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드 액시즈
● 중앵
1. 카미카제
옛다, 지휘관. 내 발렌타인 선물이네. 얼씨구 그리도 좋아할 줄이야. 이 카미카제가 작년에 했던 약속을 잊어버리기라도 할 줄 알았는가? ……풉, 하하하하. 만들어 준다고는 했다만 내 통짜 초코라고는 한마디도 안 했다네. 그래서 내 수제 초콜릿이 들어간 만쥬 맛은 어떤가?(22년도 대사 참조)
2. 마츠카제
여기는… 됐다. 올해는 특별한 지출도 없는 것 같은데 무슨 일이야? 혹시 우리한테 답례라도 하려고? 장하다면 장하긴 한데…… 뭐? 손수 만들어서 지출을 줄이겠다고!? 그것도 전원분??
3. 하타카제
숨거나 하지 않고 당당하게 기다리다니, 자네의 성장이 느껴지는군. 일부 폭주하는 아이들을 경계하는 건 안다만, 그 아이들을 상대로 숨는 건 미봉책에 불과하니 말이야. ――덤으로 나도 초콜릿을 준비했다. 하지만 주는 것은 나중으로 미루도록 하지. 질투심으로 괜한 문제라도 생긴다면 자네도 곤란해질 테니.
4. 오이테
허례라고 해도 폐하려면 신중한 판단이 필요하겠지. 올해도 "초콜릿"을 준비하는 이유는 그것뿐이 아닐까. …작년보다 초콜릿 만드는 실력이 늘었다고? 네, 네놈 어째서 그렇게 세세하게 기억하고 있는 거야! 연습 같은 걸 했을 리가 없지 않은가!
5. 무츠키
지히간! 초코 사탕 줄 테니까 무츠키하고 하나 두울 셋~ 하면 먹는 거야! 하나 두울 셋~! 이제 산책하자! 사탕 먹으면 행복해! 지히간하고 같이 있어도 행복해! 그러니까 사탕을 다 먹을 때까지 같이 산책하면 엄청 행복해! 에헤헤!
6. 키사라기
발렌타인이 무슨 뜻인지 언니들한테 물어봤어…. 키사라기, 모르는 것도 있지만, 소중한 사람한테 초코를 주는 거라는 건 알았어. 그러니까 지휘관. 초코 줄게…! 바, 받아줄래…?
7. 우즈키
지휘관한테 줄 초코, 안 잃어버리려고 꼭 쥐었더니 좀 녹아버렸어…. 미안해…. 지, 지휘관. 받아줄 거야…? 끈적끈적한데…. 미안해… 그, 그치만 기뻐….
8. 미나즈키
지휘관. 미나즈키의 초코 먹었어? 깜짝 놀랐지! 그치! 올해는 장난 안 친 그냥 초코였으니까! 후후후, 가끔은 반대로 찌르는 미나즈키 천재지―!
9. 후미즈키
초코는 친한 사람한테 주는 거래. 응? 후미즈키랑 지휘관은 친해? 아니면 엄청 친해? 으으응? 엄청 친하면 초코말고 뭘 줘야 되지?
10. 나가츠키
지휘관, 나가츠키랑 같이 나가자~! 안 나가면 피코 누를 거야~! …에, 그냥 나가주는 거야? 피코, 눌러 보고 싶었는데~ 괜찮아~ 오늘 하루는 지휘관하고 외출! 같이 단 거 많이 먹을 거야!
11. 미카즈키
지휘관. 초코 붕어빵, 달콤한 거하고 쓴 거 두 개 있으니까 둘 다 먹어. 지휘관은 어느 게 좋아? 쓴 거면… 좀 그래. 지휘관하고 같은 거, 못 좋아할 거 같아.
12. 후부키
이거 비밀인데, 지휘관한테 수제 초콜릿 주고 싶다고 미유키가 엄청 열심히 노력했어! 그러니까 걔 손가락에 반창고 있어도 못 본 척 해줘! …어? 내 손에도 반창고가 있다고? 그건, 그게… 나도 올해는 너무 의욕이 앞섰다고 할까…. 이것도 못 본 척 해줘!
13. 시라유키
다들 기대하길래 올해는 당근 초콜릿을 만들어 봤어. 지휘관도 평소에 내 귀 자주 만지니까, 꼭 먹어줘. 당근을 그렇게 좋아하진 않아서 맛은 제대로 안 보긴 했지만… 분명 맛있을 거야. 응. 괜찮아. 분명.
14. 미유키
지, 지휘관 없나… 꺅! 까, 깜짝이야……. 저, 저기. 발렌타인…이라서…… 후부키 언니하고 같이 준비했어. 지휘관한테… 주고 싶어서…아으으…….
15. 우라나미
지휘관. 지금부터 탐험 출발이야― 오늘은 귀여운 도감 실물 보러가기에 분명 최적일 거야. 모두를 소개해줄게― 아, 그런데 손을 잡아야 돼. 좀 위험해서―? 지휘관. 우라나미의 손을 꼭 잡고 놓으면 안 돼. 응―?
16. 아야나미
후아아아암… 지휘관님. 심야부터 발렌타인 이벤트 공략, 협력 감사한 거예요. 한정 아이템도 무사히 확보한 거예요. 답례라고 하긴 뭐하지만 발렌타인 초콜릿 받는 거예요. 이 다음에도 보상 회수를 위한 주회가 있으니까 영양 보급은 중요…한 거예요.
17. 아카츠키
소인은 닌자인만큼 특기를 살리고자 병량환의 요령으로 초콜릿을 만들었소이다. 이것을 먹으면 하루 정도 공복은 문제 없음! 히비키는 불가능한 재주이외다! 흐흥!
18. 히비키
지휘관, 아~~~앙 해봐. 히비키가 지휘관이 좋아하는 걸 잔뜩 넣은 초콜릿을 줄게! 아카츠키에게는 없는 히비키만의 "고마움"을 듬뿍 느끼고 가♪
19. 이카즈치
과연! 이게 「루트 분기」라는 거네! 지휘관이 고민 고민하다 고른 선택은 이카즈치와의 「플래그」가 될 거야! 지휘관이 이카즈치를 선택해 준 답례로 수제 초콜릿을 줄 테니까 이대로 계속 공략해줘!
20. 이나즈마
이나즈마를 선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괜찮았나요? 제6구축대에서 한 명만 고르기도 어려울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어려운 선택을 해주신 지휘관님께 초콜릿을 드릴게요. 지휘관님. 답례로 새로운 「스킨」을 주셔도 되는데요?
21. 하츠하루
지휘관님! 하, 하츠하루의 발렌타인 초콜릿입니다! 바, 바바, 받아주세요! ……제대로 눈을 뜬 채로 건네드릴 수 있었어요…!! (꾸벅 인사하는 모습으로 줬기에 시선이 땅을 향하고 있었지만 굳이 그걸 지적할 필요는 없겠지.)
22. 와카바
봐봐 지휘관! 와카바의 발렌타인 초콜릿이야! 와카바를 떠올릴 수 있도록 꼬리 모양처럼 만들어 봤어~! 귀여워? 고마워!
23. 하츠시모
올해는 초콜릿은 안 가져왔어. 봐봐, 아무 데도 없지? …그렇게 기죽지 마. 초콜릿은 지금부터 사러 갈 테니까. 그러면 하루 내내 지휘관과 함께 보낼 수 있겠지? 자, 알았으면 나가자―
24. 아리아케
동생 같은 애들도 많이 늘었고 다들 성격도 제각각이지. 그래서 깨달았는데, 동생 캐릭터로서 중요한 건 지휘관이 어떻게 다루느냐가 아닐까? 그러니까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초콜릿 받아줘! 자, 동생에게 하듯이 고맙다고 해줘도 돼~ 헤헤헤~
25. 유구레
초콜릿하고 같이 크레이프를 지휘관님께 드리려고 했는데, 콜록콜록, 연기가……. 으으, 초콜릿 만드는 건 이제 익숙한데 크레이프는 완전 다르네요…. 죄송합니다 지휘관님.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26. 시라츠유
지휘관 발견―! 응? 다들 시라츠유를 찾고 있었다고? 아무튼 초콜릿 가져왔어. 초콜릿 주는 게 기대돼서 길 안 잃으려고 여기서 계속 기다렸어.
27. 시구레
이제 시구레 님의 초콜릿이 없으면 운이 안 따라주는 느낌이지? 바보 지휘관한테 주는 것만으로 행운은 보장되고 있으니까 고맙게 생각해♪
28. 유다치
지휘관! 스테이크 먹으러 가자! 응? 초콜릿? 초콜릿 소스라면 있는데? 맛있는 고기가 초콜릿으로 더 맛있어지면 지휘관도 기쁘잖아!?
29. 우미카제
황공하게도 지휘관님께 드릴 초콜릿은 우미카제가 직접 만든 초콜릿이 아니면 더 좋지 않을까요…. 하지만 시판되는 초콜릿은 황공하게도 지휘관님에 대한 마음을 가격으로 매기게 되는 것이 아닐까요… 라고 빙글빙글 생각한 결과, 올해도 황공하게 수제 초콜릿입니다. 받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30. 야마카제
크앙―! 자, 지휘관도 같이, 크앙―! …음, 목소리 좋고! 건강한 지휘관한테는 초콜릿을 줘야지! 초콜릿을 받아서 지휘관은 즐거워. 초콜릿을 줄 수 있어서 야마카제도 즐거워. 어호님 말대로 발렌타인은 정말 좋은 날이야―!
31. 카와카제
올해도 발렌타인 데이트 하러 갈까? …이런 날이, 나에게 "변치 않는 일상"이 될 줄이야. 나쁜 기분은 아니지만, 입으로 꺼내니 새삼 부끄럽군…. 음. 발렌타인을 즐기기 위해서는 이 감정을 인정해야만 하겠지.
32. 아사시오
작년보다 지휘관님을 향한 마음이 강해졌으니까 이제 "진심 초코" 이상이네요. 지휘관님. 이런 경우는 초콜릿을 뭐라고 불러야 되나요? (아사시오가 손에 초콜릿을 들고 왔다.)
33. 오오시오
이 시기 학원에는 기여운 소문이 자자하대이. 그 쪼꼬렛이 좋다든동, 이 쪼꼬렛이믄 짝사랑이 이루어진다든동. 지휘관을 좋아하는 아는 그 소문의 쪼꼬렛을 준비했다카이. 캐서… 내가 준비한 요게 바로 소문의 쪼꼬렛인데 알겄나? 후후. 지휘관은 고민하는 얼굴도 기엽구마~
34. 미치시오
지휘관님. 지금부터 같이 외출하실래요? 거리를 돌아다니면서 여러 가지 초콜릿을 먹어요. 그러면 지휘관님의 취향을 알게될 테니까 내년부터는 초콜릿도 더 잘 만들 수 있고, 그리고 지휘관님과 하루 종일 같이 있을 수 있으니까요!
35. 아라시오
다과회 전에 따로 불러내서 죄송합니다. 올해 다과회에도 초콜릿은 준비해 놓았지만, 저기, 그거하곤 별개로 지휘관님께는 제대로 초콜릿을 드리고 싶어서요…. 펴, 평소의 감사를 담았습니다! 그러니까 꼭 받아 주세요!
36. 카스미
둥실이도 초콜릿을 주고 싶다고 해서 카스미, 초콜릿을 두 개 준비했어. 카스미 거하고 둥실이 거. ――아. 지휘관. 뭘 먼저 받을래? 동시에 줘도 돼?
37. 카게로
올해 초콜릿도 이 몸과 누이의 합작품처럼 보이는가? 지휘관에게 조리 과정을 보여주지 않은 것이 이런 식으로 도움이 될 줄이야! 무르구나. 누이에게 의존하지 않아도 초콜릿을 만들 수 있다는 것쯤을 알고 있었을 텐데?
38. 시라누이
지휘관님은 발렌타인을 어떻게 보내고 계시옵니까? 아직 초콜릿을 받지 못했다…이옵니까. 마침 잘됐군요. 소녀는 초콜릿을 드리러 온 것이옵니다. 소녀 나름대로 평소의 감사를 담아 도깨비불로 푹 익혔사옵니다. 후후후.
39. 쿠로시오
주군. 외출하십니까? …쿠로시오가 발렌타인 쇼핑에 따라와 주었으면 좋겠다니…. 그, 그것은 "데이트"가 아닙니까…!? 아뇨, 분에 넘치는 영광입니다! 이 쿠로시오, 전심을 다해 "데이트"에 임하겠습니다!
40. 오야시오
41. 유키카제
유키카제 님의 초콜릿을 감사히 받는 것이다! 시구레보다 럭키한 이 유키카제 님의 초콜릿이 지휘관의 운도 높여주는 것이다! 울면서 좋아하나 했더니 담담한 것이냐? 오래 겪어서 익숙해졌다고? 으으…, 고마움을 잊지 마! 라는 것이다♪
42. 우라카제
43. 이소카제
44. 하마카제
모의 카페 할 때 지휘관 내가 한 음식 많이 먹어봤지? 그래도 오늘 초콜릿은 기대해도 좋아. 그때보다 더 연습했고, 그리고… 특별한 감정도 잔뜩 담았으니까!
45. 타니카제
하마카제, 올해는 모의 카페에서도 발렌타인에도 엄청 열심히 요리를 했었죠! 그런 하마카제를 칭찬해주기 위해서라도 저도 평소보다 더 열심히 초콜릿을 만들었습니다! 올해도 착한 아이로 있었던 지휘관님도 꼭 이 초콜릿을 드셔 보세요!
46. 노와키
노와키가 자면서 만든 초콜릿이에요. 잘 만들어졌는지 걱정된다구요? 드셔 보세요. 잘 됐을 거예요. 해피 발렌타인…… Zzzz…….
47. 카자구모
카자구모가 오늘 초콜릿을 가져온 건, 그냥 왠지 그런 기분이었으니까… 그냥 그런 걸로 해! 무슨 초콜릿이냐고? 발렌……으, 으으으. 역시 안 가르쳐 줄래.
48. 나가나미
지휘관님을 더 행복하게 해드리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생각하고 있었어요. 결론은… 이, 이쪽으로 오세요! 보슬보슬한 꼬리에 감싸여 단 것을 먹으면 분명 무엇보다도 행복할 거예요! 수제 초콜릿도, 정성껏 관리한 꼬리도 준비되어 있어요!
49. 마키나미
지휘관. 올해도 마키나미가 주는 선물이야! 올해는 초콜릿뿐만 아니라 도시락도 준비해봣어! 어때? 놀랐어? 에헤헤. 지휘관이 놀란 얼굴과 기뻐하는 얼굴을 보고 싶어서 열심히 했어~ 자, 지휘관 얼른 먹어봐!
50. 키요나미
지휘관님이 토끼 씨의 폭신함과 초콜릿을 동시에 즐기시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계속 생각했어요…! 자, 지휘관님. 이쪽을 ㅗ오세요. 지휘관님은 토끼 씨를 껴안고 뒹굴뒹굴 하세요. 초콜릿은 제가 먹여 드릴게요…!
51. 스즈츠키
짠! 해피 발렌타인! …만세! 지휘관 놀래키기 대성공! 푸타는 어디갔냐고? 간식을 잔뜩 먹고 낮잠 자는 중이야! 지휘관도 이 초콜릿 먹고 같이 느긋하게 보내자―!
52. 니이즈키
"초콜릿 맛있었어….", "니이즈키가 긴장하지 않아서 다행이야….", "열심히 했구나." 니, 니이즈키. 잘못 들은 거 아니죠…? 그렇게까지 칭찬해 주시다니… 으으으… 지휘관님, 감사합니다아….
53. 와카츠키
다른 분들이 친한 사이에는 초콜릿을 주고받는다고 하셔서 외람되지만 저도 준비해 봤습니다. 만약 지휘관 각하께서 초콜릿을 받고 싶은 분이 계신다면 제가 상대방에게 전해드릴 테니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54. 하루츠키
신이시여, 감사합니다. 또 지휘관님께 초콜릿을 드릴 수 있어서 하루츠키는 정말 행복해요. 그리고 그 가호와 행복이 조금이라도 지휘관님께 전해질 수 있도록, 하루츠키, 열심히 초콜릿을 만들어 왔습니다! 지휘관님, 입을 열어 주시겠어요?
55. 요이즈키
지휘관님을 생각하면서 초콜릿을 만들고 있으면 어쩐지 불안해집니다…. 하루츠키가 저렇게 신께 기도하는 이유도 알 것 같습니다. 요이즈키, 조금 둔감한 것 같아서…. 이 초콜릿이 지휘관님을 행복하게 해드릴 수 있었는지 말과 행동으로 알려 주실 수 있으신가요?
56. 하나즈키
지휘관님. 지금부터 하나즈키가 초콜릿을 만들 테니까 취향이든 희망사항이든 뭐든지 말씀해 주세요. ……하나즈키, 고민하면 고민하는만큼 계속 만들어 버려서… 적어도 둘이서 먹을 수 있을 양으로 끝나면 좋겠습니다만… 훌쩍….
57. 시마카제
지휘관공! 발렌타인입니다! 발렌타인! 즉 수제 초콜릿을 주는 날이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시마카제가――"해피 발렌타인♪ 서방님♪"이라고 조금 쑥스럽지만 특별한 초콜릿을 드리겠습니다! ……정말! 안에도 제대로 들어 있다구요!?
58. 나가라
발렌타인은 내 방에서~ 에헤헤. 콕콕♪ 초콜릿도 밥도 미리 만들어 놨으니까 이제 뒹굴거리기만 하면 돼~ 자, 지휘관도 이리 와♪
59. 이스즈
나가라 언니는 항상 날 돌봐주려고 하고, 요리도 대신 해주려고 그러는데, 나도 이제 어른인걸! 그래서 이 작은 초콜릿은 나도 어른이라는 증거야! 지휘관이 다른 음식을 먹고 난 후에도 이 정도는 더 들어가겠지? 작은 만큼 마음은 응축되어 있으니까 제대로 맛봐줘!
60. 유라
올해도 지휘관님께 드릴 초콜릿을 만들겠다며 『소녀』는 오래전부터 안절부절못하더군요. …그 귀여운 모습을 저만이 볼 수 있다니 참 아쉬운 일입니다. 어머, 『소녀』가 어쩐지 화가 난 것 같으니 얼른 초콜릿들 드리도록 하죠. 받아주세요, 지휘관님. 저와 『소녀』, 두 사람 몫의 초콜릿입니다.
61. 키누
봐라. 내 수제 초콜릿이다! 손도 베이지 않았으니 안심해! 후후후. 초콜릿을 잘게 나누는 데 굳이 칼질까지 할 필요는 없지. 알고 보면 단순한 일이다. 이것은 발상과 악력의 승리로군…!
62. 아부쿠마
지휘관. 자. 아삭아삭한 초콜릿. 작년에 성분을 알아버려서 이제 안 먹을 줄 알았는데…. 괜찮아. 몸에 나쁘진 않으니까. 맛있으니까 지휘관이 좋아해 주면 좋겠어. 나도 같이 먹을게 ――음. 아삭아삭 와그작와그작…. (21, 22년도 대사 참조)
63. 유바리
초코 제조 만쥬의 작업을 살펴보고 주인의 요구를 듣기 위해 올해는 옆에서 관찰하기로 했어. 자, 주인. 만쥬를 마음껏 부리도록 해…. (으흐흐. 이러면 주인의 취향에 관한 정보 수집은 완벽해….)
64. 센다이
해마다 이 시기가 되면 주먹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세계가 있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군. 잠깐…. 지휘관을 하루 동안 기절시킨다면 이 곤경을 주먹으로 해결하는 셈이 되는 건가? …농담이니까 그렇게 하얗게 질리지 마라. 비록 실력은 별로지만 초콜릿은 다 만들었으니 먹어봐. 너무 기대하진 말고!
65. 진츠
올해 발렌타인은 가장 어려웠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 같군요. 아뇨, 구체적인 고난이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지휘관님을 위해 더 할 수 있는 것이 있지 않을까 생각하기 시작하니 좀처럼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다…. 상상만으로도 저를 이렇게 현혹시키시다니. 후후후. 지휘관님께서는 정말 죄가 많으신 분이시군요.
66. 나카
해피 발렌타인! 지휘관님께 행복한 발렌타인을 전하기 위해 나카, 계속 생각했습니다! 지금부터 같이 나가죠! 즐거운 외출 계획을 준비하셨다구요…? 아, 네! 지휘관님이 그걸로 기뻐하신다면, 데이트라고 하는 걸로……!
67. 모가미
초콜릿을 만들기 시작한 계기는 지휘관이 부탁해서 그런 거긴 하지만, 지휘관을 행복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 다시 생각해보니 참 심오하네…. 그나저나 예전의 나는 정말 시야가 좁았구나. 새삼 부끄러워져….
68. 미쿠마
모가미 언니가 올해는 제게 초콜릿 만드는 법을 물어보러 왔어요! 그래서 둘이서 곰곰이 생각해서 정말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었습니다! 에헤헤. 이렇게 행복한 발렌타인이어도 괜찮은 걸까요?
69. 아가노
지휘관님. 잠시 눈을 감아주시겠어요? 어머, 놀리려는 게 아니라, 지휘과님과 함께 지내다 보니 연모하는 마음이 점점 커져서 초콜릿을 건네는 게 새삼 부끄러워졌을 뿐이에요. …후후. 아니면 방금 한 말까지 포함해서 또 놀리려는 걸지도 모르지만요. 지휘관님이 보시기엔 어떠세요?
70. 노시로
시치미 뗄 셈인가요? 저를 여기로 불러내서 초콜릿을 원한다는 얼굴을 하고 있는 건 바로 당신이잖아요? 부르는 대로 아침 일찍부터 쫄래쫄래 따라 나온 저도 저지만…. 여기, 발렌타인 초콜릿입니다. 이제 어쩌시겠어요? 설마 초콜릿을 받고 이대로 끝, 은 아닐 테죠?
71. 사카와
발렌타인이니까 당연히 사카와도 초콜릿을 준비했답니다♪ 에헤헤. 귀여운 사카와의 귀여운 초콜릿, 기대하고 계셨죠? 얼굴에 다 나와 있으니까 이제 와서 숨겨도 소용없어요♪
72. 스즈야
지휘관님. 제 마음을 담은 초콜릿을 드리겠습니다. 준비한 선물은 이것뿐이지만, 지휘관님이 요구하신다면 스즈야, 지휘관님께 무엇이든지 드리겠습니다♡ 네. 부끄러우시다면 말하지 않으셔도 괜찮아요. 스즈야는 지휘관님의 마음, 전부 알고 있으니까요♡
73. 쿠마노
해피 발렌타인! 지휘관, 축하해~! 지휘관한테 초콜릿 주고 싶다는 애들이 한가득이니까 지금부터 같이 돌아보자~! 축제는 다 같이 시끌벅적해야지! …지, 진심 초코는 나중에 아무도 없는 데서야. 알겠지!
74. 후루타카
오, 올해 초콜릿은 작년보단 나을걸? 일단 조리 중에 넘어지거나 터뜨리거나 뒤엎지는 않았으니까…. 나도 조금은 성장했어. 그, 그러니까, 카코뿐만 아니라 지휘관한테도 조금이라도 괜찮으니까 칭찬 받고 싶어….
75. 카코
발렌타인 초콜릿 받으세요, 지휘관님. 작년보다 분명 맛있을 거예요. 후루타카 것도 점점 맛있어지고 잇으니 제가 언제까지고 지금에 만족한 채로 있는 건 좋지 않겠죠. 따, 딱히 경쟁하고 있는 건 아니에요!
76. 아오바
재촉하길래 어쩔 수 없이 만들어 왔어. 자, "건강식 특집". 이걸 읽고 실천하면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었어도 괜찮을 거야 아마. 즉 이걸로 마음 놓고 지휘관에게 초콜릿을 선물할 수 있다는 거지!
77. 키누가사
언니가 만든 "건강식 특집" 잘 읽으셨나요? 함대의 지휘관으로서 수많은 초콜릿을 받는 것도 의무 중 하나입니다. 그래서 제 초콜릿도 드리지만 이로 인해 건강을 해치지 않도록… 그, 그러니까, 당분간 제가 지휘관님의 생활을 관리해 드릴 테니까요.
78. 치쿠마
지휘관님. 발렌타인 초콜릿 받으세요. 그렇게나 좋아하시다니, 취향에 맞춘 초콜릿을 준비한 보람이 있었네요. 후후. 지휘관님의 취향을 알 수 있었던 건 「눈」 덕분, 지휘관님이 두근거리는 것을 알 수 있는 건 「귀」 덕분이에요♪
79. 묘코
80. 나치
후아아아암……. 지, 지휘관?! 크흠! 후후, 올해도 최고로 완벽한 나치의 초콜릿을 먹도록 해! 아, 맞다! 아시가라하고 하구로 것도 먹어줘! 걔들은 늦게까지 고생햇으니까. …나, 나는 순식간에 만들었는데?!
81. 아시가라
82. 하구로
으음…. 후우, 살았슴다. 나도 참, 왜 이런 데 들어가 버린 건지…. 좋아. 이제 지휘관님께 초콜릿을 드릴 수 있겠슴다. 해피 발렌타인. 그리고… 함께 해줘서 감사함다.
83. 타카오
매년 더 뛰어난 초콜릿을 목표로 연구를 거듭한 것. 그리고 그 연구가 가치 있을 정도로 유례없는 지휘관공을 만날 수 있었던 것. 생각해 보면 소인은 참으로 행복한 존재이오. …소, 솔직하게 지금의 마음을 말했을 뿐이다만, 공연히 얼굴이 달아오르는군. 소인도 아직 수행이 부족한 것이겠지.
84. 아타고
발렌타인에 초콜릿을 주고 싶어하는 아이들은 많으니까, 올해 누나의 초콜릿은 조금 작아. 대신 내일부터 당분간 누나가 계속 지휘관 곁에 있어 주고, 뭐든지 해 줄 테니까 각오하렴? 후후후♡
85. 마야
기댈 곳 없이 혼자 있으면 고독하지만, 혼자 있어도 누군가가 기다려 준다면 외롭지 않겠지. 그 기다려 주는 사람이 지휘관이라면 더더욱―― 후후. 마음이 따뜻해지는군. …엣취! 미, 미안….
86. 초카이
평소와 다름없는 발렌타인에, 평소와 다름없는 초콜릿. 초카이는 매우 행복합니다만, 지휘관님은 질리다거나 그러시진 않으세요? …다행이에요. 지휘관님이 이 같은 시간에 초카이와 똑같이 행복을 느껴 주시는 분이시라서. 앞으로도 변함없는 시간을 쌓아 가도록 해요.
87. 콩고
어머, 지휘관님. 일찍 오셨네요♪ 네. 올해도 콩고급 일동이 모여 초콜릿을 드리――아니, 발렌타인 환담을 즐기기로 했답니다. 지휘관님도 괜찮으시다면 참가하시겠어요? 속마음을 이야기하기에는 좋은 기회이지 않을까요♪
88. 히에이
이 연회는 발렌타인이라는 날에 되도록 오래 함께 계셔 주셨으면 하는 저의 소녀 마음입니다. 초콜릿만이 아니라 내놓은 다른 것들도――물론 지휘관님을 연모하는 마음을 담고 있기에 평소와는 다른 풍미가 아닐까 합니다. 부디 만끽해 주십시오.
89. 하루나
언니들도 있으니 이제 와서 허세 부리진 않아. 마음만 닿으면 아무 걱정 없다고 지휘관도 말했잖아. 그러니까――지휘관. 하루나와의 발렌타인을 끝까지 즐겨줘.
90. 키리시마
지휘관 방에 몰래 들어가 발렌타인 연회 초대장을 둔 건 바로 나야. 발렌타인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편의를 봐준 콩고 언니의 배려와, 지휘관을 곁에 두고 싶은 내 나름의 욕심이다. 지휘관. 와줘서 고마워.
91. 히에이쨩
진보를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부족함을 알아야 한다고 해서 올해는 요리를 잘하는 분들께 초콜릿을 받았습니다. 맛있었어요! …가 아니라, 참고해서 작년보다 훨씬 더 맛있게 만든 초콜릿입니다! 각오하세요, 지휘관님!
92. 아마기
발렌타인에도 수고 많으십니다. 아카기는 평소 건강을 위해서 초콜릿은 가급적 먹지 않는 편이 좋다고 말하곤 하지만, 지휘관님 상대로는 초콜릿을 드리겠다고 단단히 벼르고 있네요. 저도 참, 조금 샘이 나네요. 네. 지휘관님께도, 아카기에게도.
93. 아마기쨩
아마기의 몸이 걱정이시라면 초콜릿 만드는 걸 도와 주시겠어요, 지휘관님? 후후후. 치사한 부탁이었네요 방금은. 안 돼요 지휘관님. 이런 나쁜 부탁에 쉽게 넘어가면 아마기, 버릇이 될지도 모른답니다.
94. 미카사
칠칠치 못한 얼굴 하고는…. 발렌타인에는 마음껏 응석 부려도 좋다고 했다만, 이렇게나 풀어진 모습을 보니 평소에는 잘 하고 있는 건지 믿을 수가 없구나. 좋다. 어느 정도 선은 두어야겠지마는, 평소에도 피곤하면 나를 찾아와도 좋네. (22년도 대사 참조)
95. 후소
올해는 드디어 초콜릿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 왔습니다. 아무래도 최근에는 익숙한 중앵 과자에도 초콜릿이 쓰이기도 하는 것 같아서…. 그래서 준비해 보았습니다. 초콜릿 양갱입니다. 지휘관님. 올해는 함께 "모험"……을 해보실까요?
96. 야마시로
해피 발렌타인! 나리 나리! 올해는 저, 나리와 함께 가고 싶은 곳이 있어요! 발렌타인 초콜릿 만드는 걸 만쥬가 도와준대요! 이러면 만약 실패해도 다시 만들 수 있겠네요! 에헤헤, 나리께 야마시로의 수제 초콜릿을 잔뜩 먹여 드릴게요~♪
97. 이세
자, 지휘관! 술과 초콜릿을 준비했다고! 방 비워 놨지!? 술집도 좋지만, 끝을 보려면 역시 집술이지! 자, 간다! 술병이 동날 때까지 오늘은 안 재울 테니까!
98. 휴가
99. 나가토
지, 짐이 "초콜릿"에 어떤 마음을 담았는지 모른다고는 하지 않겠지? 그리고… 그대가 지금 어떤 생각인지는 쉬이 알겠구나. 나가토의 "초콜릿"이 맛있다……겠지?
100. 무츠
지휘관. "진심" 초콜릿 받아! 근데 무츠는 하나밖에 안 만들었으니까 진심밖에 없어. 이 초콜릿에는 특별한 마음을 담았으니까 좀 더 특별한 이름이 좋을 텐데! 저기 저기 지휘관. 특별한 초콜릿은 "진심"말고 또 어떻게 부르면 돼? 알려줘 알려줘!
101. 카가(전함)
후후후…. 노리던 사냥감이 손아귀에 들어왔군. 놓아줄 이유는 없지. 오늘 하루는 끝까지 어울려 줘야겠다. ――"데이트"라고 부르고 싶으면 그렇게 해. 어쨌든 오늘 하루는 이 카가의 곁에 있어줘야 겠어.
102. 토사
모두에게 쫓겨서 피곤하고 지친 것처럼 보이는군. 어쩔 수 없지. 내가 숨겨주마. 덤으로 달콤한 것도 주지. 어이쿠, 그렇게 고마워해도 괜찮은 건가? 너는 구원 받은 게 아니라 더 무서운 것의 손아귀에 떨어진 걸지도 모르는데?
103. 키이
해피 발렌타인, 지휘관. 올해는 위스키 봉봉을 가져왔어. 사실 더 대담한 걸로 할까 했는데, 나만 거리를 좁히면 스루가한테 미안하잖아? 아, 하지만 지휘관 쪽에서 해준다면 얘기가 다르지. 그래서, 초콜릿을 가져와 준 여자애한테 지휘관은 이 자리에서 어떤 식으로 감사를 표하려나~?
104. 스루가
(지휘관님한테 초콜릿을 건네는 건 첫 번째는 절대 아니고 한 3… 아니, 30? 아니다 130번 쯤이 좋겠어. 그러면 눈에 띄지도 않고 의심을 사지도 않을 테고 아~ 스루가는 올해는 의리 초코구나~ 라고 오해할 일도 없을 테니……. 시마카제 또 빈 상자 들고 가잖아!? 얼른 저 바보를 멈춰야 돼――) 지, 지휘관님! 여기에요―!!
105. 무사시
그대가 원하는 "발렌타인 초콜릿". 즉 이것이 틀림없지? 아아, 한 달 후 있을 답례에 고민하는 그대의 가냘픈 모습을 생각하면……. 안심하렴. 내가 대신 모든 것을 준비해 줄 테니….
106. 히요
익숙하진 않지만 그래도 올해는 하는 데까지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봤는데, 부탁이니까 다른 사람 것과는 비교하지 마. 특히 항모들 거하고는. 아니, 네가 그런 짓을 할 사람이 아닌 건 알지만… 그게… 이래봬도 신경 쓰인다고!
107. 준요
과거의 "추억"이 쌓여 지금의 기분이 생긴 걸까. 아니면 지금 기분에 맞는 과거의 "추억"이 필요한 걸까. …후후후. 괜찮아, 지휘관. 난 영원히 네 "소꿉친구"로서, 매년 초콜릿을 준비할 테니까~
108. 호쇼
올해는 초콜릿 재료 때문에 곤란한 아이는 없고 연회 준비도 완벽하네요. 후후후. 사전 준비를 열심히 해둔 보람이 있었습니다. 자, 여기 초콜릿 받으세요. 저도 지휘관님도, 모두가 오늘이라는 날을 웃는 얼굴로 보낼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22년도 대사 참조)
109. 쇼호
에헤헤헤헤. 내는 지휘관하고 같이 있으면 즐겁고, 지휘관도 나맹키로 즐거우니까 이렇게 같이 쪼꼬렛을 먹어주는 거 맞제? 따지고 보니 이리 행복한 일이 또 없다~ 니 얼굴도 아야나미 같이 푹 퍼졌구마~
110. 류조
듣기로는 발렌타인에는 초콜릿을 줄 뿐만 아니라 주군과 함께 먹는 사람도 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도 본받아서 초콜릿을 많이 준비했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캐릭터 초콜릿이 많다구요? 아, 아뇨, 그럴 리가…. 절대 제가 초콜릿을 먹고 싶어서 핑계를 만든 게 아니라…!
111. 류호
이렇게 지휘관님께 다시 초콜릿을 전할 수 있는 것은 작년의 부적 덕분임이 틀림없습니다. 그러니 지휘관님. 올해는 저와 함께 부적에 마음을 담아보죠! 그러면 더욱 강한 효과가 있을 겁니다! 이, 이건 중앵의 올바른 예법이지 절대 지휘관님과 손을 포개려는 목적이 아닙니다! 아, 아무튼 손을! 어, 얼―른―요―!
112. 치토세
초콜릿 공부 많이 해서 올해는 치요다와 함께 초콜릿을 만들었어. 이제 치요다한테 가르칠 수 있을 정도로 잘한다니까(으쓱). …그런데 치요다한테 먼저 줘버려서 지휘관한테는 두 번째로 주는 게 되어버렸네. 어쩐지 미안하니까… 오, 오늘은 마음껏 응석 부려도 돼.
113. 치요다
올해는 치토세 언니와 함께 초콜릿을 만들었어―♪ 요리하는 치토세 언니 엄청 멋졌어― 아무튼 우리 자매가 만든 초콜릿이야. 받아. 아까까진 치토세 언니한테 어리광 부렸고 지금부터는 지휘관이 다정하게 대해줄 테니까 나한테는 최고의 발렌타인이네~
114. 아카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마기 언니, 그리고 지휘관님♡ 올해는 초콜릿과 함께 요리와 술도 준비했답니다. 아마기 언니의 건강은 물론이고, 아카기가 지휘관님께 드리는 것이니만큼 깊고 깊고 깊~은 사랑을 담아 준비했어요♪ 발렌타인 연회, 부디 천천히 즐기시기 바랍니다~
115. 카가(항모)
지휘관. 가끔은 함께 나가 보지 않겠나? …적당히 눈치 채라. "데이트" 말이다. 토사는 조금 마음에 걸리지만――그래도 양보할 수는 없지. 나도 발렌타인이라는 이 특별한 하루를 너와 둘이서 보내고 싶다고 바라고 있으니까.
116. 아카기쨩
너는 내 하인이니까 당연히 나를 좋아하지? 그, 그러니까… 초콜릿 만들다가 좀 실패했어도 하인은 여전히 나를 좋아하는 거지? 그렇다고 말해. 자, 빨리!
117. 소류
지휘관님의 위치를 감추는 것도 여러모로 까다로워졌기에 올해는 더 이상 어딘가에 숨을 수 없습니다. 그래도 걱정 마세요. 완벽한 타임 스케줄과 이동 경로를 작성해 두었습니다. 하루 종일 계속 이동하는 건 힘들겠지만, 제가 드릴 보상을 기대하며 힘내세요.
118. 히류
자, 발렌타인입니다! 지휘관님, 히류와 함께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힘내죠! 소류 언니가 만든 루트대로만 가면 문제를 피하면서 “평범한” 발렌타인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일단은 제가 선배들을 유인하겠습니다. …“지휘관님꼐 초콜릿을 드리려는 히류는 이곳에 있다!”
119. 쇼카쿠
지휘관님은 이렇게나 쇼카쿠에 빠져 계시는데 왜 아직도 발렌타인 초콜릿을 원한다는 표정이실까요? 평소의 사랑이 모자랐을까요? 아, 혹시 아카기 선배처럼 질척한 느낌이 그리우신가요? 어렵긴 하지만 따라해 볼까요~? 후후후, 후후후후후♡
120. 즈이카쿠
여러 가지 마음을 가득 담았으니까 진심 초콜릿이겠지만… 물론 평소의 고마움도 포함되어 있으니까… 안 돼 안 돼. 이러면 진심인지 의리인지 모르게 되잖아!
121. 다이호
후후후. 올해도 지휘관님을 향한 사랑이 듬뿍 담긴 초콜릿이 완성되었어요~♡ 이제 포장을 하고―― 꺄아아아아!! 아아아아알바코어!?!? 대체 왜 여기에…… 도와준다고요? 그, 그건 감사해요…….
122. 시나노
(어떠한 책무도 없이, 평범한 일상을 살며 평범한 사랑을 할 것 같은 소녀의 꿈을 꾸었다. 이것은 사랑하는 그녀가 원했던 꿈일까. 아니면 그녀의 말 속의 「조각」일까――그런 달콤씁쓸하고 행복한 한때를 되새기며 준비한 초콜릿. 확실한 것은, 이 초콜릿을 함께 먹는 미래――)
123. 카츠라기
해피 발렌타인! 뭐지휘관쯤되면카츠라기가이초콜릿을준비하는데얼마나노력과수고그리고애정을쏟았는지이미다알고있을거라고생각하지만그래도굳이입으로전하고싶은이마음나한테도이런풋풋한소녀감성이있었던건지스스로도의외라고생각하는데… 지휘관? 어~이 지휘관, 어디 갔어?
124. 이19
지휘관. 이19의 초콜릿은 작년보다 맛있어졌어? 그럼 쓰담쓰담만으로는 부족해~ 지휘관도 작년보다 더 열심히 칭찬해줘♪ 힘내라~ 힘내라~ 에헤헤♡
125. 이25
해피 발렌타인입니다! …올해는 지휘관님도 답례로 초콜릿을 만들어 주시는 건가요? 아으으. 생각지도 못한 선물이 생겼네요…. 초콜릿을 주실 때까지 지휘관님 성분을 더욱 많이 쌓아둬야지… 에, 에이잇♡
126. 이26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답례는 됐으니까 지휘관! 이런 날 정도는 책상을 벗어나서 같이 수영하자구! …에헤헤. 그냥 지휘관하고 같이 있고 싶어서―
127. 이56
해피 발렌타인. 지휘관은 오늘 초콜릿을 받느라 바쁘겠지…. 그러니까 대신 내가 함대 사람들이 서로 초콜릿을 건네는 모습을 관찰해서 나중에 전해줄게…. 후후, 지휘관도 그런 거에 관심 있지…?
128. 이58
초콜릿 받아. 그리고… 잠깐 시간 있어? 지휘관도 바다 밑이 어떻게 생겼는지 봤으면 좋을 거 같아서. 지휘관이라도 잠수할 수 있는, 고둥이 많은 곳을 찾아놨어. 그러니까 괜찮으면 지금부터 가보지 않을래?
129. 이168
자, 지휘관. 발렌타인 초콜릿! …작년보다 호화로워? 아니야! 지휘관이 매년 엄청나게 되돌려 주니까 나도 호화롭게 할 수밖에 없잖아! 아, 그렇다고 올해는 힘 빼면 화낼 거야! 알겠지!
130. 이13
잡았다. 올해는 지휘관하고 하늘을 바라보려고 했어. 초콜릿도 준비했으니까 여기 같이 눕자. 지휘관은 하늘 보는 거 좋아해?안 좋아해도 괜찮아. 내가 옆에 있으니까. 오늘은 지루하지 않게 해줄게.
131. 아카시
과열된 발렌타인 지출을 억제하기 위해서 올해는 초콜릿 재료값을 전면적으로 인상할 필요가 있다냐! …라고 하면 가격을 올려도 용서해 줄까냐? 농담이다냐. 아카시는 아직 목숨이 아깝다냐>< ――아무튼 지휘관한테는 “깜짝 만쥬 초코 vol.5”를 주겠다냐! 소감 기대하고 있을게냐~
132. 카시노
으으응~~~! 죄, 죄송해요. 초콜릿 드리러 오다가 넘어졌는데, 그만 초콜릿도 어딘가로 사라져 버렸어요……. 끼어 있어요? 찾으셨나요?! 다행이다…. 괜찮으시다면 그대로 드세요!
133. 이부키
주군의 “첫 번째”가 되고 싶다는 마음과 “진심”까지 모두 담아서 다른 동료들 것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초콜릿을 만들 수 있도록 이부키, 이 날까지 초콜릿 제작 수련을 계속했습니다…! 이 초콜릿만으로 이부키, 주군의 “첫 번째”가 될 수 있을까요…?
134. 이즈모
고비 하나를 넘는 데 성공했다고 해서 그것이 노력을 멈출 이유가 되지는 않아. 봐라, 지휘관. 올해 초콜릿은 작년보다 화력도 더 세지고 품질도 좋아졌다. 확실히 구별 가능하겠지? 만약 아니라면…… 네 미각을 단련할 필요가 있겠군!
135. 키타카제
날이 바뀌자마자 지휘관한테 초콜릿을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밤의 복도가 무서워서…. 그치만 지휘관이 처음부터 옆에 있어주면 해결이야. 그러고 보니 벌써 날이 지났네? 슬슬 초콜릿 줘도 되나?
136. 아즈마
다음 달 답례로는 뭐가 좋겠냐구요? 지휘관님의 행복한 미소가 아즈마에게는 최고의 답례라니다. …하지만, 그러네요. 다음 달도 이렇게 같이 보내도록 할까요? 또 아즈마가 실력을 발휘해서 맛있는 요리를 준비해 드릴게요♪ …그럼 답례가 아니라구요? 으음, 곤란하네요….
137. 하쿠류
내, 내 칼솜씨면 초콜릿 만드는 것쯤이야 식은 죽 먹기지…… 라고 하다가 주방에서 그러면 위험하다고 칼을 압수당했어……. 지, 지휘관… 칼 찾는 거 도와줘어….
● 철혈
138. Z1
어느 한 가지에 계속 몰두하면 조만간 질리거나 끝이 보일 테지만, 레베 님은 누구보다 앞서니까 골 같은 건 없어! 앞으로도 레베 님을 따라오라고, 지휘관!
139. Z2
지휘관님 차림을 한 레베 군 초콜릿과, 레베 군 차림을 한 지휘관님 초콜릿을 준비해 봤습니다. ……역시 무리인가요? 그래도 레베 군은 “이렇게 입으니 내가 더 대단해 보이지 않아?” 하면서 기뻐하더군요. 네.
140. Z16
큭! 긴장하지 않았어! 그냥 과자 하나 주는 것뿐이잖아…… 아! 지휘관! 잠깐만, 자, 이 몸이 주는 초콜릿이다! 고맙게 받………야, 뭐라고 말 좀 해!? 잠자코 있으면 모르잖아!! ――응? 기뻐서 말문이 막혔다고? 으으… 놀래키지 마……. 그럼 그렇다고…….
141. Z18
지휘관. 한스만 봐도 싱글벙글해? 한스가 그 동안 발렌타인에 열심히 노력해온 덕분일까~? 멋진 스마일을 가진 지휘관한테는 상으로 더욱 행복해지는 스마일 초콜릿을 선물할게―!
142. Z19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지휘관님의 그 미소는 100점일 때의 기쁨의 미소입니다! 이만큼이나 같이 있었으니까 알 수 있어요. 제 초콜릿으로 그 미소를 끌어냈다는 게 기쁘기도 하고, 좀 부끄럽기도 하지만요….
143. Z20
지휘관한테 가장 맛있는 초콜릿을 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고민해봤어. 달콤한 건 운동한 후에 먹는 게 가장 맛있지! 자, 지휘관. 같이 뛰러 가자! 괜찮아. 내가 이끌어 줄게!
144. Z21
145. Z23
지휘관님. 발렌타인입니다. 초콜릿을 준비했으니 업무는 잠깐 쉬시는 게 어때요? 후후. 이런 날에는 느긋하게… 게임이나 할까요? 장비 강화 비용을 벌어 주신 답례도 하고 싶으니 이번에는 제가 도와드릴게요!
146. Z24
147. Z25
오, 올해는 니미 언니한테 의지하지 않고 나 혼자 초콜릿 만들었어. 그러니까 맛은 보장할… 으응! 내 나름대로 많이 생각하고 많이 노력했어! 그러니까 반드시 맛있을 거야! 지휘관, 이 초콜릿 받아줘!
148. Z26
지휘관님. 발렌타인 초콜릿이에요! 올해는 맛도 제대로 봤고, 감미료도 적당히 넣어서 딱 맞아요! …뭘 넣었냐구요? 다들 좋아할 수 있는 맛이 되도록 니미 언니한테 좋아하는 걸 물어보고 전부 조금씩 넣었어요!
149. Z28
150, Z35
역시 지휘관이 곁에 있어 주니까 퍼포먼스에도 더 힘이 들어가네~ 그럼 지휘관이 퓐을 더 봐줄 수 있도록 초콜릿으로 넋을 쏙 빼버려야지~! …응? 벌써 그렇게 됐어? 에헤헤, 기뻐라~
151. Z36
나의 마안이 미래를 포착했다! 지휘관은 젝이 준 초콜릿에 크게 감격해서 고맙다는 말, 헉, 초콜릿 답례 등을 나에게 바치게 될 것이다! ――어, 정말로 해줄 거야? 야호. 에헤헤♪
152. Z46
식사, 데이트, 이벤트…. 발렌타인에는 초콜릿을 건네는 것 이외에도 여러 가지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책에서 읽었다. 지휘관. 혹시 원하는 게 있다면 말해줘.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기꺼이 하겠어. 그 전에, 우선은 네게 초콜릿을 먹이는 것부터 시작하지――
153. 엠덴
인간 씨에게 평소의 노고를 치하하는 것도 엠덴의 역할이죠. 네 물론 초콜릿을 준비해 드릴게요♡ “상을 너무 줘도 아깝지 않을까? 귀여운 인간이 발버둥치는 모습을 볼 수 없게 되는걸♥”
154. 엘빙
초, 초콜릿은 준비 안 했어. …그, 그치만 초콜릿을 준비했으면 오늘 절대 지휘관을 못 만났을 테니까…. 근데 지휘관을 만나도 결국 준비를 안 했으니 초콜릿은 못 주는구나…. 으으으…. …어!? 지휘관이 초콜릿을 가져 온 거야!? 나한테 준다니, 정말 나 같은 거한테… 괜찮아…?
155. 쾨니히스베르크
누나가 지휘관을 열심히 훈육했다고 생각했는데 발렌타인에 대한 열정만큼은 낫지 않았네. 후후후. 그래서 더 재밌는 거지만. 그 기상을 봐서라도 아~앙도 좋고, 입으로 전해줘도 좋고, 원하는 방법으로 초콜릿을 먹여줄게.
156. 카를스루에
지휘관. 올해 초콜릿은 모두 철혈에서 직수입한 재료로 만들었어! 지휘관이 앞으로도 쭉 먹게 될지도 모르니까 지금부터 익숙해지는 좋을 거 같아서. 어때? 맛있어?
157. 쾰른
올해는 수제 초콜릿과 함께 초콜릿을 많이 먹어도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줄일 수 있는 요리 레시피도 준비했습니다. 당분간은 제가 지휘관님의 건강을 관리해 드릴 테니 지휘관님은 안심하고 다른 분들의 초콜릿을 받아주세요. …아, 아뇨. 절대 지휘관님께 붙어 있으려는 목적으로 그러는 건 아닙니다.
158. 라이프치히
오, 올해 초콜릿은 사카나뀽도 도와줬어요! 사카나뀽이 어떻게 도와줬냐구요? …그러니까, 시식도 해 주고, 재료도 분류해 주고, 쓰러졌을 때 의무실로 옮겨 주고…. 덕분에 맛있는 초콜릿이 만들어졌으니 이제 걱정 안 하셔도 괜찮아요///
159. 뉘른베르크
초콜릿을 드리면 지휘관님은 과연 어떤 요구를 하실까…. 그래도 평소의 감사함은 제대로 전해야 하고…. 으으… 어, 어쨌든! 지휘관님. 이 초콜릿 받으세요! 이, 이상한 요구는 조금만 하… 해주세요!
160. 마그데부르크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확실히 몸에 안 좋지. 그래서 좋은 방법을 생각했어! 난 지금부터 도망칠 거고 지휘관이 날 따라잡아야만 초콜릿을 줄 거야! 모두가 이 방법으로 초콜릿을 주면 아무리 초콜릿을 먹어도 지휘관은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겠지!
161. 도이칠란트
탈것 2호. 애원하는 건 좋지만 어쩐지 좀 익숙해진 것 같지 않아? 너무 익숙해져도 재미 없어. 그래. 내 말은 뭐든지 들을 테니까 초콜릿을 받고 싶으면 무릎을 꿇도록 해! 후후, 후후후후……. 잘했어! 이래야 내 하인이지♡
162. 그라프 쉬페
“항상 모두에게 도움받기만 했으니까, 이번에는 내가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보고 싶어서 혼자 초콜릿을 만들어 봤어. 지휘관도 언니도 다른 사람들도 모두 내게 잘해주지만, 그래도 발렌타인 같은 특별한 날에는 지휘관에게만 줄게. 앞으로도 잘 부탁해――쉬페가.”
163. 어드미럴 히퍼
자. 발렌타인 초콜릿. 뭐야. 나도 맨날 동요하진 않는다고. …잠깐만. 왜 눈앞에서 먹기 시작하는 건데!? 아아 진짜! 맛 평가나 노력한 점을 정확하게 지적하는 건 그만 둬!
164. 블뤼허
정말정말정말 좋아하는 지휘관♥한테~ 블뤼허가 주는 선물~! 엄~청 맛있는 초콜릿이야~! 잔뜩 먹어보고 고른 거니까 분명 맘에 들 거야! 냐하☆
165. 프린츠 오이겐
발렌타인이라고 항상 달콤한 초콜릿만 받으면 재미없잖아? 일단은 나하고 맥주라도 마실까? 특별히 철혈 양조장에서 만든 초콜릿 맥주를 줄게. 초콜릿이 아니라서 실망했어? 그치만 “포장”도 되는데? 후후후♡
166. 프린츠 하인리히
지휘관군! 이리 와봐! 지휘관군에게 줄 초콜릿을 아이젠군이 물고 어디론가 도망갔어! 걔도 참! 아무튼 빨리 찾아야 해! 지휘관군도 도와줄 거지? …그치만, 아하하! 이런 난장판도 재밌네~!
167. 프린츠 아달베르트
에잇― 지휘관. 초콜릿이야. 1년에 한 번뿐이니까 초콜릿 만드는 것도 안 질리고 재밌네. 1년 365일이 매일 새로운 과자를 만들어 사랑을 전하는 날이라면 최고일 텐데. 아― 그래도 그렇게 단 것만 먹으면 지휘관, 뒤룩뒤룩 찌겠구나~
168. 프린츠 오이겐쨩
자, 지휘관. 초콜릿 가져왔어. 오늘은 일 그만하고 나하고 다과회 하자. 지휘관은 항상 일을 너무 많이 해. 오늘 정도는 느긋하게 있어도 돼. 괜찮아, 아무도 화 안 낼 거야. 지휘관은 아이가 떼쓰는 걸 받아줬을 뿐이고, 귀여운 아이인 나한테 진심으로 화내는 사람은 없을 테니까. 흐흥☆
169. 요르크
지휘관. 주위에서 계속 얘기가 나오길래 발렌타인 초콜릿이라는 걸 준비해 봤어. 개인적으로는 별로 관심 없었지만, 도구에게 선물을 받으면 지휘관의 행동을 촉구할 수도 있을 것 같아서――후후. 그럼 답레를 기대해도 되겠지?
170. 쉬페쨩
지휘관, 초코! 도이칠란트 언니가…… 저기, 실은 쉬페가 만들어 주고 싶었는데, 언니가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해줬어…. 으으. 그럼 이 초코는 언니의 초코일까….
171. 샤른호르스트
아무리 연습과 연구를 거듭해도, 만든 초콜릿을 건네는 순간은 두렵군. 하지만 두려움이 없다면 이를 뛰어넘을 용기도 없겠지. 지휘관. 올해도 내 초콜릿을 ㅂ다아줘. 분명 맛있을 거야.
172. 그나이제나우
발렌타인 데이 초콜릿에 대한 샘플링은 이미 완료되었습니다. 지휘관님의 마음, 물론 제 마음에 대한 데이터도 나와 있을 거예요. …아직 부족한 것이라면…. 충분하다구요? 아뇨! 그럴 리가 없어요! 아직 제가 바라는 「미래」에는…….
173. 자이들리츠
상관님! 여기 발렌타인 초콜릿입니다! 평소의 경의를 담아 준비했습니다! 만약 조금이라도 제 노력을 인정해 주신다면, 받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74. 뤼초
후아암~ ……응? 지휘관, 기다리고 있었어. 자고 있었던 거 아니냐고? 기다렸는데 계속 안 오는 지휘관이 나빠. 아무튼 뭐였지…. 아아 맞다. 같이 초콜릿 먹으러 갈까 물어보려고 했었는데, 조금 더 자고 나서 해도 되지?
175. 브륀힐데
지휘관. 실례해도 되겠나? 이것을 너에게 주지. 별거 아니다. 그냥 작은 선물이야. 내용물? 그건…… 아니, 미안. 내용물은 비밀로 하지. 나중에 방에서 혼자 확인해 봐. 나는 네 조그만 설렘을 깰 정도로 정을 모르는 사람은 아니니까.
176. 비스마르크
작은 기사가 네가 온다는 것을 알려줬어. 후후. 그 아이도 완전히 너를 따르는 것 같네. 발렌타인 초콜릿은 여기 있어. ……괜찮아. 이 공방――비스마르크가 있는 이곳은 언제나 너를 환영해.
177. 티르피츠
해피 발렌타인. 모두들 너를 의지하고, 그리고 너도 그에 응하고 있어. 이 초콜릿은 그런 너를 앞으로도 지지해 나가고 싶다는 나의 결의 표명…. 그러니까 네 곁은 나의… 나만의 자리라고 생각해도 될까?
178. 울리히 폰 후텐
쳇. 그런 눈으로 보지 마. 네가 무슨 말을 하려는지는 알겠어. 하지만 그게 완성되기까지는 아직 조금 더 남았어. 일단은 거기 앉아. 핫초코라도 준비해 줄 테니.
179. 튀링겐
평소 신세를 지고 있는 지휘관에게 사례를 하려고 초콜릿을 만들었는데, 어때? 맛에 대한 소감은 기탄없이 말해줘도 괜찮아. 좋고 나쁨은 확실하게 해야 맛 연구에 대한 의욕도 높아질 테니까.
180. 베저
수제 초콜릿에 대한 답례품은 과연 뭘까? 역시 똑같이 수제? 네가 요리를 잘하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것도 포함해서 기대되는 나는 좀 짓궂은 사람일까?
181. 엘베
지휘관님. 발렌타인 초콜릿이에요! 흐흥, 어떤가요? 설탕과 우유를 듬뿍 넣고 달달~하게 만들어서 지휘관님이 다른 아이의 초콜릿을 못 먹게 하는 거예요! 어때요? 곤란하시죠? …별로 안 달다구요? 이에 나쁘니까 너무 달게 하는 것도 좀 그래서… 아니, 아니에요!
182. 그라프 체펠린
경과 보내는 나날을 존중한다면 경이 행하고자 하는 미래의 「창조」에도 경의를 표해야 하겠지. 그렇다면 나 또한 증오할 뿐만 아니라 창조에 한 걸음 내딛으려고 했지만…. 그 길은 생각보다 험난해 보이더군. …즉, 그러니까, 초콜릿 만드는 건 예상 외로 어렵다는 뜻이다.
183. 페터 슈트라서
나 참. 내 시간이 얼마나 귀중한지 모르는 경이 아닐 텐데. ――사과할 필요는 없어. 경의 시간도 마찬가지로 귀중한 것. 이를 나눌 수 있다는 것이 바로 경과 나의 사이를 나타내는 증거가 될 거야. 뭐, 초콜릿을 준 만큼 내가 경에게 할애한 것이 조금 더 많긴 하지만.
184. 체펠린쨩
좋아, 다음은 중탕이다-- 아아, 경이로군! 지금 친구 피제와 함께 초콜릿을 만드는 중이다! 완성되면 제일 먼저 경에게 줄 테니 기대하면서 기다리도록!
185. U-37
멋진 해변에 멋진 밤하늘. 초콜릿을 자연스럽게 건네주면서 놀람과 감동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게 하기 위해선 상황이 중요하다고 들었어! 흐흥~ 역시 나야! 지휘관, 감격해서 말도 안 나오는 거야?
186. U-47
지휘관. 이 메모에 적혀 있는 시간, 장소에 나를 에스코트 해줬으면 해. 응. 발렌타인 초콜릿을 전하는 과정이랄까……. 감정을 얼버무리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낼 수 있는 상황도…… 중요하다고 생각해.
187. U-73
데이터를 정밀 조사해서 한층 더 갈고 닦은 발렌타인 초콜릿이지만… 맛만으로는 부족하다는 걸 깨달았어! 그래서…. 1: 잘라서 입으로 전달. 2: 뜨겁게 해서 입으로 전달. 3: 케이크로 해서 아~앙. 자. 어느 게 좋아?
188. U-81
올해도 초콜릿 숨겨 놨으니까 찾아봐! 전부 모으면 문자가 이어질 거야! ……벌써 찾았어!? L, O, L, M 라고? 으응…? 이건 L이 아니라 V야! 그리고 이건 E고! 진짜! …봐봐, 이어지지? 소리내서 읽어봐!
189. U-96
아직도 부끄러워 하는 거야? 흐흥. 무슨 상상을 했길래 그렇게 움츠러들어? 당하는 게 무서워? 아니면 눈을 안 감으면 부끄러워서 그래? (쪽) 하하하. 갑자기 미안♪ 초콜릿 줄 테니까 너그럽게 봐줘.
190. U-101
올해는 초콜릿이 살~짝 커져서 상어한테 서브탱크 장착 개조까지 했어! 응? 아, 입 안에서 꺼내는 건 그만뒀어! …실은 한 번 해봤었는데 물렸거든―― 후우. 자! 발렌타인 초콜릿! (22년도 대사 참조)
191. U-110
지휘관. 이 케이크 크앙―! 이야―♪ (U-110의 초콜릿을 받은 답례로 상어 모양 케이크를 꺼내 같이 다과회를 즐겼다. 엄청 행복해 보인다. 다행이다….)
192. U-410
발렌타인 초콜릿에 담긴 "마음"―― 이것이 "진심"일지, "착각"일지는 아무도 모르지만… 어느 쪽이든 U-410의 "마음"임은 틀림없어. 그러니까….
193. U-522
지휘관. 올해는 같이 차를 마시면서 감상회를 하는 건 어때? 그 자리에서 느낀 감정을 솔직하게 직접 눈 앞에 있는 나에게 부딪친다는, 지휘관뿐만 아니라 나까지 얼굴이 붉어지는 모임… 내가 말하면서도 엄청 부끄럽네!!!
194. U-556
비스마르크 언니를 보러 가는 거야? 언니 지금 엄청 바쁠 텐데 이따가 가자! …내가 먼저 지휘관한테 주고 싶어서 그러는 거냐고? 어, 어떻게 알았어!?
195. U-557
올해도 발렌타인 초콜릿 열심히 만들었어. 내 실력과 지휘관을 향한 마음을 담고 온 에너지를 쏟아 만든 거야. …그러니까, 양쪽 다 느끼면서 맛봐줘.
196. U-1206
지휘관~ 초콜릿! …어라? 아무도 없네? 이상하네― 장소를 헷갈렸나…. 얼른 찾지 않으면 초콜릿 못 주게 되어 버려!!
197. 론
지휘관님을 치유하고 있자니 저도 치유받는 느낌이 드네요~ 같이 있으면 스트레스도 덜 쌓이는 것 같아요. 어떠세요? 당분간 모항을 떠나서 저와 "기분 전환" 해보시겠어요? 둘이서만♡
198.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
기다렸단다. 아가가 원하는 대로 내가 연주하는 사랑의 악장에, 내가 만들어낸 초콜릿의 바다에 마음껏 빠져들게 해줄게. 생각할 필요 없어. 이것은 틀림없는 아가의 마음의 소리니까――
199. 마인츠
흥. 귀관을 위해 다과회를 세팅했다. 내가 직접 로스팅한 최고급 원두로 추출한 커피와, 그 커피를 이용한 플레이버 초콜릿의 페어링, 제대로 맛보도록. ――내가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한 거니까 그 마음을 생각해줘…///
200. 오딘
우선은 이 봉지를 들어라. 그럼―― 나의 지휘관이여, 잘 와주었다. 나의 애정의 결정을 그 손으로 받아, 그 입으로 확실히 음미하거라. ……얼른 열어봐. 기다리고 있는 거라고.
201. 에기르
이 에기르가 쉬이 초콜릿을 만드는 법을 익힌 것에 대해 오늘만은 칭찬하는 것을 허락하겠어. 이 정도쯤은 마술과 비교하면 어린애 장난이지. ――별거 아니라면 굳이 칭찬해줄 것도 없다고? 큭…. 이래봬도 여, 열심히 했는걸!?
202. 아우구스트 폰 파르제팔
어서 오렴, 나의 사역마. 이곳에 와서 눈을 감고 내게 모든 것을 맡기도록 해. ……후후. 저항할 셈이니? 그래도 좋아. 하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까? 오늘이라는 날은 아직 많이 남았어. 천천히 천천히 시간을 들여 너를 감미로운 꿈으로 빠트려 줄게.
203. 프린츠 루프레히트
나한테서 초콜릿을 받고 싶다고? 흥, 좋아. 하지만 이것만은 기억해둬! 지휘관은 내 거니까 준 초콜릿도 물론 내 거야! 혼자 먹는 게 아니라 같이 먹는 거야!
● 사디아 제국
204. 카라비니에레
(안절부절) ……와앗!? 왜, 왜 그러시죠? 딱히 지휘관님께 초콜릿을 드릴 타이밍을 재고 있었던 것도 아니고, 지휘관님을 놀리려던 것도 아닙니다! 마, 맞다! 이이, 이후에 시간 괜찮으십니까!
205. 니콜로소 다 레코
지휘관 포착―! 조준 완료―! 레코 선장이 주는 감사의 초콜릿 선물이야♪ 포탄 모양으로 만들었으니까 잘 받아야 해~ Fuego(발사)!
206. 에마누엘레 페사노
아, 어서 와 지휘관. 부탁할 게 좀 있는데…. 이 망원경으로 봐줘. 저 선반 위에 있는… 응. 초콜릿…. 지휘관 거야. 직접 전하는 건 부끄러워서, 나중에 가져가.
207. 마에스트랄레
펴, 평안하신지요…. 그러니까… 저기… 응… 발렌타인…… 초콜릿입니다. 받아주세요…. 후우…. 엄청 긴장했어요……/// 그래도 올해는 혼자 왔습니다……. 열심히 했어요……. (22년도 대사 참조)
208. 리베치오
지휘관! 발렌타인 초콜릿이야!! 저기, 오, 오, 오…. 으으, 마에스트랄레가 없으니까 이름 모르겠어…. 에에잇! 아무튼 엄청 달콤하고 맛있는 초콜릿이야! 꼭 먹어줘!
209. 빈첸초 조베르티
자, 발렌타인 초콜릿. 처음부터 준비했었어. 평소 행동이나 다정하다든가 그런 거 다 빼고 GB도 지휘관을 소중히 생각하고 있으니까, 이런 날에는 당연히 줘야지!
210. 알프레도 오리아니
『밀착! 지휘관의 발렌타인 데이!』 …는 벌써 아오바가 한 거야!? 그, 그럼… 『발렌타인 초콜릿, 가장 먼저 건네는 사람은 누구!?』 …이것도!? 으으으, 그렇다면… 『지휘관의 퍼스트 초콜릿의 비·밀』―――와왓!? 나였어!?
211. 폼페오 마뇨
지휘관, 봐봐! 이것이 바로 나, 위대한 캡틴 폼페이가 준비한 특제 발렌타인 초콜릿이야! 안 보이는 곳에 살짝 실수가 있긴 하지만… 으응, 아무것도 아냐! 응. 이상한 건 없어. 괜찮아, 믿어줘!
212. 두카 델리 아브루치
지휘관공. 올해도 그대에게 최고급 초콜릿을 보내네. 그래. 이 루이지 디 사보이아… 아니, 귀족인 내가 아니라 그대의 동료인 두카 델리 아브루치로부터, 평소의 경의를 담아.
213. 주세페 가리발디
어머, 지휘관. 안녕. 오늘도 날씨 좋네~ 왜 그래? 뭐 걱정이라도 있어? …풉, 농담이야 농담. 제대로 준비해 왔으니까. 사디아 특제 쇼콜라타 드링크. 내 취향대로 달달하게 해놨으니까… 각오해?
214. 트렌토
지휘관님? 업무를 빼먹으시면 안 된답니다~? 응? 트렌토의 초콜릿 말씀이세요…? 물론 있어요~ 아, 그래도 먹는 건 제대로 일을 다 끝내고 나서…… 응 응. 참 잘했어요♪
215. 트리에스테
어머? 지휘관이네. 여기는 무슨 일로…. 트렌토가 말했던 그거지? 발렌타인 초콜릿. 그렇게 기대하고 있었어? 참, 어쩔 수 없네……. 자, 소중한 식재료를 낭비하면 안 돼?
216. 차라
차오. 올해 발렌타인은 지휘관 전용, 오직 지휘관만을 위한 초콜릿이야. 기뻐? 기쁘지?♡ 자, 폴라에게 들키기 전에… 후후후. 먹여줄게. 거기 앉아♡
217. 폴라
지휘관? 오늘은 아직 차라하고 안 만났지? 그럼 나중에 차라와 폴라 중 누구의 초콜릿을 먼저 받을 거야? 후후후. 선택의 여지는 주지 않겠어. 아~앙 하렴♡
218. 볼차노
아, 지휘관님. 어서 오십시오. 저기, 죄송합니다. 조금이면 되니까 시간 좀 내주시겠어요? 아아, 다행이다…. 혹시 거절당하면 어떻게 하나 싶었습니다. …네. 초콜릿을 준비했는데 전해드리고 싶어서…. 만약 폐가 되지 않는다면 받아주셨으면 기쁘겠습니다…….
219. 비토리오 베네토
후우…. 어떠세요? 사디아 제국의 위광에 잠긴 느낌은? 너무 오래 들어가 있으면 현기증이 날 테니까 나가고 싶으시면 언제든지 말씀해 주세요. 나중에 초콜릿도 기다리고 있으니 부디 잊지 마시길♪
220. 리토리오
나의 초콜릿뿐만 아니라 발렌타인이라는 날의 내 모든 시간을 소망하다니… 욕심쟁이로군. 하지만 그토록 열정적으로 요구하면 오히려 고양되는 법. 그 소망, 리토리오의 이름으로 이루어 주마!
221. 로마
지휘관님. 오늘은 지고의 감미인 초콜릿을 바치는 날이라고 들었습니다. …네? 아닌가요? 신세를 진 사람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 흠…. 아까 다 빈치가 와서 소중한 사람에게 전하라고 보따리를 두고 간 것은 그런 의미였군요…. 지휘관님. 혹시 지금 시간 되십니까?
222. 콘테 디 카보우르
사랑의 결정은 커지기도 하고 숫자가 변하기도 하네. 즉 이 초콜릿도 소생의 기분만큼 해가 갈수록 늘어가는 것이지. 이상한 것은 아무것도 없네.
223. 줄리오 체사레
카보우르 녀석. 애정이 깊어질수록 초콜릿 수도 늘어난다고 속였겠다. 아니, 아무리 생각해도 이상하지!? 올해 초콜릿 개수가 늘어난 건 내가 두 배로 만들어서 그랬을 뿐이야! ……애정이 깊어진 건지는――그 얘기는 지금 하지 말고!
224. 아퀼라
으으응……. 지휘관님? 아퀼라는 아픈 곳은 하나도 없답니다? 초콜릿을 준 다음 눈을 감은 채 떨고 있어서 몸이라도 안 좋은 건 줄 아셨다구요? ……으음…. "키스 답례"는 실패한 것 같네요….
225. 임페로
지휘관. 발렌타인 초콜릿 가져왔어. 베네토 언니한테 골라달라고 했는데… 어때? 지휘관 취향에 맞아? 응. 그럼 난 잘 테니까 다 먹으면 깨워.
226. 토리첼리
후후, 후후후후……. 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밤까지 돌아오지 않을 거야…. 그러니까 초콜릿은 여기 장식하고… 지휘관? 또 갑자기 나타났어 …. 더, 더는 됐어…. 이제는 내가 먼저 다가가기로 했으니까… 후후… 도망가지 마…?
227. 레오나르도 다 빈치
다 빈치의 새로운 발명품, 「초코 성형 따각따각 머신」! 녹인 초콜릿을 넣으면 순식간에 지휘관이 원하는 모양으로! …몰드랑 크게 다르지 않다고? 그치만 시간 절약은 중요하잖아? 지휘관과 함께 있는 시간이 더 소중하니까!
228. 마르코 폴로
으윽. 또 이렇게나 초콜릿을 받다니…. 너 인기 많은 건 알겠는데 이 정도면 발 디딜 데도 없지 않아? …응! 솔직해서 좋네! 마르코 폴로의 모항 확장 계획이 중요한 이유를 알겠지? 응♪
● 비시아 성좌
229. 르 마르스
지휘관님. 발렌타인은 언제부터 언제까지죠? 그리고 언제쯤이 제일 좋을까요? 최고의 시간, 최고의 타이밍에 초콜릿을 드리고 싶은데…. 으으, 그만 됐어요! 제가 드리고 싶어서 지휘관님이 받아줄 때가 제일 좋은 때겠죠!
230. 타르투
지휘관님. 발렌타인이에요. …모처럼이니 재료까지 공부해 보고 싶어서 많이 생각해 봤지만, 어쩌면 지휘관님께는 평범한 게 되어 버렸을지도 모르겠어요. …그래도 괜찮으시다면 받아 주세요.
231. 보클랭
해피 발렌타인, 지휘관! 아직 다른 애들한테 초콜릿 안 받았어? 럭키, 1착 성공! 이거 승리의 포즈 해도 되지? 자, 모두한테 들키기 전에 보클랭의 특제 초콜릿 받아!
232. 르 말랭
지휘관님을 위해서… 지휘관님을 위해서…. 으으, 지휘관님을 위해서가 아니라면 이런 거 귀찮아서 못 견뎌……. 반대로 지휘관님을 위해서라고 생각하면 이 정도쯤은…. 핫! 이거 꼭 초콜릿 만들기가 아니라 다른 일에도 적용되는 거잖아요! 초콜릿 만들기, 응, 초콜릿 만들 때만이야…!
233. 랑돔타블
간식으로 쇼콜라라고? 저건 특별한 때에… 아니, 뭔가 숨기는 게 있겠지? 네, 네가 꼭 먹어달라고 부탁한다면 듣지 않을 이유는 없지. (뽀잉) 으음, 우물우물… 후아앙… 달달해~! 핫! 아차! 하마터면 네놈의 마수에 걸릴 뻔했군!
234. 라 갈리소니에르
아하하! 지휘관, 잡~았다! 이제 오늘은 나말고 아무도 못 만나! 내 초콜릿만 먹으면서 지내도록 해. …물론 농담이야♪ 그런 짓 했다간 모항 사람들한테 원망 살걸.
235. 포슈
하하, 지휘관군! 오늘은 빠르네. 아아, 그래. 내 초콜릿이 갖고 싶어서 일찍 일어났구나. 괜찮아, 제대로 준비해 왔으니까. 단 걸 좋아하는 지휘관군이 제일 좋아하는 걸로♪
236. 알제리
지휘관, 늦어서 미안해…. 초콜릿 준비해 왔으니까 용서해줘. 어머, 초콜릿 만으론 부족해? 그럼 이따 가게 돌아다니면서 영화도 보고 차도 한 잔 할래? 후후후, 알고 있어. 예정대로라면 사과가 부족하지♪
237. 됭케르크
아, 지휘관, 이쪽이야! 응. 나도 방금 막 왔어. 아무한테도 안 들켰지? 후후후. 지금부터 갈 곳은 포슈가 알려준 비밀의 은신처 같은 곳이야. ……얼른 출발하자. 오늘의 과자는 따뜻할 때 먹는 게 맛있으니까.
238. 장 바르
아름다운 경치에 맛있는 요리. 그리고 달콤한 초콜릿. 가끔은 이렇게 단 둘이 식사를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군……. 그런데 이 다음에는 어떻게 할 거지? 발렌타인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네가 원한다면 나는 뭐든지 어울려 주지.
239. 조프르
발렌타인 데이는 아이리스에서는 연인들을 위한 하루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두 사람이 평소보다 더 로맨틱한 날을 보내는… 그런 멋진 시간입니다. 당신이 저를 초대한 것도 이해할 수 있어요. 후후후.
240. 가스코뉴
주인, 네. 물. 죄송해요. 가스코뉴, 제조 행동 모듈 출력 제어에 실패했습니다…. 정정. 지금 자가 진단을 했는데, 이 열은 감정 모듈에서? …어, 어떡해! 주인이 화상을 입지 않도록 우선 열원인 가스코뉴의 온도를 낮춰야 해…!
● META
241. 히류(META)
항상 신세지고 있는 답례입니다. 초콜릿을 받아주십시오. 단순한 선물이지만, 이를 통해 평소에 입에 담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242. 아크로열(META)
함대의 동료가 늘어난다는 것은 곳 각하가 지켜야 할 상대도 늘어난다는 뜻. 이 초콜렛을 들고 서로의 소중한 존재를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하자.
243. 헬레나(META)
지휘관. 자. 네가 제일 좋아하는 초콜릿이야. 원하는 만큼 먹어. 후후후. 네가 다 먹을 때까지 아무 데도 안 갈 거니까.
244. 소류(META)
올해의 초콜릿도 준비되었으니 받아주세요. ……일전의, 그 꿈 말씀이십니까? 가끔 꾸긴 하지만,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갈수록 더 나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년도 대사 참조)
245. 후소(META)
올해의 초콜릿이 지휘관님께 더 많은 행운을 가져다 주기를…. 기도만이 아니라 초콜릿도 조금 더 맛있게 만들어 왔습니다. 부디 받아 주세요.
246. 히요(META)
초콜릿은 분명 받았지? 이번에는 아주 갈기갈기 썰었어! 작으면 너랑 나눠 먹기도 편하니까!
247. 그나이제나우(META)
초콜릿? 제게 바라시는 겁니까? 진심이세요? ……좋습니다. 어차피 마침 만들어 놓았으니까요. 여기 있으니 원한다면 가져 가시죠.
248. 준요(META)
이 초콜릿을 받아…주세요. …후우. …네. 그렇습니다. 저기, 지휘관님만 괜찮으시다면 준요는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249. 샤른호르스트(META)
주방은 전쟁터라는 말이 있다. 그런 마음가짐으로 무사히 초콜릿을 완성할 수 있었어. 대신 주방을 치우는 데 더 시간이 오래 걸렸다…. 다음부터는 조심하지.
250. 야마시로(META)
나리, 초콜릿을 준비했답니다~ 후후후후♪ 언제쯤 먹을 수 있냐구요? 물론――오늘의 훈련을 마치고 나서랍니다~
251. 멤피스(META)
해피 발렌타인, 지휘관. 이 초콜릿은 네 거야. 그리고 질문 하나 해도 될까? 초콜릿을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어? 네 소감을 들려줘.
252. 리펄스(META)
오늘은 시끌벅적해지겠네…. 뭐 특별한 날이니까 흥이 나는 것도 어쩔 수 없지! 하하, 초콜릿을 주려는 무리가 몰려오기 전에 한 발 먼저 초콜릿을 놓고 물러가도록 할게!
253. 트렌토(META)
지휘관님…. 네, 초콜릿입니다. 그대로 드시면 되어요. 너무 쓰거나 달지는 않으신가요? 다행이다…. 이 꿈 같은 광경을 영원한 추억으로 간직하고 싶습니다….
254. 리나운(META)
지휘관님께서 모항에 가져다주신 평온함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만, 최근 모항에서는 아무래도 새로운 "전쟁"의 불씨가 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곳이 본격적인 "전장"이 되기 전에 이 초콜릿을 지휘관님께 드리겠습니다.
255. 헌터(META)
가장 친한 상대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이라고 들었어. 나 섬세한 식사는 익숙하지도 않고, 요리 실력도 별로라…. 매점에서 사온 거지만, 받아줘.
256. 포춘(META)
지휘관님. 혹시 폐가 되지 않는다면 이 손바닥에서 초콜릿을 집어 주시겠어요? 죄, 죄송합니다. 가능하다면 저도 직접 드리고 싶지만, 제어를 벗어날까봐 걱정돼서….
257. 애리조나(META)
지휘관님. 부디 초콜릿을 받아주세요. 죄송합니다. 이곳에 오래 계시면 지휘관님께 나쁜 일이 일어날 테니….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258. 셰필드(META)
제가 주인님의 업무를 방해한 것은 아닙니까? 그럼 다행입니다. 초콜릿은 두고 갈 테니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조금 더 있어도 괜찮습니까? 지금은 아직 준비가 되지 않았으니, 주인님의 호의는 나중에 받들겠습니다. 이대로 오래 있으면 제가 제가 아니게 될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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