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스트, 치칼로프 대사 번역

 

브레스트

 

입수

당신이 영웅님이시군요? 저는 자유 아이리스 교국에서 온 “브레스트”라고 합니다. 이 만남 또한 인연이니만큼 친하게 지내도록 하죠.

 

로그인

오늘의 영웅님께서는 어떤 영웅 이야기를 자아내실까요?

 

로그인EX

즉흥 노래는 어떠신가요?

 

상세정보

후우……. 어머, 영웅님이시군요. 아뇨, 괜찮습니다. 갑자기 새로운 노래가 떠올라서 그랬답니다. 한번 만들어 봐야겠어요.

 

상세정보EX

그러고 보니 영웅님의 이야기 속 히로인은 어떻게 할까요? 영웅님만 좋으시다면 몇 명이 더 있어도 괜찮습니다. 도저히 고르기 어렵다면 제가 맡아도 되는데… 어머? 어머어머?

 

메인1

나아가는 발걸음을 좀 더 천천히, 늦추는 것은 어떨까요? 아름다운 대자연과 당신을 소중히 여기는 동료들―― 이곳에는 당신이 관심을 가질 만한 존재가 아직 많이 있답니다.

 

메인1EX

후후. 감성이 풍부해서 다행이에요~ 샹파뉴 씨 덕분에 여러 가지 새로운 노래를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메인2

생명이 자아내는 아름다운 노래――파란의 폭풍 같은 서사시에서도, 잔잔한 바다와 같은 목가에서도――모든 것을 포용하는 이 대지와 바다가, 확실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메인2EX

무리하는 것은 좋지 않아요, 영웅님. 붓은 너무 쓰면 부러지고, 생각을 너무 많이 하면 머리가 둔해지고, 가스코뉴의 “업무 모듈”도 오버히트 되니까요.

 

메인3

제 차 취향 말씀이세요? 네, 아무거나 다 좋아한답니다~ 과자는 어떤 걸로 하겠냐구요? 으음, 다 괜찮은 느낌인데요….

 

메인3EX

어떤 풍경이든 함께 지켜보도록 해요. 영웅의 이야기를 엮어내는 자로서만이 아니라, 당신 곁의 동반자로서도――

 

메인4EX

하루하루가 지나고, 계절이 바뀌고…. 흘러가는 시간은 모든 것을 희미하게 지워냅니다. 오직 한 가지――진실한 사랑만이 이 시련을 이겨내고, 생명의 노래 속에서 찬란하게 빛나는 법입니다.

 

터치1

? 영웅님, 제 조언이 필요하신가요?

 

터치1EX

무슨 일이든 상담해 드리겠습니다. 영웅님.

 

터치2

어머나…. 이런 부류의 일화도 영웅 이야기에는 빠질 수 없죠~

 

터치2EX

영웅님께서는… 어리광 부리고 싶어지셨나요? 후후후.

 

터치3

응? 기분 전환이신가요…?

 

터치3EX

이제 만족하셨나요? 그럼… 저도 쓰다듬게 해주세요.

 

임무

서두를 필요는 없습니다. 영웅님께서는 평소처럼 조금씩 해나가시면 되어요.

 

임무완료

임무 보수는 계속 이곳에 있습니다. 잠시 내버려 두어도 사라지지는 않으니 초조해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메일

새로운 메일이 왔네요.

 

모항귀환

영웅의 개선…. 새로운 노래의 영감이 번뜩~

 

모항귀환EX

또 다시 영웅의 개선…. 후후. 역시 영웅님이세요.

 

원정완료

동료들이 원정에서 귀환했습니다. 선물로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왔을까요?

 

강화성공

음색이 더욱 좋아졌네요.

 

전투개시

무운 장구를 빌겠습니다. 가죠.

 

전투개시EX

영웅담을 만들어 보죠.

 

승리

영웅을 위해 자아진 노래에, 또 새로운 구절을――

 

승리EX

영웅님의 영웅 이야기. 이것으로 당신들도 구전하는 자가 되도록 하세요.

 

패배

좌절은 영웅 이야기에서 빼놓을 수 없으니까요.

 

스킬

악역은 퇴장을 부탁드립니다.

 

중파

아직 조급해할 때가 아니에요.

 

실망

당신의 이야기가 여기서 끝날 리가 없어요. 마음을 가다듬고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갑시다.

 

아는 사이

많은 분들로부터 영웅님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영웅님. 당신에게 있어서 당신 자신의 이야기는…… 대체 어떤 이야기일까요?

 

우호

이야기 속의 현자는 인간의 운명조차 알아맞힙니다. 그런 힘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당신의 이야기를 가까이서 지켜본 저로서는, 당신이 위대한 영웅이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좋아함

이야기 속의 음유시인들은 온 세상을 여행하며 영웅시를 사람들에게 전한다고 합니다. 당신의 영웅 이야기를 엮어 자아낸 저의 노래도, 머지않아 온 세상에 전해질 것입니다.

 

사랑

이야기 속의 영웅은 찬란한 전설만을 만들어내지만, 그저 사람일 뿐인 영웅님은 무리해서는 안 되어요. 피곤하면 한 번씩 쉬도록 하세요. 그때는 제가 최고의 노래와 음색으로 치유해 드리겠습니다.

 

결혼

영웅의 노래를 읊는 저도 그 영웅 이야기의 일부가 되어버렸군요…. 설마 이런 전개가 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후후후. 영웅님, 자――저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미래를 향한 행복의 노래를 지금, 둘이서 만들어 가요.

 

 

 

 

 

치칼로프

 

 

입수

인사 말이지? 그래 그래…. 북방연합 소속 특별계획함 치칼로프야. 이러면 됐지? 이만 서로 작업으로 돌아가는 게 시간상 유의미하지 않겠어?

 

로그인

어머. 일에 열심이네. 그럼 나도 열심히 비서함 일을 해야겠지.

 

로그인EX

기다리고 있었어. 오늘은 일상 업무하고 지휘관 관찰…… 정도? 끝나면 밥이라도 먹으러 갈래?

 

상세정보

그냥 잡담하러 온 거지? 맞장구치진 않을게. 지금은 바쁘니까 흘려듣게 해줘.

 

상세정보EX

“지휘관군. 사랑하는 치칼로프 선생님께는 무슨 볼일이지?”……좀 받아주라고. 어차피 잡담하러 온 걸 테니까 분위기 좀 바꿔 보려고 한 건데.

 

메인1

하아…. 여기 보드카가 있었다면…. 이래서 집무실은 작업장하고 달리 딱딱하다는 거야. 규칙이라든가 여러모로.

 

메인1EX

…푸하― 대낮부터 마시는 보드카는 끝내준다니까~ 지휘관도 마실래? 후후후. 지휘관이 취해서 곯아떨어지면 그건 그거대로 나한테는 좋은 일이니까.

 

메인2

지휘관이 평소 어떤 기준으로 비서함을 고르는 건지 궁금한데. 설마 겉모습으로 고른…다고 해도 괜찮으니까 솔직하게 말해봐♡

 

메인2EX

어머. 아까부터 손이 하나도 움직이지 않잖아. 나 때문에 집중을 못하는 거라면 솔직하게 말하렴? 후후후♡

 

메인3

사무 처리 말고도 데이터 분석 같은 것도 맡겨 주면 꽤 도움이 될 거야. 안 그래도 재미없는 일인데 그나마 잘하는 걸 맡아야 조금이라도 버틸 수 있지 않겠어?

 

메인3EX

하아…. 또 크론시타트의 의뢰야? 그 아이는 지휘관하곤 달리 사람을 험하게 굴린다니까.

 

터치1

왜 그래? 커피라도 타올까?

 

터치1EX

어머. 밖에 나가서 기분 전환이라도 할래?

 

터치2

스트레스라도 쌓였니? 후후후♡

 

터치2EX

흐응. 흥분했구나♡

 

임무

지휘관에게 온 임무 지시야. 연구라면 몰라도 이런 일 때문에 야근은 하고 싶지 않아.

 

임무완료

임무 완료네. 오늘은 일찍 작업장으로 돌아갈 수 있으려나….

 

임무완료EX

임무 완료야. 지휘관도 일찍 퇴근했으면 좋겠네.

 

메일

메일이야, 지휘관. 확인해봐.

 

모항귀환

무사히 돌아왔나 보네. 결산 자료는 여기 있어. 데이터는 다 정리해 뒀으니까 분석 회의는 너한테 맡길게.

 

모항귀환EX

아무래도 외상은 없는 것 같네. 다음은 내부인데―― 몸 상태는 어때? 두통이나 복통이나, 내가 겉보기로 알 수 없는 증상이라도 있어? ……없어? 그럼 다행이고.

 

원정완료

원정 완료야. 대충 이 정도? 새로운 건 없었어.

 

원정완료EX

원정 완료……. 알아봐달라고 했던 데이트 스폿 정보도 들어왔군. 후후후.

 

강화성공

흐응. 이런 방법도 있군.

 

전투개시

가끔은 현장에도 나가 봐야지…!

 

승리

끝났어? 다음으로 가자. 여기 죽치고 있어도 봉급은 안 나온다고.

 

승리EX

보너스를 두둑이 챙겨주든, 내가 이곳저곳 조사하는 걸 허락해주든…. 어느 쪽이든 상관없는데? 후후후.

 

패배

칫…. 시말서 쓰기는 싫은데…!

 

스킬

이건 어때?

 

중파

번거롭게 하기는…!

 

실망

어떻게 하면 이렇게까지 실수를 거듭할 수 있는지 오히려 궁금하네. 최악이야.

 

아는 사이

평소에는 이 작업장에 묵고 있어. 눈 붙일 데도 있고, 밥은 배달시키면 되니까. 지휘관도 한 번 묵어 볼래?

 

우호

…앗! 나 참, 또 정전이네…. 아아, 모항 시설 때문은 아니고 내 작업장 문제야. 이거저거 만지작거려서 그런지 좀 불안정해서…. 복구될 때까지 적당히 쉬고 있어.

 

좋아함

지휘관은 생각보다 배짱이 두둑하네. 무슨 뜻이냐고? 그야 이런 곳에서 나하고 단 둘이 있는 게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설마 눈치채지 못한 건 아니겠지?

 

사랑

솔직히 말할게. 지휘관에게는 나름대로… 아니, 꽤 흥미가 있어. 생각해봐. 모항의 함선들을 지휘하는 존재――그런 인물을 머리부터 발끝까지 찬찬히 조사할 수 있는 기회는 별로 없잖아? 후후후♡

 

사랑EX

후아아아암……. 지휘관, 언제 일어났어? 미안. 어젯밤은 너무 심했지? …기억에 없다면 그걸로 됐어. 나도 기억은 잘 안 나지만…… 후하아…. 지휘관의 전투 장비…좋네…후후후…Zzzzz

 

결혼

반지, 구나…. 이걸 받으면 지휘관에게 빚 하나 지워두는 거라고 생각해도 괜찮겠지? 물론 기쁘게 받을 거야. 지휘관과 특별한 관계가 되는 편이 이렇게… 네 심신을 여러모로 조사하기 편리하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