때 딱 떠올랐어♪

243. 마르코 폴로
네가 매년마다 산더미처럼 초콜릿을 받으니까, 이 마르코 폴로의 초콜릿을 어디에 둬야 할지 정말 곤란하잖아. 뭐, 평소에도 협소한 집무실이 더 발 디딜 틈도 없게끔 꽉꽉 채워 넣지는 않을 거야. …아~아. 모항이 조금만 더 확장된다면 중요한 마음이 담긴 초콜릿들을 소중히 간직할 수 있을 텐데~



● 비시아 성좌
244. 르 마르스
지휘관님, 해피 발렌타인! 에헤헤. 손꼽아 기다리던 이 날, 지휘관님께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이미 충~분히 행복해요♪ 그런 발렌타인에 대한 기대를 듬~뿍 담은 초콜릿, 받아 주세요!

245. 타르투
지휘관님. 발렌타인 초콜릿 받아 주세요. …사실 실수할까봐 보험 삼아 몇 개 더 만들었어요. …응? 타르투가 아까도 전해 드리러 왔었다구요……? 죄송합니다. 너무 긴장한 탓에 첫 번째는 꿈인 줄 알았나봐요…….

246. 보클랭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보클랭 특제 초콜릿, 올해도 완벽하게 지휘관에게 건네기 대성공! 에헤헤, 혹시 뭐 특별한 보상 같은 거 없으려나♪ 당연히 있다고? 만세~!”……에엑! 지휘관!? 자, 잠깐만! 방금 내가 연습하던 거 들었어!?

247. 케르생
해피 발렌타인! 아이리스께 기도를 바칩니다. 부디 무사히 지휘관님께 초콜릿을 전해 드릴 수 있기를…. 케르생의 마음이 전해지기를…. 지휘관님께 영원한 행복이 찾아오기를…. 아, 그리고… 케르생의 초콜릿이 더 맛있어지기를….

248. 르 말랭
겨우 끝났다…. 지휘관님을 위한 게 아니었다면…, 이런 초콜릿 만들기의 지옥에 기꺼이 뛰어들진 않았을 거야…. 아, 그치만 이제 졸려 완전 무리 쓰러질 거 같애…. 아아아 누가 옷 갈아입혀주면 좋겠다아…. 지휘관님과 둘만의 발렌타인은 일어난 후에 하자…….

249. 랑돔타블
해피 발렌타인. 모두와 같이 초콜릿 만드는 법을 배워 왔어! …응? 아~ 하고 먹여 주지 않으면 초콜릿 안 받을 거라고? 아, 알았어! 아~ 해…… 아니 잠깐만! 너 이거 거짓말이지!? 큭! 설명까지 들었는데 하마터면 속을 뻔했어…!

250. 라 갈리소니에르
미안! 초콜릿 만들다가 폭발에 휘말려서…… 아하하! 진짜로 믿었어? 이거, 폭발에 휘말린 콘셉트로 만들었을 뿐이지 맛은 의외로 나쁘지 않아♪ 특히 여기 식용 금박을 붙인 금속 파편 같은 견과류. 바삭바삭해서 꽤 맛있어! 빨리 먹어봐♡

251. 마르세예즈
지휘관님, 해피 발렌타인. 전투 말고는 그다지 잘 알지는 못합니다만, 음악에 관한 것이라면 조금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초콜릿을 전달하는 상황에 맞춰 로맨틱한 분위기를 낼 수 있도록 의장에서 내보낼 곡을 정했습니다만…. 지휘관님, 어떠신가요?

252. 포슈
여어, 지휘관군. 해피 발렌타인! 오늘 시간 내려고 일부러 잔업을 몰아서 해서 피곤하지……. 그래서 선물로 발렌타인 초콜릿 가지고 왔어. 오늘 하루는 내가 돌봐줄 테니까 푹 쉬어♪

253. 알제리
지휘관. 둘만 있을 때는 쓸데없는 생각은 하면 안 돼? 후우… 어쩔 수 없네. 조금 이르지만 자. 알제리가 사랑하는 지휘관에게 주는 발렌타인 초콜릿이야. 후후. 이러면 안심할 수 있지? 그럼 이제부터는 데이트에 집중해줘♪

254. 됭케르크
지휘관. 마침 잘 왔어. 지금 막 만든 과자라서 뜨거울 테니까 조심…… 어머. 말하는 게 조금 늦었네…. 어쩔 수 없지. 아~ 하렴? 만약 화상이라도 입었으면 초콜릿을 먹을 수 없잖니?

255. 장 바르
발렌타인이니까 네가 하고 싶은 건 숨기지 말고 전부 말해도 돼. 오늘 내가 시간을 낸 건 바로 그것 때문이니까. 그래. 네게 초콜릿을 주는 게 먼저였지. 배려해주는 건 좋지만…… 너도 제대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라고.

256. 클레망소
잔잔하고 낭만 넘치는 발렌타인의 모항. 하지만 뒤에서는 수많은 암류가 소용돌이치고 있지. 후후후. 지휘관은 클레망소 옆에 있으니 오늘의 승패는 결정된 것이나 다름없네. 이 초콜릿은 달콤한 승리의 기념으로 함께 먹도록 하자♪

257. 조프르
또 다시 이 로맨틱한 날이 찾아왔군요. 혹 자신의 마음을 판가름 해주길 바라셔서 오셨습니까? 후후후. 농담입니다.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은 재판을 필요로 하지 않으니까요. 축복받은 이 날에, 서로의 진심을 교환하도록 하죠.

258. 가스코뉴
주인. 가스코뉴의 초콜릿 수령을 요함. …정정. 감정 모듈의 온도 상승으로 인해 초콜릿이 용해되기 전에――주인, 부디 받아줘……. 가스코뉴, 과거와 대비해서 냉각 기능을 높였는데, 아직, 미흡해서…… 읏……///

259. 플랑드르
발렌타인의 의의, 플랑드르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지휘관님께서 플랑드르의 초콜릿을 원하신다면……. 지휘관님. 부디 플랑드르의 무례를 용서해 주세요. 지금 플랑드르의 가슴속 두근거림이, 대체 무엇인지, 부디 플랑드르에게 가르침을…….



● META
260. 히류(META)
해피 발렌타인. 평소의 마음을 초콜릿에 담는 것으로 진짜 마음 역시 전할 수 있는… 이런 기회는 정말 소중한 것이라고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이걸 받아 주세요. 저는 반드시, 내년에도 변함없이 지휘관님 곁에 있을 겁니다.

261. 아크로열(META)

262. 헬레나(META)
해피 발렌타인, 지휘관. 자. 네가 가장 좋아하는 맛의 초콜릿이야. ……후후후. 혼자 있는데 어떻게 내가 찾을 수 있었는지… 궁금하지? 그건 여자의 비밀이야. 때로는 모르는 게 행복해♪

263. U-556(META)
‘바다의 기사’가 보내는 인사! 짜잔~! 오늘 첫 번째로 지휘관에게 초콜릿을 주는 영예는 내가 받았다! 약속은 꼭 지킬게! U-556도 같이 열심히 노력해서 모두를 지킬 테니까!

264. 소류(META)
올해의 발렌타인 초콜릿입니다. 항상 제 곁을 지켜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선물입니다. 깨어 있을 때나 꿈속에 있을 때나 당신 곁이라면 늘 안심이 됩니다. 저의 존재가 당신에게 도움이 되길…… 아뇨. 아무것도 아닙니다.

265. 후소(META)
올해의 초콜릿이 지휘관님을 더욱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기를……. 네? 많이 먹으면 더 행복해지는 건가요…? 초콜릿의 분량과 관계가 있을지는 모르곘지만… 지휘관님의 행복을 위해서라면 두 배로 노력하겠습니다……!

266. 히요(META)

267. 그나이제나우(META)
올해의 발렌타인 초콜릿입니다. 받아 주세요. 그럼 불필요한 대화는 이쯤으로 줄이겠습니다. …응? 왜 그렇게 쳐다보시죠? …매년 제게 받으러 오시지 않나요? 그렇다면 미리 초콜릿을 준비해두면 끝나는 이야기입니다.

268. 준요(META)
지휘관. 내가 직접 만든 발렌타인 초콜릿, 받아줄래? 그리고… 조금만 이대로… 조금만이라도 좋으니까 너와 같이 있어도… 될까? 아, 아니, 별다른 이유가 있는 건 아니지만…. 아무것도 묻지 말고…. 부탁해….

269. 샤른호르스트(META)
지난번 사고를 교훈 삼아 이번에는 초콜릿을 만들 때 무기를 다루는 것과 비슷한 마음가짐으로 주방용품을 다뤘다. 덕분에 그럭저럭 성공한 것 같아. …초콜릿에 살짝 칼자국이 남아버렸지만…. 데코레이션의 일종이라고 생각해줘.

270. 야마시로(META)
해피 발렌타인! 나리께 방해가 되지 않으려고 야마시로, 계속 가만히 옆에서 기다리고 있었답니다? 발렌타인 데이에도 일에 힘쓰시는 나리. 정말 수고하셨어요! 완전 멋져♪ …그럼 이제 야마시로가 가져온 초콜릿은 어떠신가요?

271. 멤피스(META)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선물을 주는 쪽인데 오히려 마음이 기쁨으로 가득 차다니, 정말 신기해…. 우리의 심박수가 동조하는 게 느껴져. 그렇다는 건… 지금 이 순간, 지휘관도 나와 같은 기분이라는 걸까?

272. 리펄스(META)
언제나 평온한 모항이었는데 설마 발렌타인 때문에 이렇게까지 공기가 팽팽해질 줄은 상상도 못했어…. 마침 지휘관이 옆에 있으니 한발 먼저 초콜릿을 줘야지♪ 하핫. 아무리 동료라고 해도 이것만은 양보 못하니까.

273. 트렌토(META)
지휘관님, 해피 발렌타인. 이 초콜릿을 받아 주세요. 그리고… 포옹해 주실 수 있을까요? 후우…. 이 팔, 그리고 피부에서 전해지는 온기…. 아뇨. 지금이 너무 행복해서, 아직 꿈속에 있는 것은 아닐까 착각할 것만 같아서….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었어요….

274. 리나운(META)
지휘관님, 해피 발렌타인입니다. 지휘관님 덕분에 이 모항에서 매일매일을 편안하고 행복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제 마음을 다 표현하기엔 부족하지만, 감사의 뜻을 담아 드리는 초콜릿이니 받아 주십시오.

275. 헌터(META)
초콜릿을 주는 날이긴 하지만 다른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는 것 같네. 어차피 나는 못 만드니까, 대신 이걸 줄게. 내가 직접 깎은 휘슬이야. 불면 바로 지휘관 곁으로 달려갈 테니까…. 응. 얼른 받아줘.

276. 포춘(META)
해피 발렌타인. 저기… 초콜릿은 이미 지휘관님 테이블 위에 놔뒀습니다…. 그게… 지휘관님과 가능한 한 오래, 단 둘이 보내고 싶은데…. 직접 전해 드리면 감정을 통제할 수 없을 것 같아서요….

277. 애리조나(META)
지휘관님께서는 분명 괜찮다고 하시겠지만…, 발렌타인의 밤에 가혹한 꿈에 시달리는 건 싫어요…. 제 초콜릿을 받아 주세요. 제가 지휘관님께 드릴 수 있는 가장 달콤한 경험입니다….

278. 셰필드(META)
주인님, 셰필드의 발렌타인 초콜릿을 받아 주십시오. 그럼 메이드 업무로 복……. 아뇨. 주인님께서 곁에 있기를 원하신다면 그 명령에 따르겠습니다. …그럼 오늘 하루는 주인님 곁에 있을 테니, 무엇이든 말씀해 주십시오.

279. 퀸 엘리자베스(META)
이 특별한 날에 하인에게 보내는 특별한 선물이야! 이건 은사가 아니니까 사례할 필요는 없어! …만약 사례하면 죽을 때까지 원망할 거야! 어흠. 그래서, 앞으로 네가 뭘 해야 할지, 이제는 가르쳐 주지 않아도 알겠지?

280. 라 갈리소니에르(META)
이게 뭔지 맞혀봐~ 아하하하, 그렇게 무서운 표정 짓지 마. 그냥 발렌타인 초콜릿이야♪ 아무튼 받았으니까 오늘 하루는 나하고 보내는 거다? 지옥에서 같이 즐거운 시간을…… 은 농담이고 그냥 평범한 데이트 하자♪

281. 베스탈(META)
해피 발렌타인. 이것은 베스탈의 작은 마음…… 수제 초콜릿입니다. 지휘관님의 건강을 생각해서 양은 적게 넣었습니다만… 만약 부족하시다면 다음에는 초콜릿이 아니라 보다 건강한 것으로 채워드릴게요…….

282. 알제리(META)
좋은 아침이네, 지휘관. 알제리의 초콜릿은 벌써 받았니? 후후후, 나는 답례품을 받은 것 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어. 발렌타인 데이니까 오늘은 같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

283. 하타카제(META)
진심 초콜릿이야, 지휘관. 응? 의외야? 오늘의 초콜릿은 주고 싶은 상대에게 주는 것이라고 들었어. 다시 말해 올해는 너와의 관계를 ‘더 가까이’ 진전시키고 싶다는 뜻이지. 자, 용기 있게 웃으면서 받아줘.

284. 진츠(META)
해피 발렌타인입니다, 지휘관님. 진츠의 마음을 받아 주십시오. 지휘관님을 따르는 것은 진츠의 이번 생의 가장 올바른 결정이었습니다. 그러니 오늘만큼은 그 어떤 난제를 여쭤 보셔도 괜찮습니다. 네. 최선을 다해서 들어 드릴 테니까요.

285. 프린스턴(META)
(집무실 책상에서 찾은 발렌타인 선물. 메시지 카드에는 프린스턴의 축복과 서명이 마치 공문서처럼 적혀 있었다. 그 아름다운 필체에서 밤을 새워 선물을 준비했을 그녀의 열의를 느낄 수 있었다.)

286. 에레버스(META)
어둠 속에서 보내는 인사야. 당신에게 있어서 이 순간에 받은 선물은 도대체 무얼 의미하는 것일까? 에레버스에게는… 그건 축복이야. 계속 함께라는 약속. 그리고……. 자, 서류는 다 처리해 놨어. 오늘 밤은 너무 늦게까지 일하진 마.

287. 키로프(META)
너를 위한 초콜릿이다, 지휘관 동지. 위업을 추구하는 것과 행복한 오늘을 즐기는 것. ――이는 모순은커녕 오히려 내가 어떤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지 알 수 있는 방법이지. 그리고 당연히 내가 바라는 내일에는 너도 있을 거야!

288. 킴벌리(META)
……해피 발렌타인, 지휘관님. 일단은 직접 만든 초콜릿이에요. …걱정하지 마세요. 이 초콜릿에 퀴퀴한 초연 냄새는 전혀 감춰져 있지 않으니까요. 적어도 오늘이라는 날에는… 잔잔한 달콤함을 맛보셨으면 좋겠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