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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전 캐릭터 발렌타인 대사 모음 - 레드 액시즈, 부린, META

킹루클린 2023. 4. 3. 14:41
※ 레드 액시즈
 
● 중앵
1. 카미카제
잘 왔네~ 지휘관. 자, 이 발렌타인 선물 캠페인인가 뭔가에서 맘에 드는 게 있다면 내가 사줌세♪ …내 수제 초콜릿이 갖고 싶다고? 흠, 상관없다만 부탁이 조금 늦은 게 아닌감? …아아 그래 내년은 만들어 줄 테니 그런 얼굴 하덜 말 거라!
 
2. 마츠카제
지휘관! 갑자기 지출이 늘어난다 싶더니 역시 초콜릿이구나! 말했지? 발렌타인은 여자들에게 맡겨도 되니까 지휘관은 쓸데없는 걱정 말라고! …화, 화이트 데이? 그런가…. 많이 컸구나….
 
3. 하타카제
호오, 경험이 쌓였나 보군. 일부 아이들의 노림수를 피하기 위해 내 방에 들어오는 것을 선택하다니. 조언에 순순히 따르는 걸 보니 잘됐구만. 덧붙여서 나는 널 노리는 아이들로부터 미리 초콜릿을 맡아 두었지――농담이다. 지금은 푹 쉬도록. 하하하.
 
4. 오이테
“발렌타인”? 흥, 그런 이상한 축제 따위엔 조금도 흥미가 생기지 않는걸. 응? 이 모습하고 지금 만들고 있는 건 뭐냐고? 그래, 카미카제한테 오늘의 행운 아이템이라고 들어서 말이야. …뭐, 뭐라고!? 이게 “발렌타인”이라는 건가?!
 
5. 무츠키
반지 모양 초코, 지히간한테 줄게! 에헤헤. 무츠키는 이제 지히간의… 지히간의… 뭐였지? 지히간, 알려줘!
 
6. 키사라기
지휘관, 초코…! 오늘은 "발렌타인"이니까 초코 줘야 된다고 언니들이 말했어…. 왜 사탕은 안 되는 거야?
 
7. 우즈키
지휘관의 초코도 바람에 날아갔어? 와아! 우즈키하고 지휘관, 똑같애~! 사탕, 지휘관한테도 나눠줄게~
 
8. 미나즈키
훗훗후―, 미나즈키 다 들었어! 지휘관이 초코를 갖고 싶어하는 이유는…… 장난치기 위해서다! 미나즈키의 깜짝 초코 봉투, 잘 써줘!
 
9. 후미즈키
응? 후미즈키의 초코 아직 안 먹었어? 지휘관 배탈 났어? 음… 나가츠키를 불러서…. 지금 먹는 거야? 배 나았어? 다행이다♪
 
10. 나가츠키
에헤헤. 지휘관 초콜릿…… 왜 도망친느 거야?? 아직 피코 안 눌렀는데…. 흥이다! 초코만 놓고 갈 거야―!
 
11. 미카즈키
초코 붕어빵은 머리부터? 꼬리부터? …아! 평범한 붕어빵하고 달라…! 지휘관, 대단해!
 
12. 후부키
후아~ 이번 발렌타인도 아무 문제 없이 무사히 보냈구나! 역시 평화가 제일이지! …어, 지, 지휘관. 왜 그렇게 한시름 놓은 표정이야??
 
13. 시라유키
들려. 지휘관에게 초콜릿을 주려는 다른 아이의 목소리가. …후후후, 이 시라유키의 귀와 치쿠마 씨의 “눈”만 있으면… 으앗!? 아야야, 앞을 안 보고 걷느라 부딪쳤… 지휘관?!
 
14. 우라나미
작년에 제일 먼저 초콜릿을 줄 수 있었던 건 크로복클 덕분인 거 같아서, 올해는 크로복클을 모티브로 초콜릿을 만들었어. 일명 "초코복클". 일단 먹어 봐~!
 
15. 아야나미
Zzzz…. 지휘관님, 벌써 일어나신 거예요…? 아야나미, 다시 잘 테니까 트레저 헌팅 계속 잘 부탁하는 거예요. ……아, 베개 옆 서랍에 발렌타인 초콜릿 있는 거예요. 먹어 줬으면, 하는 거예요…Zzzzz (풀썩)
 
16. 아카츠키
보고 놀라지 마시오! 소인, 올해는 지휘관뿐만 아니라 자매들의 몫까지 열심히 초콜릿을 만들었소이다! 우선은 가장 큰 것을, 지휘관을 향한 “하트”를…… 에잇!
 
17. 히비키
감사함이 가득한… 음, 뭔가 감사함이 더 필요할 거 같은데~ 좋아, 흘러넘치는 감사함이 담긴 히비키의 초콜릿, 지휘관의 입으로 돌격! 와와앗!? 미안! 진짜로 입을 열어 줄줄은 몰랐어!
 
18. 이카즈치
"이카즈치와~", "이나즈마의~", "해피 발렌타인!"
…과연! 똑같은 걸 쓰면 수고가 반으로 줄어든다는 거네! 그치만 지휘관에 대한 사랑은 다 같으면서도 다르니까 똑같이 쓰는 건 힘들 거 같은데! 어라? 지금 이것도 메시지에 쓰이는 건가?
 
19. 이나즈마
"이카즈치와~", "이나즈마의~", "해피 발렌타인!"
…지휘관님. 해피 발렌타인이에요. 이카즈치와 이나즈마, 그리고 히비키는 언제나 지휘관님 곁에 있을 거예요. 아카츠키는 지금은 없지만 아마도 10분 정도 지나면 찾을 수 있을 거예요. 네.
 
20. 하츠하루
지휘관님. 하츠하루의 발렌타인 초콜릿, 부디 받아주세요! …이, 이제 받으셨나요? 후우…. 계속 눈을 감은 채로 건네주는 건 여, 역시 이상하겠죠…. 괜찮…나요?
 
21. 와카바
와카바의 특제 발렌타인 초콜릿이야! 아, 지휘관. 그렇게 먹는 건 좀… 이상하다구! 어? 와카바는 항상 이런 식으로 초콜릿을 먹는다고…? 그, 그랬어!?
 
22. 하츠시모
후후후. 발렌타인 과자, 올해도 지휘관에게 줄까 말까? 평소보다 훨씬 더 갖고 싶어하는 표정이네. 안 주면 불쌍할 정도인걸―? 자, 그럼 입을 벌려 봐―
 
23. 아리아케
어흠. 당신의 여동생, 아리아케의 발렌타인 선물! 올해도 잘 부탁해! 정말 좋아하는…… 음~ 역시 나하고는 안 맞나…. 뭐 됐어. 정말 좋아하는 지휘관, 받아줘~ (21년도 대사 참조)
 
24. 유구레
지휘관님. 차 한 잔 드세요. 영차…. 음, 역시 진짜 지휘관님은 좀 다르네요. 잠깐만 기다려 주세요. 지금 초콜릿 상자에 있는 지휘관님 초상화를 조금 고칠 테니까….
 
25. 시라츠유
에헤헤. 지휘관이 미아가 되다니 별일이네~ 이 초콜릿, 바로 주려고 했는데 왠지 걸어다니다가 지쳤어~ 하면 먹는 편이 좋을지도…. 으음, 다들 언제 오려나….
 
26. 시구레
이걸로 됐어…. 자, 거기 우두커니 서 있는 바보 지휘관. 손 내밀어. 이 시구레 님의 초콜릿을 제일 먼저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눈물 펑펑 흘리면서 감사하도록 해. …마, 맛있으면 제대로 말해야 해!
 
27. 유다치
(유다치에게 받은 모항 대식 대회의 우승 상품――만쥬 레스토랑 뷔페 티켓. 발렌타인이라 초코 뷔페도 하고 있는 모양이지만 유다치의 목적은 아마 그쪽이 아닐 것이다…….)
 
28. 우미카제
우미카제, 황공하게도 발렌타인 초콜릿을 만들었습니다. 지휘관님. 황공하지만 받아주실 수 있으신가요…? 우미카제, 황공하게도 나가토 님보다 먼저 드려 버렸습니다…. 아으으….
 
29. 야마카제
빠밤! 지휘관, 야마카제의 발렌타인 초콜릿은 어떠냐-! 맛있어 보여? 맛있을지 어떨지는 먹어봐야 알지! 얼른 먹·어! 먹·어! 얼른 얼른-!
 
30. 카와카제
업무 준비는 이걸로 됐겠지. 아직 좀 걱정은 되지만, 너와의 약속대로 오늘 어호 님의 뒷바라지는 야마카제와 우미카제에게 맡겼다. 네가 말한 "발렌타인 데이트"라는 희망과 같았으면 좋으련만…. 아니, 그… 기대는 하고 있었는데, 그게…. 우으….
 
31. 아사시오
킁킁…. 지휘관님한테서 굉장히 달콤한 냄새가…. 맛있을 거 같아요. 하지만 아사시오, 제 초콜릿으로 냄새를 덧씌우고 싶어졌어요. 지휘관님. 앙~ 하세요…. 으응….(아사시오가 초콜릿을 문 채로 몸을 기댔다)
 
32. 오오시오
이 쪼코렛, 괭이 모티브라 귀여운 아사시오하고 닮지 않았나? 본 순간 첫눈에 반해버렸다. 괜찮다면 받아주그래이~ 귀여운 쪼코렛은 귀여운 사람한티 주는 게 인지상정 아이가?♡
 
33. 미치시오
으음……. 다과회에 어울릴 만한 초콜릿을 새로 몇 개 만들어 봤는데, 지휘관님은 어느 게 맘에 드시나요? 다 드시고 소감을 알려 주세요! 걱정 마세요! 지금 있는 초콜릿은 전부 지휘관님 드릴 거니까요!
 
34. 아라시오
발렌타인은 지휘관님께 초콜릿을 드리고 있습니다만, 다과회용 초콜릿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는 것 같아요. 어째서일까요…. 왠지 다른 아이도 똑같이 다과회용 초콜릿을 만들고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드네요. 그것도 그것대로 좋네요. 기쁨이 넘쳐흘러요♪
 
35. 카스미
차갑고 매끈매끈. 둥실이하고 비슷한 초콜릿…. 지휘관, 아앙~ …둥실이가 지휘관이 초콜릿 먹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했어…. 카스미도 보고 싶어….
 
36. 카게로
응? 지휘관? 혹시 가게에 볼일이라도 있나? 후후후. 카게로를 만났으니 어쩔 수 없느니라! 자, 누이와 이 몸의 발렌타인 초콜릿이니라! 오늘은 지휘관을 만날 수 있도록 교대로 가게를 지키고 있으니까, 누이와 만나고 싶다면 또 나중에 오도록 하거라!
 
37. 시라누이
후후후. 소녀는 구매 당번이데 왜 여기 있는 건지, 놀라신 것 같군요…. 조금만 머리를 굴리면 바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옵니다. 바로, 발렌타인 초콜릿을 전해드리기 위해서, 이옵니다. 언제나의 후원, 애정. 언니 카게로와 함께 감사드리옵니다.
 
38. 쿠로시오
…앗!? 주군, 괜찮으십니까!? …아뇨. 떨어진 것은 금년의 "수제 초콜릿"입니다. 딱히 이상한 닌자 도구 같은 건 아닙니다…. 천장에서 일부러 털어트린 것은 절대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쿠로시오, 호위 중에 불필요한 것을 반입한 바람에….
 
39. 오야시오
오늘의 공연은 “발렌타인 대경이! 머리 위에서 오는 천사란…!” ――와왓! 초콜릿이 지휘관 머리 위에!? 쿠로! 발렌타인 초콜릿은 같이 주자고 했잖아~!
 
40. 유키카제
이 유키카제 님보다 앞서서 초콜릿을 받았…다고? 그럴 수가…. 유키카제 님이 열심히 준비했었는데…. 농담인 것이냐!? 이, 이…… 바보바보바보바보바보! 바보 지휘관! 받아라! 유키카제 님의 초콜릿인 것이다――!!!
 
41. 우라카제
오늘은 내 "센고쿠☆밴드" 연습에 참가해. …무슨 소리야. 지휘관도 멤버 중 한 명이야. 중요한 날에 빠지는 건 용서 못해. 그리고 이소카제와 만든 초콜릿도 스튜디오에 두고 왔으니까….
 
42. 이소카제
대장! 발렌타인에는 "센고쿠☆밴드" 연습 보러 오지 않을래? 우라카제 님도 이소카제도 대장이 보러 와줬으면 좋겠어! 이소카제가 대장에게 줄 초콜릿도 거기 놔뒀으니까!
 
43. 하마카제
지휘관. 한번에 먹지 말고 조금씩 꼭꼭 씹어 먹어. 응 응. 잘 하네…. 여기, 차도 있어. 쓰면 무리하지 마. 하마카제의 초콜릿은 나중에 먹어도 되니까.
 
44. 타니카제
항상 착한 아이인 지휘관님, 그리고 모두를 착한 아이로 만드는 지휘관님께 타니카제의 초콜릿을 드릴게요. 다들 착하니까 이렇게 평화로운 하루를 맞이할 수 있는 거겠죠~ 아, 아닌가요? 착하지 않은 아이가… 있나요?
 
45. 노와키
지휘관님. 해피 발렌타인이에요. 노와키의 초콜릿, 받으세요. ……괜찮아요. 만들었을 때 잘 잤으니까 지금은 건강해요. ……응? 반대…?
 
46. 카자구모
지휘관. 오늘은 단 걸 먹는 날이었지…? 응, 줄게. 내용물은… 안 알려줘. 알려주면 분명 지휘관이 이상한 말 할 테고, 카자구모는… 부끄러워서 도망쳐 버릴 테니까.
 
47. 나가나미
지휘관님. 수제 초콜릿을 더 좋아하신다고 들어서 도전해봤어요. …맛은 어떠신가요? 아, 한 접시 더 달라구요? 네! 기꺼이!
 
48. 마키나미
지휘관. 나도 선물 줄게. 게임 좋아하는 애들이 그러는데, 요새는 "케어 패키지"라는 게 핫하대. 지휘관도 마키나미의 "케어 패키지" 먹고 잔뜩 잔뜩 건강해져야돼!
 
49. 키요나미
후우…. 지휘관도 이 아이들 껴안고 같이 뒹굴어도 돼. 키요나미, 항상 이렇게 껴안고 폭신폭신 뒹굴뒹굴 하고 있으니까…. 앗! 초콜릿이 복슬복슬 털 안쪽에 떨어졌어…. 어떡하지, 얼른 찾아야 해…!
 
50. 스즈츠키
정말, 푸타! 지휘관은 그쪽이 아니야…… 어, 지휘관! 으으, 어떻게 푸타는 항상 나보다 먼저 지휘관을 찾을 수 있는 거야? …자! 발렌타인 초콜릿! 푸타가 먼저 못 찾았으면 깜짝 놀래켜 주려고 했는데….
 
51. 니이즈키
초콜릿이 맛있어서 다행이네~ 긴장하지 않아서 다행이네~ 니이즈키 열심히 했네~ ……으, 으응…. 니이즈키, 이렇게까지 칭찬받아도 좋은 걸까…. 지휘관님께 무리를 시킨 건 아닐까…… 햐윽!? 지휘관님? 어느새에…?
 
52. 하루츠키
하느님, 부탁드려요. 올해도 하루츠키와 지휘관님이 행복할 수 있기를…. 앗, 지휘관님. 아직 눈 뜨시면 안 돼요! 그대로 손을 내리고 입을 벌리고…. 초콜릿을 먹으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관례입니다!
 
53. 요이즈키
요이즈키, 오늘도 지휘관님을 행복하게 해드리겠습니다. 일은 요이즈키에게 맡기시고, 초콜릿은 요이즈키의 초콜릿을 드시고, 그리고 요이즈키와 함께 데이트하고…. 요이즈키는 지휘관님이 행복하시다면 그것으로 만족합니다. 요이즈키가 행복해지는 조건은, 지휘관님이 행복해지는 것이니까요.
 
54. 하나즈키
지, 지휘관님. 초콜릿을 못 고르시겠나요? 그러네요…. 10종류나 준비했으니까요. 다 고르신다고 해도 혼자 먹기에는 너무 많아서 폐가 되겠죠. 으으, 역시 하나즈키가 또 실수를…. 둘이서 같이 먹으면 괜찮다구요? 확실히 그렇다면…!
 
55. 시마카제
웃삿사―! 이 모항에서 지휘관공과의 첫 발렌타인! 시마카제, 분발해서 초콜릿을 준비했습니다! 그래서 어떠십니까, 지휘관공! 시마카제의 수제 발렌타인 초콜릿은 마음에 드십니까??
 
56. 나가라
지휘관, 이쪽이야~ 수제 초콜릿보다 놀이공원에서 데이트를 하고 싶다니, 올해의 지휘관은 좀 별나네~ 놀이 기구들을 순회하고, 동생들에게 줄 초콜릿도 사고, 밤에는… 에헤헤. 오늘은 지휘관에게 맡겨버릴까♪
 
57. 이스즈
우냐앗! 까, 깜짝이야…. 정말. 초콜릿 만들고 있는데 갑자기 어깨에 손대지 말아줘…. 아부쿠마하고 유라 몫도 만들어야 되니까, 나는 오늘 바빠! 지휘관 몫…? 흐흥, 벌써 준비해 뒀으니까 안심해!
 
58. 유라
지휘관님. 소녀의 초콜릿을 받아 주세요. 제 초콜릿은 이스즈 언니가 조금 뒤에 가져다 드릴 예정이니, 함께 맛보시기 바랍니다. 차이는…… 소녀의 것이 조금 더 어른스럽다고 들었는데… 어떨까요?
 
59. 키누
그 걱정스런 표정은 뭐야? 만든다고 했으니까 만든다. 무슨 말을 해도 이 키누가 만들어 준다고! 아까 분명 손을 벨 뻔하긴 했지만, 네가 말릴 이유는 없어! 알겠냐! …후후후…귀신의 힘을 얕보지 말라고!
 
60. 아부쿠마
(아부쿠마에게 받은, 아삭아삭하지 않은 초콜릿. 올해는 이스즈가 만들어서 평범한 식감이 된 것 같다. 아부쿠마의 애정이 담긴 아삭아삭한 초콜릿은 함께 받은 다른 상자에 있는 것 같다. 그 속은…….) (21년도 대사 참조)
 
61. 유바리
주인의 발렌타인 초콜릿 일정을 자동으로 알려주는 만쥬 로봇이야. 설정은 이 패널에서 바꿀 수 있어. 다 못 먹겠으면 만쥬들한테 냉장고까지 운반하라고 시킬 수도 있어…….(무흐흐, 유바리의 초콜릿은 설정 변경 불가지만….)
 
62. 센다이
붕대가 아니라 클로브를 붙이고 초콜릿을 자르는 건, 내 재주로는 버겁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신경 쓰지 마라. 너도 내가 다치지 않도록 신경 써줬을 뿐이겠지. 애초에 이 초콜릿은 셋이서 만든 거다. ――초콜릿 커팅 말고도 내가 활약할 곳은 있겠지.
 
63. 진츠
혼자서 초콜릿을 만드는 건 간단하지만, 세 명이 된다면 난이도가 올라가지요. 여러 과정에서 각각 개성·실력이 다른 동료들을 어떻게 활용할지…. 이번에는 다행히 잘 해냈습니다. 어쨌든 자매함이니까요. 후후후.
 
64. 나카
나카, 올해는 언니들을 도와줬어요! 재기 만능에 문무양도. 이거야말로 나카의 초콜릿 만들기! 에헤헤♪ 지휘관님. 저희 초콜릿 꼭 드셔 주세요!
 
65. 모가미
해피 발렌타인, 지휘관. 딱히 쓸모없는 나라도 오늘은 한번에 두 사람을 행복하게 할 수 있으니까, 열심히 하는 이유는 그것만으로 충분해. 기대 많이 했지? 내가 만든 발렌타인 초콜릿. 맛잇을 거야.
 
66. 미쿠마
지휘관님 덕분에 즐겁게 초콜릿을 만드는 모가미 언니의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훌쩍, 미쿠마, 지휘관님께 어떻게 감사드려야 할까요…. 미쿠마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뭐든지 말씀해 주세요!
 
67. 스즈야
감사는 물론이고, 지휘관님이 원하는 것을 이루어 드리는 것이 언제나 소중히 대해 주시는, 또 사랑해 주시는 지휘관님께 드리는 최고의 선물이라고 생각해요. 초콜릿은 물론, 스즈야까지 "원하고" 계시죠? 전-부, 이루어 드릴게요♡
 
68. 쿠마노
뭘 멍하니 있어? 지휘관 말야~ 발렌타인 날 일부러 여기까지 불러내서 초콜릿을 주는 여자아이의 마음, 모르는 거야? 쿠마노의 발렌타인 초콜릿은 물론 진심…인걸♡
 
69. 아가노
오늘은 놀리지 않을게요. 후훗, 이렇게 초콜릿을 준다는 건… 당신을 좋아한다는 거예요. 저기, 조금만 더 가까이 와주실래요? 바람이 좀 차가워서….
 
70. 노시로
후우…. 초콜릿 얘기를 안 꺼냈으면 둘이서 그대로 밤늦게까지 일할 뻔했네요. 역시 당신, 저와 마찬가지로 너무 성실하군요. 후후후. 네. 기대하고 있었죠? 초콜릿. 이대로 날이 밝을 때까지… 함께 있어요.
 
71. 후루타카
완벽하지 않아도 되니까 후루타카의 초콜릿을 받고 싶다고 그래서, 뭐어… 만들어봤어. 부탁이니까 혹평은 하지 말아줘. 칭찬해주면 기쁘겠지만….
 
72. 카코
후루타카가 아니라 카코만의 초콜릿을 먹고 싶다고 하신 건 지휘관님이니까요. 평범한 초콜릿일 테지만, 괜찮으면 드세요. 후루타카와 함께가 아닌 내 초콜릿은… 아니, 지휘관님이 계시니까….
 
73. 아오바
여러 사정(?)에 의해 출판할 수 없었던 "발렌타인 특집"――당신이 손에 넣은 것은 단 1권만 나온 초절정 프리미엄 한정판으로 아오바의 열정과 노력, 그리고 누구보다도 지휘관에 대한 애정이 담겨져 있다.
 
74. 키누가사
집무실 책상에 깔끔하게 접힌 일부 모항 신문… 위에 놓인 초콜릿.
"언니가 열심히 취재한 거니까 꼭 봐요! 초콜릿도 드세요!  키누가사." 라고 패키지에 적혀 있다.
 
75. 치쿠마
영차. 지휘관님이 "눈"을 통해서 보고 싶어하셨던, 동료들의 초콜릿 만드는 모습이에요. 후후. 아직 다들 초콜릿을 준비하지 못한 것 같네요. …여기, 받아 주세요. 기선을 제압한다는 것은 이런 거랍니다♪
 
76. 묘코
나치, 거기 멈춰! 선수 쳐서 초콜릿을 건네주는 건 금지야! 초콜릿은 이쪽에서 통일해서 관리한다! 나 참, 이놈이고 저놈이고 지휘관의 건강은 생각도 안 하고 있군. …뭐, 초콜릿을 산더미처럼 만든 내가 할 말은 아니지만….
 
77. 나치
하아하아…. 의외로 다들 노력하고 있네…. 뭐, 나치의 초콜릿이 제일 완벽하고 최고니까, 다른 애들과 같이 주지 않아도 괜찮겠지. 지휘관? 이따 시간 좀 있어?
 
78. 아시가라
하구로라면 지휘관님께 초콜릿을 드리는 것에 반대할 테지만, 저는 역시 드리는 게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작년에는 그게, 잘 만들지 못했으니까…. 네, 이건 어떠신가요…? 하구로 덕분에 겨우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만….
 
79. 타카오
지금까지의 소인이라고 생각하지 마시오, 지휘관공. 후후. 기술이 무르익으면 소양이 된다 하였으니, 수행을 거듭하면 초콜릭 제작 또한 한 사람 몫은 해낼 터. 도와주는 동료들이 있고, 사랑하는 지휘관공이 있으니, 소인은 무엇으로든 변할 수 있소이다.
 
80. 아타고
누나와의 발렌타인은 이번이 몇 번째지? 후후후. 지휘관은 누나 거니까 발렌타인뿐만 아니라 매일 같이 이렇게 찰싹 붙어다녔으면 좋겠네. …만약 그렇게 된다면 누나, 얼마나 행복할까♡
 
81. 마야
엣취! 미안하다. 부른 건 난데 오히려 네게 걱정을 끼칠 줄이야…. 해피 발렌타인. 초카이의 도움도 받지 않고, 아타고 씨에게도 비밀로 해서 만든 거야. 처음 만들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받아줄 수… 있겠나?
 
82. 초카이
매년 모두에게 초콜릿을 받고, 모두에게 감사를 받고, 초카이가 생각하는 다정한 지휘관님인 채로 계셔 주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독선적이라고 할지도 모르지만, 그래도 초카이는 지휘관님이 언제까지나 변하지 않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초카이, 언제까지나 지휘관님을 좋아하니까요.
 
83. 콩고
지휘관님. 애프터눈 티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초콜릿을 듬뿍 사용한 과자에, 홍차나 입가심의 가벼운 식사를 곁들인―― 저와 함께 발렌타인에 맞춘 이 연회를 즐기지 않으시겠어요? 후후. 매너에 관해서는 오늘은 넘어가 드릴 테니까 편하게 있어도 괜찮아요♪
 
84. 히에이
히에이의 발렌타인 연회는 어떠십니까, 지휘관님? 네. 색·향·맛뿐만 아니라 저 히에이 자신도 지휘관님을 편안하게 해드리는 연회의 일환입니다. 비교하자면 초콜릿은 두 번째가 되겠지만요…. 후후훗.
 
85. 하루나
지휘관! 발렌타인 초콜릿, 부디 받아주세요! ……(후우. 지휘관한테 초콜릿 줬다. 응, 됐어 그럼. 하루나의 마음도 분명 지휘관에게 닿았을 거야. 아무 걱정할 필요 없어!)…아, 네엣?!
 
86. 키리시마
지휘관. 화이트 데이 답레는 여기 넣어줘. 아니 아니, 다들 지휘관의 답례를 꼭 받고 싶어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몇몇은……. 아하하하, 농담이야. 자, 내가 주는 발렌타인 선물♪
 
87. 히에이쨩
히에이의 발렌타인 초콜릿이에요! 누구에게도 지지 않을 회심의 작품입니다! …으으, 콩고 언니한테는 질 지도 몰라…. 그리고 그 메이드 언니들한테도……. 안 졌나요? 아뇨, 질 게 뻔해요!
 
88. 아마기
지휘관님. 제 것은 물론이고, 아카기… 후훗. 아카기쨩이 초콜릿 만드는 것도 좀 봐주실 수 있을까요? 아카기와 달리 저 아이는 아직 보살핌이 필요한 아이니까, 지휘관님께서 함께 봐주시면 분명 아카기처럼 건강하게 자랄 거예요. 후후후. 아마기가 다른 사람의 건강을 걱정할 수 있게 된 것은 다름아닌 지휘관님 덕분이랍니다.
 
89. 아마기쨩
다 익기까지 앞으로 조금……. 안 돼 안 돼. 너무 많이 먹어서 지휘관님께 걱정을 끼쳐서는 안 돼요. 아! 아카기, 지휘관님. 초콜릿이 완성되었어요! 얼른 오븐에서 꺼내서―― 아카기! 장갑 껴야죠!
 
90. 미카사
옳지 옳지. 착하다 착해……. 이제 무릎 베개는 괜찮은 게냐? 다음은 뭘 할까? 하하하. 사양 말고 말하거라. 약속대로 발렌타인 날에는 마음껏 응석 부려도 괜찮으니 말이다!
 
91. 후소
야마시로와 함께 초콜릿을 만들었는데… 솔직히 괜찮을지 걱정되네요…. 아, 이건 초콜릿이 아닙니까? 이쪽은 보존이 잘 되니까 괜찮고… 그리고 이쪽도? 저기… 저, 양과자는 잘 몰라서….
 
92. 야마시로
나리 나리! 야마시로, 올해는 초콜릿을 잔뜩… 아니, 양과자를 잔뜩 만들었어요! 전부 초콜릿이면 나리께서 드시기 힘드실 테고, 초콜릿 준비할 때 실패하면 큰일 나고…. 무사히 만들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나리. 자, 받으세요♪
 
93. 이세
지휘관. 올해 발렌타인도 휴가를 불러내서 같이 마시러 가려고 생각했는데, 가끔은 둘이서 조용한 술집에서 천천히 이야기를 나누는 것도 나쁘지 않잖아? 여기 숨겨진 메뉴로 핫 초콜릿도 있는 거 같고. 아하하하!
 
94. 휴가
지휘관은 평소에 왠지 모르게 술자리에 어울리는 경우가 많으니까 발렌타인 정도는 금주하면서 건강하게 보내는 게 좋아. 자, 이거. 술 대신…은 아니지만, 당분은 적게 든 걸로 했어. 어, 그럼 같이 저녁 식사는 어떻냐고? 뭐어… 예정은 비어 있긴 한데….
 
95. 나가토
오늘의 "초콜릿". 물론 평소의 감사를 전하는 데에도 사용되고 있다만, 또 다른 사용법도 있도 있지 않느냐? 짐이 그대에게 이것을 전하는 것은 그, 그러니까… 양쪽 다! 양쪽 다이니라! 음! 그렇고 말고…!
 
96. 무츠
저기 저기, 지휘관. 발렌타인 초콜릿은 두 종류가 있다고 들었는데? 으리으리하게 만들었으니까 "의리"라는 거랑, 그리고… 또 뭐였지? 지휘관한테는 그쪽을 전해 주고 싶으니까, 가르쳐줘!
 
97. 카가(전함)
발렌타인 초콜릿이다. 동생과 함께 초콜릿을 만드는 건 나쁘지 않지만, 그 녀석은 나와 달리 이런 거엔 별 욕심이 없어서 말이야. 너를 좋아하는 건 똑같다만, "노리고" 있는 건 이 카가 말고는 없다는 말이다. 알겠나?
 
98. 토사
생각해보면 언니와 뭔가를 만드는 건 처음이군. 너도 괜찮다면 이 초콜릿을 받아주었으면 한다만……. 어느 게 토사가 만든 건지 모르겠다고? 후후후. 글쎄. 일부러 모르게 만든 거다. 이러면 어느 쪽부터 먹더라도 언니에게 잔소리 들을 일은 없겠지.
 
99. 키이
해피 발렌타인! 후후후. 술이 든 초콜릿과 초콜릿 리큐르. 뭐가 더 좋을까 고민하다가 결국 둘 다 가져왔어~ 그치만 두 배로 즐겁잖아♪ 스루가 녀석, 변함없이 뭔가 성실하게 준비하고 있는 거 같으니까, 그 때는 잘 부탁한다고 지휘관!
 
100. 스루가
지휘관님. 시마카제 녀석 못 보셨나요? 같이 초콜릿을 만들려고 했더니 어느새 빈 상자만 들고 어딘가로 뛰쳐나가 버려서…. 진짜, 곤란하다구요! 저 녀석이 누군가에게 빈 상자만 달랑 건네주면 실례잖아요! 받는 사람이 만약 지휘관이라고 한다면―― 자! 시마카제의 초콜릿과 제 초콜릿이에요! 확실히 드렸으니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네! (스루가는 볼을 붉히며 어디론가 사라져 버렸다….)
 
101. 히요
이 래핑? 아니, 아카시 가게에서 산 건 아냐. 동료들의 도움도 받지 않은 내 수제인데…. 과연, 그러고 보니 초콜릿에만 정신이 팔렸었네. 이래봬도 가사는 잘하는 편이라고. 하하하.
 
102. 준요
사실 어제 꿈을 꿨어. 지휘관을 잊어버리고, 그저 얼굴만 아는 사이처럼 지내다가…… 내가 초콜릿을 건넸더니, 지휘관이 "준요와 나는 사실 소꿉친구였어."라는 말을 하는 거야. …저기, 지휘관. 정말로 잊고 있었던 건, 나와 지휘관 중 어느 쪽이야?
 
103. 호쇼
어머, 이건…. 지휘관님께 드릴 초콜릿을 만들 재료를 사려는 아이들이 줄을 서 있는 것 같네요. 지휘관님의 위장에 부담은 되겠지만… 연회를 대비해 쟁여둔 재료를 일단 한 번 방출하는 게 좋을까요?
 
104. 쇼호
지휘관, 해피 발렌타인! 올해는 미인은 아니지만, 함께 있으면 즐거운 쇼호랑 같이 보내제이! 에헤헤헤. 즐겁다고는 했지만 구체적으로 뭘 하면 좋을까…. 쪼코렛을 먹어도 그냥 먹기만 하면 이상헐듯 하고…. 지휘관. 원하는 거 있으면 말해 보래이~!
 
105. 류조
자, 지휘관님! 다음 레이드 보스를 위해 원기를 보충할 수 있도록 엄청난 초콜릿을 준비했습니다! 에너지 드링크를 ■종, 영양 드링크를 ■종 혼합한 게이밍 초콜릿입니다! 같이 보스 젠까지 밤새워 대기합시다!
 
106. 류호
(연애 성취, 혼인 원만…… 핫! 좋아, 이걸로 됐어.) …지휘관님. 발렌타인 초콜릿 말고도 이 류호가 새긴 부적도 받아 주십시오! 이것으로 류호와의 사이도 더욱 진전될 것이 틀림없습니다! 네!
 
107. 치토세
약속대로 내가 만든 초콜릿 가져 왔어. 치요다와 같이 건네주기로 했는데, 생각해보니 치요다가 내 초콜릿을 갖고 싶어할 거 같아서 혹시 빼앗길까봐…. 그러니까 지금 지휘관한테 준 건 비밀로 해야 해?
 
108. 치요다
치토세 언니, 어딨어-? 같이 건네주러 가자더니…… 어, 지휘관!? 이렇게 됐으니 어쩔 수 없네. 자, 발렌타인 초콜릿. 사실 치토세 언니하고 같이 주려고 했는데, 치토세 언니가 없으니까 언니보다 먼저 줘도 별 수 없겠지. 응?
 
109. 아카기
정말, 아마기쨩? 그렇게 서두르면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 수 없답니다. 자, 초콜릿을 자를 때는 이렇게… 꺅!? …괜찮아요. 이 정도는, 지휘관님께 혼나는 것에 비교하면―― 아얏! 네. 다치지 않게 조심하겠습니다………지휘관님!? 아, 아아아….
 
110. 카가(항모)
발렌타인 초콜릿이다. 올해는 토사…뜻밖의 방해꾼이 난입해서 말이지. 지금 당장 먹지 않아도 상관없어. …쓸데없이 캐물을 생각은 마라. 너에 대한 마음은 변하지 않아. 아니면 지금 여기서 마음을 바꿔서 널 먹어줄까? 후후후.
 
111. 아카기쨩
내가 하인을 제일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니까, 하인한테 제일 먼저 초콜릿을 주는 건 나야! 다른 누구에게도 이것만은 양보할 수 없어! 아, 아마기 언니는… 2번으로 하고…. 3번은 카가…. 지, 지금은 만드는 거에 집중하자!
 
112. 소류
지휘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이곳이라면 아마도 괜찮을 것 같네요…. 후우. 발렌타인 초콜릿뿐만 아니라 다른 것으로도 감사를 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무래도 이 대가족 사이에서는 뭘드려도 대응하는 데 상당히 고생을 하게 되니까요…. 적어도 저와 히류는 이걸 드리겠습니다. 보존용이니 나중에 창고로 보낼게요.
 
113. 히류
지휘관님. 이제 괜찮아요. 더 이상 뛰어다닐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아…. 물 좀 드시겠어요? 오늘 하루는 여기서 보내게 될 테니, 제가 할 수 있는 거라면 뭐든지 말씀해 주세요. 소류 언니도 감사는 물건이 아니라 행동으로도 표현할 수 있다고 했으니까요!
 
114. 쇼카쿠
후후후. 지휘관님은 벌써 완전히 쇼카쿠에게 "빠지신" 모양이네요~ 그래도 괜찮나요? 즈이카쿠가 질투할 텐데요~? 아, 그보다 아카기 선배 쪽이 더 무서울지도 모르겠네요~ ……걱정하지 마세요. 쇼카쿠가 계속, 지켜드릴 테니까요.
 
115. 즈이카쿠
지휘관에게 주는 초콜릿. 의리 초콜릿이라고 착각하지 않으면 좋겠는데…. 안 돼, 안 돼. 애초에 이 초콜릿에는 좋아한다는 마음만 담긴 게 아니니까. 의리도 조금은 들어 있다고 할까…. 그레이 고스트, 이럴 때만 앞서나간다니까…. 아니야? 응? 어, 지휘관!?
 
116. 다이호
지휘관님~ 슬슬 다이호의 초콜릿을 원하시죠? 네, 알고 있답니다. 왜냐면 요 며칠 동안 다이호의 이름을 몇 번이고 불러 주셨잖아요~ 계속 지휘관님 가까이서 듣고 있었답니다♡ 눈치 못 채셨죠? 후후후. 다이호는 계속, 계~~~속, 여·기·서, 지휘관님이 불러 주시기만을 기다리고 있었어요♡
 
117. 시나노
(이른 아침의 싱그러운 바람과, 바람에 실려 뺨으로 전해지는 그녀의 향기가 당신의 잠을 깨웠다. ――포옹하는 자세로, 밀착된 몇 개의 꼬리가 이불 대신 몸에 덮여 있다. 아무래도 그녀는 당신을 껴안은 채로 잠이 든 것 같다. 그녀는 알고 있다. 당신이 그녀의 존재를 깨닫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게 될 것임을――)
 
118. 카츠라기
해피 발렌타인! 카츠라기생각에지휘관은분명"아~고작초콜릿건네주는거니까그렇게까지마음을담을필요는없어"라고생각하고있을테니까아아그렇구나하고납득했고무엇보다다른아이가초콜릿줄시간을빼앗는건마음이아프니까오늘만은지휘관에게간략하게얘기하기로했어! 그러니까 지휘관! …지휘관? 어~이 지휘관! 어딨어―?
 
119. 이19
지휘관의 칭찬을 듣고 맛있어진 초콜릿 맛은 어때? 내년에도 더 맛있어지고, 그 다음에도 더 맛있어지고, 계속 계속 맛있어질 거야! 칭찬해줘 칭찬해줘~♡
 
120. 이25
아, 지휘관님! 해피 발렌타인이에요. 이 날을 쭉 기다리고 있었어요…! 초콜릿을 만들 때부터 계속 지휘관님 성분이 떨어져 있었거든요. 이제야 겨우 보충할 수 있겠네요. 그럼 당분간은 지휘관님 성분 보충을 위해 곁에 있을게요.
 
121. 이26
만들고 있을 때에도 지휘관 성분을 보충할 수 있도록 초콜릿은 지휘관의 얼굴을 본따서 만들었어-! ……어때? 닮았지!? 에헤헤!
 
122. 이56
다들 만드는 걸 몰래 지켜봣는데. 다른 사람의 로맨스는 새콤달콤해서… 좋네. 지휘관에게 주는 것도 물론 기쁘지만, 나는 다른 사람의 발렌타인을 지켜보는 걸 좋아하는 거 같아. 후후후후.
 
123. 이58
고둥 컬렉션 중에서 특별히 더 맘에 드는 모양을 가지고 초콜릿을 만들었어. 고둥은 진화에 따라 모양이 전혀 다르고, 구불구불 구부러진 것도 있어서 재미있지. 외형이 조금 불안한 것도 있지만 맛은 괜찮다고… 생각해.
 
124. 이168
늦었잖아! 뭐, 됐어. 분명 내가 제일 먼저 주는 걸테니까! 모처럼 내가 이렇게 기꺼이 기다리면서까지 건네준 거니까 다음 달 답례는 기대해도 되지?
 
125. 이13
비행기는 전에 줬으니까 비행기 초콜릿을 줄게. 여러 프롭기나 제트기를 모델로 만들어 봤어. ¿귀엽지? 여기는 좀 더 파란색으로 하는 게 좋았을걸. ――지금이라도 초코 펜으로 다시 칠해도 돼…?
 
126. 아카시
올해도 지휘관 덕분에 초콜릿 매장은 대성황이다냐! 그런 이유로, 평소에 챙겨줬던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포함해 레벨 업한 "깜짝 만쥬 초코 vol.4"를 주겠다냐! 맛있으면 점점 확장할 테니까 감상을 기다리겠다냐~
 
127. 카시노
……지휘관님, 물 온도는 괜찮으신가요? 에헤헤. 여기 온천은 제가 추천드리는 곳이에요! 우선은 등을 씻고, 온천에 들어간 다음, 다 끝나면 우유를 마시고 초콜릿도 먹고, 함께 개운해져요♪
 
128. 이부키
주군. 이쪽으로. 높은 곳에 올라서야 비로소 느낄 수 있는 맑고 은은한 봄의 내음. 이곳이라면 분명 주군께서도…… 네엣. 출출하시다면 우선 이부키가 만든 초콜릿을… 아, 아까우시다구요…?
 
129. 이즈모
"버너를 마구 혹사해서 만든 특제 초콜릿" ――이른바 그녀가 자신의 나약함을 극복한 성과이며, 그녀의 지휘관인 당신에 대한 사랑이기도 하다. ――그 불타는 뜨거운 마음은 당신만이 안다.
 
130. 키타카제
후, 후와앗!? 깜짝이야…. 바, 밤중에 뭘 하고 있냐고? 지휘관한테 발렌타인 초콜릿을 건네주려고……. 따, 딱히 무리해서 복도를 걸으려고 했던 건 아니지만, 도와주면 기쁘겠어….
 
131. 아즈마
지휘관님이 오늘 드시고 싶으신 건…. 응, 이걸로 됐어. …초콜릿은 아즈마에게 맡기시겠다구요? 네. 그럼 한 종류나 두 종류, 초콜릿에 어울릴 만한 걸 추가할게요♡
 
132. 하쿠류
뭐야? 발렌타인 초콜릿? 흥, 얕보지 마라. 지금 이 초콜릿을 베고 중탕해서……. 흡! 하앗! …으아아아 그 식칼 선반에 두지 마세요!?
 
 
 
● 철혈
133. Z1
Z클래스 애들한테 초콜릿 레시피를 들은 적이 있는데, 레시피 따위 교과서대로 해도 재미없을 게 뻔해! 한 사람 한 사람에게 존재한느 "정답"을 스스로 모색하는 것에 의미가 있어. ――이 레베 님의 초콜릿이 그걸 증명하고 있지!
 
134. Z2
책상 위에 상하 2단의 상자와 종이 한 장이 놓여 있다――"위에 있는 것은 언제나 마찬가지로 레베 군의 초콜릿입니다. 네. 만들어 주지 않으면 토라져 버리니까요. 다른 쪽은… 레베 군이 아닌 지휘관님의 초콜릿입니다. 그런 겁니다. 네."
 
135. Z18
초콜릿을 만들고 있을 때의 한스는 마음속 깊은 곳에서부터 너무 행복해서 미소가 멈추지 않았으니까, 지휘관도 이걸 먹으면 분명 한스가 가장 좋아하는 미소를 많이 보여줄 거야!
 
136. Z19
올해는 어떤 점수를 받을까…. 어, 이번에는 지휘관님의 반응을 보고 자기 채점인가요?? 우으…. 이 미소는 100밖에 없잖아요…….
 
137. Z20
몸 쓰는 일도 좋아하고, 작년 어레인지에서 꽤 반응이 있었으니까, 자 여기! 처음부터 만든 내 완전 신작♪ 분명 달려나가고 싶어질 정도로 맛있을 게 틀림없어~
 
138. Z21
그러고 보니 오늘은 발렌타인이네. 마침 잘됐다. 이 초코 마카롱 줄게. 따, 딱히 내가 좋아하는 거니까 내친김에 사온 것뿐이지, 지휘관도 나하고 같은 걸 좋아해줬으면 좋겠다고는 조금도 생각하고 있지 않으니까!
 
139. Z23
해피 발렌타인, 지휘관님. 최근에는 여러모로 피로가 쌓이셨다고 들었습니다만, 너무 무리하진 마세요. 일뿐만 아니라 취미도, 게임도 적당히 하는 게 장수의 요령이니까요. 옛날의 지휘관님과, 옛날의 저로 돌아가서는 안 되겠죠. 후후후.
 
140. Z24
이 몸의 초콜릿이 맛있었어? 당연하지. 슈바르츠의 인을 관장하는 이 몸에게 초콜릿 제작 따윈 식은 죽 먹기지! 흑의 진의를 아는 자만이… 지금부터 니미하고 회의라고? 그, 그럼 이 다음은 나중에 언젠가!
 
141. Z25
니미 언니에게 어떻게 하면 언니처럼 맛있는 초콜릿을 만들 수 있을까 하고 상담했는데, 니코는 니코만의 장점이 있으니까 그걸 내면 된다고 그랬어. 그러고 보니 직접 레시피를 생각해 본 적이 없었어. 항상 언니 등을 뒤쫓기만 하고…. 응, 나 열심히 하고 올게, 지휘관!
 
142. Z26
지휘관님. 발렌타인 초콜릿이에요. 이번엔 니무가 맛도 제대로 봤으니 괜찮을 거예요…. 숨겨둔 맛은 뭐냐구요…? 으으음…. 우, 우유를 넉넉하게 넣어놨어요! 일반적인 초콜릿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의 볼륨이니까 숨겨진 맛이에요! 네!
 
143. Z28
지휘관님. 귀여운 동물들을 테마로 한 발렌타인 초콜릿이에요. 받아 주세요! …너무 귀여워서 못 드시겠다구요? …그럼, 눈을 감아 주세요. 아앙~ 해드릴게요~
 
144. Z35
"이상, 노래하고 춤추는 철혈 아이돌 퓐의 3분 쿠킹, 발렌타인 특집이었습니다~ 다음주에 봐요!" …아, 지휘관. 와 있었어? 잠깐만. 초콜릿 챙겨 왔으니까 지금 가지고 올게! 에헤헤. 물론 방송에서 보여준 것과는 달리, 퓐밖에 만들 수 없는 거야♡
 
145. Z36
"이세계 쿠킹 ~고혹의 힘으로 사랑하는 상대의 위를 사로잡아라~. 다음주에도 참가 기다릴게!" …지휘관? 퓐이라면 저쪽인데? 후훗♪ 헷갈려서 이쪽으로 온 거라고 해도 더는 놓치지 않아. 방송에서 보여준 고혹의 힘, 지금 지휘관을 상대로 시험해 보겠어!
 
146. Z46
뺨도 물들지 않고, 손도 떨리지 않아…. 그대가 지금 상황을 받아들이고 있다는 증거. 그것이 적절. 그것이 보통. 그것이 책에서 본 "연인에게 초콜릿을 먹여 주는" 상황에 걸맞아. 이대로 계속하자. 나는 내 볼을 물들이고, 지금부터 입에 넣을 감미의 준비를 하도록 하지――
 
147. 쾨니히스베르크
초콜릿 먹여 달라고? 주변 사람 좀 신경 쓰라고 말하고 싶지만, 한낮의 집무실에서 이런 요청을 하는 지휘관도 나름대로 각오가 된 모양이지? …아니면 굳이 그런 플레이가 하고 싶다는 거야? 후후후. 발렌타인이니까 상관은 없지만, 입에서 입으로 넘겨줄 거라는 터무니없는 기대는 안 하는 게 좋아.
 
148. 카를스루에
지휘관, 올해 초콜릿은 특히 더 맛있었지? 헤헤헤. 노력해서 전부 다 수입 식재료로 만들었거든! 바다를 건너 지휘관 곁에 모인 동료들처럼, 이국의 정서가 넘치는 초콜릿을 맛봤으면 해서…. 기뻐해줘서 다행이야~
 
149. 쾰른
아마존도 말했듯이, 평소에도 바쁜 저희지만 발렌타인에는 더더욱 바빠져요. 그래도 해마다 일취월장하는 철혈 아이들을 지켜보면서 얻는 성취감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초콜릿을 받았을 때의 지휘관님의 미소가 저를 위로해 주니까요.
 
150. 라이프치히
하아…하아…. 사카나뀽, 고마워. 겨우 지휘관님과 단 둘이 있게 됐어…. 죄송합니다. 뉘른베르크가 아무리 말해도 듣질 않아서…. 저를 아끼는 건 알지만, 지휘관님만 엮이면…. 아, 아무튼 그럼, 발렌타인 초콜릿… 받아 주세요.
 
151. 뉘른베르크
라이프치히가 지휘관님을 찾고 있었어…. 다 알아! 분명 초콜릿을 받는 조건으로 라이프치히한테 이상한 짓을 할 작정이겠지? 내가 절대로 초콜릿을 못 받게 만들겠어! 자, 받도록 하세… 받아 주세요!
 
152. 마그데부르크
아, 지휘관! 잠시만, 지금 그쪽으로 갈게――됐다! 아하하하. 신경 쓰지 마. 딱히 초콜릿을 건네주는데 이런 아크로바틱한 동작을 할 필요는 없지만, 마침 20미터 정도 떨어져 있길래 나도 모르게 해보고 싶어져서. 하하하.
 
153. 도이칠란트
하등생물 주제에 내게 선물을 달라고 빌지도 않다니, 꽤나 건방지네! 좋아. 발렌타인이니 이 정도는 용서해주지! 자, 도이칠란트 님의 초콜릿이 갖고 싶어요 라고 말하면 건네주겠어! 후후후, 그럼 충분해♡
 
154. 그라프 쉬페
……모항에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때는 아무것도 몰라서 그저 혼자 끌어안고 있었지만, 지금은 동료들에게 둘러싸여 매일 행복하게 보내고 있어. 지휘관은 내가 노력해서 그런 거라고 했지만, 그뿐만이 아니야. 고마워, 사랑하는 지휘관. 고마워, 사랑하는 모두들….
 
155. 어드미럴 히퍼
발렌타인 축하해. 너를 위해―― 왜 초콜릿이라고 단정한 듯한 표정인데! 완전 틀렸거든! 이건… 큭, 보면 알잖아? 너에 대한 건 매일 같이 이 모항에서 보고 있으니까 다 안다고! 너도 나에 대해서 좀 더 알도록 해!
 
156. 프린츠 오이겐
당신의 최고의 발렌타인 초콜릿――프린츠 오이겐이야. 후후후. 뭐가 뭔지 모르겠다는 표정이네. 좋아 그 반응. 네가 뭘 상상하고 있는지, 그리고 뭘 기대하고 있는지, 전부 다 보이는걸. 후후후♡
 
157. 프린츠 하인리히
지휘관군…. 이거… 발렌타인! 있잖아? 원래는 평범한 모양의 초콜릿이 될 예정이었는데, 아이젠 군이 갑자기 스스로 모형 틀이 되어버려서……. 조금 잔가시가 많아서 힘들지도 모르지만, 열심히 먹어줘!
 
158. 프린츠 아달베르트
에―잇. 지휘관, 이거 초콜릿. 지휘관은 좀 더 근육을 기르는 게 좋을 거 같아서, 철혈의 과학력으로 초콜릿의 비중을 좀 더 늘렸어. 처음엔 들어올리는 것만으로도 힘들겠지만, 먹을 수 있게 될 때쯤에는 울끈불끈해질지도 몰라. 지휘관, 파이팅―!
 
159. 샤른호르스트
발렌타인 초콜릿. …그래. 작년에 선언했듯이 올해는 레시피부터 재료까지 여러 번 시도하면서 시행착오를 거듭할 생각이다. 맛은 기대해도 좋아. …아마도. 아니, 기대만이 아니라 실제로 먹고 마음에 든다면 좋겠지만….
 
160. 그나이제나우
초콜릿 그 자체에 관한 데이터는 대략적으로 보존·연구가 끝난 상태입니다. 지금까지의 사례를 바탕으로, 남은 불안정 요소는 역시 수치화하기 어려운 이른바 마음이라는 것이겠죠. 여기서 한 가지 추론을 내릴 텐데, 지휘관님은 제가 드리는 초콜릿에 대한 기대치가 특히 높다고 인식해도 될까요?
 
161. 비스마르크
문득 돌이켜보면 요즘은 주변이 참 떠들썩한 느낌이야. 이것도 다 지휘관이 모항을 잘 운영해주고 있는 덕택이겠지. 발렌타인에 나의 감사를 담았어. 이것을 당신에게――
 
162. 티르피츠
혼자라도 괜찮다고 생각했었던 적도 있었지만, 지금은 주위도 상당히 시끄러워졌네…. 후후, 언니도 부드러운 표정이 늘었어. “모두의 수호천사” 님께 감사해야겠지. 해피 발렌타인, 지휘관.
 
163. 울리히 폰 후텐
뭐지? 발렌타인 초콜릿…? 네가 그걸 물어볼 줄이야…. 칫, 당황하지 마라. 당연히 준비했으니까. …그러니 당황하지 마라. 다른 사람이 아닌 너만을 위해 준비한 것이니.
 
164. 베저
나는 고급 초콜릿을 줄 건데, 그러면 지휘관도 고급스러운 답례를 해주는 것으로 기대해도 되는 거지? 응? 그래. 마음이 넒은 지휘관은 좋아.
 
165. 엘베
발렌타인 초콜릿이어요! 지휘관님은 단 걸 좋아할 테지만, 반대로 카카오를 듬뿍 넣어서 씁쓸하게 만들었답니다! 다른 애들한테는 단 것만 받을 테니까. 오히려 고맙다구요? ……그, 그래요!? 다행이네요!
 
166. 그라프 체펠린
경은 나를 비웃을 텐가? 이 세계를 증오한다고 했으면서, 평화를 받아들이고 안주하여 마음을 채우고 있는 나를―― 내가 보기에 경은 반대일지도 모른다. 평화를 사랑하기에 이 세계를 바꾸려 하고 있지. 어느 쪽이든 상관없어. 지금 나에게는 경이 있는 매일이야말로 소중하다.
 
167. 페터 슈트라서
3, 2, 1……. 시간이 됐네. 해피 발렌타인. 경에게 감미의 한때를 전해주겠어. 후후후. 내가 주는 선물은 초콜릿이 아니라 시간――그래, 경이 원하는 대로 나와 보낼 수 있는 시간이야. 흔한 초콜릿 하나보다는 훨씬 의미 있다고 생각하지 않니?
 
168. 체펠린쨩
에헴! 어때! 내 역작인 발렌타인 초콜릿이다! 불평이 나올 리가 없겠지! …마, 맛도 있는 게 당연하잖아! 경과 동료들을 향한 사랑이 많이 들어가 있으니까!
 
169. U-37
발렌타인 초콜릿을 주고 싶었는데 주지 못해서, 참고 참고 참아서 겨우 건넬 수 있게 된 U-37 등장! 어때? 깜짝 놀랐지? 하나도 안 놀랐어? 어쩔 수 없네! 자, 받아♪ (21년도 대사 참조)
 
170. U-47
후우…. 발렌타인 초콜릿을 건네줄 장소는 여기면 되려나. 아무도 못 볼 거 같고. …장소 같은 건 사실 중요하지 않아. 중요한 건 좋아한다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은 부끄러움을 오는 도중에 식힐 수 있었다는 거야. 그렇지 않으면 이렇게 건네주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용기가 필요한걸….
 
171. U-73
자! 발렌타인 초콜릿! 배분과 정확도를 중시해야 한다는 과학부의 모토 아래 몇 번인가 도전해서 겨우 완벽하게 만들 수 있었어. 흐흥. 물론 오리지널 레시피니까 맛도 자신 있다구~
 
172. U-81
U-81의 편지. “해피 발렌타인! 올해는 집무실에 키워드 세 개를 숨겨놨어! 다 찾은 다음에 나한테 오면 서프라이즈 선물로 교환해줄게! 체력 보충용 초콜릿도 봉투에 같이 넣어놨으니까 먹고 힘내!”
 
173. U-96
어이 어이,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발렌타인 초콜릿을 받는 쪽이 이래서야 주는 쪽도 용기가 나질 않잖아? 좋아, 손뼉을 칠 테니 눈을 감아. ――(쪽) 이러면 초콜릿을 건네줘도 괜찮지?
 
174. U-101
상어야 입 열어! 입 열-라-고! 후우… 겨우 꺼냈네…. 올해는 너무 열심히 했나― 이 녀석이 계속 들러불을 정도니…. 그치만 열심히 해서 초콜릿을 맛있게 만들 수 있었으니까 좋은 거라구?
 
175. U-110
크앙―♪ 덥썩…. 낼름낼름… 응 응! (U-110의 초콜릿을 받은 답례로 그녀가 좋아하는 사과 사탕을 주었다. 맛있게 먹어줘서 다행이야….)
 
176. U-410
“발렌타인”…. 그래, 오늘은 “발렌타인”. 특별한 날이네. 그래서 이렇게 지휘관에게 주는 초콜릿 역시 “특별”…. 뭐, 그렇게까지 깊은 의미는 없지만?
 
177. U-522
지휘관이 초콜릿을 기대하듯이, 주는 쪽도 지휘관의 감상을 기대하고 있어. 평소에 쉽게 간파당하면 나오는 그 곤란하다는 얼굴도 이럴 때는 고마운걸? 아하하.
 
178. U-556
에헤헤. 초콜릿은 비스마르크 언니가 나중에 줄 테니까 나는 초콜릿 안 줄 거야! 대신 지휘관이 초콜릿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게 이 와인을 줄게! 나는 못 마시니까 대신 지휘관이 언니하고 마셔!
 
179. U-557
인생사 새옹지마라고 하잖아. 비록 이런 볼품없는 초콜릿이지만, 먹으면 지휘관의 운세는 지금부터 올라갈 거야…. 아마… 아니, 반드시!
 
180. U-1206
지휘관, 발렌타인 초콜릿 못 봤어? 어딘가에 두고 온 거 같아서…. 집무실에 있어? 아! 그러고 보니 나 아침에 집무실에 뭐 하러 갔었는데…??
 
181. 론
모처럼의 발렌타인이니 지휘관님과 충실한 하루를 보내고 싶네요~ 이 초콜릿을 드릴 테니 언제나처럼 마음의 틈새를 이렇게 (꼬옥) 메워주시겠어요?
 
182. 프리드리히 데어 그로세
말하지 않아도 알고 있어. 오늘 아가는 발렌타인 초콜릿을 원하고 있겠지…. 내게 응석 부리면 얼마든지 줄 수 있단다. 그래, 다른 아이한테 받고 싶지 않을 정도로, 한껏 아가의 응석을 받아 줄 테니까…♡
 
183. 마인츠
이게 뭐냐고…? 커피 초콜릿이다. 자백하지. 이것은 나에게 있어서 일종의 타협점. 이 이하의 행위는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커피가 아닌, 네게 줄 수제 초콜릿이라는 의미에서 말이지…///
 
184. 오딘
받거라. 나의 지혜의…… 그만하지. 이런 말투는 역시 안 맞는군. 그런 연유로 나의 지…… 일일이 놀리지 마! 나는 그저 초콜릿을 주고 싶을 뿐인데 이런 취급은 좀 아니지 않나!?
 
185. 에기르
후후후. 초콜릿 따위에 얽매이지 않고, 오늘은 내가 너를 대접할 차례로군. ――평소에 아무리 하찮은 것을 내주었다고 해도, 그것은 모두 너라는 왜소한 존재의 노력의 결과물이니 무시해서는 안 되겠지…. 초, 초콜릿도 물론 준비했다고!?
 
186. 아우구스트 폰 파르제팔
자. 아앙… 하려무나. 사역마에게 초콜릿은, 주는 것이 아니라 길들이기 위한 것. ――꿈이 깨어도…, 혹은 그대로 꿈에 잠겨 있어도, 이 달콤함은 네 종속의 징표로 남을 테니까.
 
 
 
● 사디아 제국
187. 카라비니에레
올해는…… 그, 너무 잘 만들어져서 지휘관님께 뭐라고 말씀드려야 할지…. 아, 그렇다고 해서 뭔가 일부러 어렵게 만들 생각은 없었습니다! 애초에 어려운 건 못 만들기도 하고…. 방금은 못 들은 걸로 해주세요!
 
188. 니콜로소 다 레코
레코 선장의 감사의 초콜릿을 증정! …자♪ 이걸로 레코 선장의 새로운 항로 개척 계획에 사인해 줄 거지? 안 돼? 왜애―!?
 
189. 마에스트랄레
“지휘관님…. 그러니까…, 바, 발렌타인…” “발렌타인 초콜릿이야! 지휘관! 리베치오도 같이 만들었어!” “아, 네. 열심히 만들었습니다….”
 
190. 리베치오
“마에스트랄레. 지휘관한테 줄 초콜릿 이름이 뭐야?” “특선 견과류가 들어간 지안두야 무설탕.” “…길어! 그냥 맛있는 초콜릿이면 되잖아!”
 
191. 빈첸초 조베르티
응? 초콜릿? 지휘관한테 줄 건 물론 있어! 자! GB가 누나이기 때문이 아니라, 지휘관이 언제나 GB한테 잘해주니까! 이유는 그것만으로 충분해♪
 
192. 두카 델리 아브루치
고귀한 자의 선물에는 그에 걸맞는 품성이 느껴져야 하는 법이지. 자, 이 사디아의 위광이 담긴 최고의 초콜릿을 받게, 지휘관공. 이 선물을 바치는 자의 이름――루이지 디 사보이아 두카 델리 아브루치를 잘 기억하도록.
 
193. 트렌토
후우…. 자~ 하나도 어렵지 않아요 지휘관님~ 이렇게 크림이랑 섞어서, 아앙~ 후후후. 참 잘하셨어요~ 다음은 지휘관님이 먹여 주실 차례네요―
 
194. 차라
자, 지휘관. 발렌타인 초콜릿이야. …흐응. 혹시 폴라한테도 초콜릿을 줬다고 질투하는 거야? 그럼… 폴라, 방금 먹은 초콜릿을 지휘관한테도 먹여줄래? 후후후♡
 
195. 폴라
어머, 지휘관. 혹시 차라에게 받은 초콜릿이 신경 쓰여? 아니면 나한테서도 초콜릿을 받고 싶어? 그래. 그럼…… 차라와 폴라의 초콜릿을 먹고 비교해볼래? 아앙~♡
 
196. 비토리오 베네토
당신이 지금 보고 있는 것은 사디아의 위광――이 아니라 베네토의 수제 초콜릿입니다♪ 후후후. 오늘 정도는 일을 잊어버리고 베네토에 대해서… 사디아에 대해서 좀 더 알아보지 않으시겠어요?
 
197, 리토리오
내게서 초콜릿을 받는 것만으론 성에 차지 않아 초콜릿을 만드는 모습까지 보고 싶어할 것 같아서 이렇게 너를 초대한 거야. 후후후. 카리스마라는 것은 결과가 아니라 그 결과에 이르는 과정도 포함하는 법. 내 초콜릿 만드는 솜씨가 어느 정도인지 지금 보여주겠어――!
 
198. 콘테 디 카보우르
자네에 대한 애정의 결정체라고 말했었지? 후후. 쌓아올린 감정이 부푼 만큼 이 초콜릿의 크기 또한 커질 테야. 아무리 그래도 이 몸보다는 커지지… 않겠지만. 하하하♪ (21년도 대사 참조)
 
199. 줄리오 체사레
앞치마 차림이 잘 어울린다니, 초콜릿말고 다른 감상은 필요없어! 이 줄리오 체사레가 만든 발렌타인 초콜릿이 맛있는지만 말해. …마, 맛없다고 하면 아무리 그래도 상처받겠지만…….
 
200. 아퀼라
이 초콜릿을 아퀼라의 지휘관님께 바치겠습니다. ――아, 눈을 감은 것은, 지휘관님의 답례의 키스를 기대하느라… 어머. 나도 참, 대체 무슨 말을!? 바, 방금은… 못 들은 것으로 해주시겠어요…?
 
201. 토리첼리
후후, 후후후후……. 지휘관의 책상에 초콜릿을 올려 뒀어…. 이제 다시 어두운 곳으로 돌아가서…… 지, 지휘관!? 여긴 무슨 일로? 누, 누구한테서 도망치고 있는 거야…?
 
202. 마르코 폴로
오늘은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지 않게 조심하겠다고? 어머, 모두에게 사랑받는 모항의 지휘관, 게다가 발렌타인에 그런 발언을 하다니… 야심적이라 정말 좋아! 그 소원, 우선 이 마르코 폴로가 깨트려 줄게! 자, 받아줘♪
 
 
 
● 비시아 성좌
203. 르 마르스
지휘관님, 발렌타인 초콜릿 드릴게요! 에헤헤. 항상 감사합니다. …저기, 지휘관님만 들어주실 수 있는 상담이 있는데요. 실은 포르뱅의 상태가 조금 신경 쓰여서… 같이 보러 가주시는 거예요? 네! 감사합니다!
 
204. 타르투
…아, 죄송합니다. 보클랭도 그렇고, 타르투도 혹시 초콜릿을 드리면 폐가 되는 게 아닐까 생각하느라…. 폐가 아니라면, 받아주세요.
 
205. 보클랭
해피 발렌타인, 지휘관! 초콜릿을 너무 많이 먹어서 벌써 의무실에 실려갔을 거라고 생각했어~ ……응? 혹시 정말로 위험했었어?? 그, 그렇구나….
 
206. 르 말랭
피, 피곤해…. 초콜릿 만드는 건 왜 이렇게 피곤한 거야…. 지휘관님을 위해서라지만 일 년에 한 번! 한 번만으로 충분하니까! 으으, 트리옹팡과 테리블이 없었더라면….
 
207. 라 갈리소니에르
오늘 지휘관을 찾은 건 다름이 아니라 “저쪽” 선물을 전해주려고…. 아하하! 놀랐어? 딸기 시럽으로 빨갛게 만든 거야! 아하하하♡
 
208. 포슈
지휘관군. 미안, 오래 기다렸어? 아하하. 모처럼의 데이트인데 늦어서 미안해. 늦어 놓고 이런 말 하긴 뭐하지만 사과의 의미로 이거 받아줄래? 응 응. 발렌타인 초콜릿이야♪
 
209. 알제리
지휘관, 이쪽이야. 후후후. 발렌타인 데이트, 즐기고 있니? 자, 미리 준비했던 데이트 초콜릿. 포슈가 보면 질투할 테니까 뒀다가 나중에 먹도록 해.
 
210. 됭케르크
지휘관. 기다리고 있었어. 저기, 혼자야? 포슈하고 알제리는 아직? …으응, 아무것도 아냐…. 이거――발렌타인 초콜릿이야. 먹을 때는 혼자서… 아니면 나하고 단 둘이 있을 때만 부탁해. 응?
 
211. 장 바르
Zzzzz…. 아아, 미안. 너무 마음을 놓았군. …아니, 네 무릎베개가 기분 좋아서 그랬어. 바꿀 건가? 너만 좋다면 오늘 하루는 계속 이렇게 있어도 괜찮아.
 
212. 가스코뉴
“주인. 방열 모듈 가동 협력에, 감사.”
――품 안에 있는 가스코뉴의 체온 때문에 기분만은 벌써 한여름이다.
“이대로는 온도와 수분으로 인해 초콜릿의 고형 성분 비율이 보다 저하될 것으로 확인. ……읏.”
 
 
 
● 부린 / META
213. 범용형 부린
부린이 주는 푸딩푸딩한 부린의 초콜릿이다푸링! 부린의 초코인지 푸딩 같은 초코인지 어느 건지는 부린도 모르는푸링! 언니! 동생! 어느 건지 알려줘푸링? 아무튼 먹어보는푸링!
 
214. 시작형 부린 MKⅡ
부린이 주는 푸딩푸딩한 부린의 초콜릿이다푸링! 부린의 초코인지 푸딩 같은 초코인지 어느 건지는 아무도 모르는푸링! 어쨌든 먹을 수 있으면 그만인푸링! 아무튼 먹어보는푸링!
 
215. 특장형 부린 MKⅢ
부린이 주는 푸딩푸딩한 부린의 초콜릿이다푸링! 부린의 초코인지 푸딩 같은 초코인지 어느 건지는 동새도 나도 몰는푸링! 언니! 어느 건지 알려줘푸링? 아무튼 먹어보는푸링!
 
216. 히류(META)
초콜릿입니다. 받아주십시오. 뭐 감사의 마음이라고 여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동료들은 다 준비했는데 저만 아무것도 안 할 수는 없으니까요….
 
217. 아크로열(META)
내 초콜릿은 받았나? 그럼 좋다. 걱정 말게, 각하. 이 아크로열, 호위도 출격도 모두 전력을 다하겠다고 맹세하지!
 
218. 헬레나(META)
지휘관은 이런 초콜릿을 좋아하지? 후후. 어떻게 알았는지는 신경 쓸 필요 없어. 지휘관은 그냥 내가 준비한 초콜릿을 잘 먹어주면 돼. 세상에는 모르는 편이 행복한 일도 많으니까.
 
219. 소류(META)
이성을 잃고 괴물이 된 꿈을 꾸었습니다…. 하지만 당신 곁에 있으면 절대 그렇게 되지는 않겠죠.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은 발렌타인이군요. 여기, 제 초콜릿을 받아주십시오.
 
220. 후소(META)
지휘관님. 이 초콜릿에 축복이 임하도록 기도를 올리고 왔습니다. 그렇다고 초콜릿이 더 맛있어지지는 않겠지만…, 부디 더 많은 복이 지휘관님께 임하기를….
 
221. 히요(META)
초콜릿은 분명 받았지? 뭐야, “갈기갈기 찢어져 있다고?” 아하하하하, 부드러워 보여서 손이 제멋대로 움직였거든!
 
222. 그나이제나우(META)
혹시 제 초콜릿을 기다리고 계시는 겁니까? 하아… 좋습니다. 당신이 이겼어요. 이걸 받으세요. 뭐가 됐든, 이런 저까지 신경을 써 주는 당신의 기대에 제대로 부응하지 않으면, 꿈자리가 사나워질 테니까요….
 
223. 준요(META)
“지휘관님이 이걸 읽으실 때면 이미 초콜릿을 받으셨겠죠. 죄송합니다. 초콜릿을 드릴 때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몰라서… 이런 식으로 드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