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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잭스 캐릭터 스토리 ~나의 멋진 기억

킹루클린 2023. 3. 20. 22:18
1. 작은 오찬

모항・학원의 안뜰

아킬레스

이야~ 모두와 점심을 먹는건 오랜만이네


에이잭스

여전히 리엔더의 요리는 맛있네요


리엔더

에이잭스도 요리를 공부해야하는거 아니야? 매번 지휘관님에게 만들게 하다니...


선택지 1

기꺼이! Your Highness!

아킬레스

뭐 본인은 기뻐하고 있고 괜찮잖아?


에이잭스

그치? 이래봬도 우리 지휘관은 부지런한 사람이야


아킬레스

그, 그래...?


선택지 2

큭, 분하다...! 그래도 바로 만들어 버린다...!


에이잭스

우후후♪ 자-아, 어떻게 된일일까?


분기끝


리엔더

에이잭스? 심술을 부려서는 안돼요? 자, 마실거라도 드세요


에이잭스

고마워. ...흠 어라, 지휘관도 목이 마른가요? 물, 마시고 싶지 않아요?


에이잭스는 방금 전까지 마시던 물의 페트병을 건네왔다


아킬레스

서, 설마......! 간접키스...!?


에이잭스

자, 마셔봐요? 아니면... 내가 이렇게 먹여주는편이 좋을까요?


선택지

(꿀꺽)


리엔더

정말... 「간접킷스」라는게 뭔지는 모르겠지만 지휘관님을 괴롭혀서는 안되지?


아킬레스

그것도 다를지도...


에이잭스

네네, 리엔더에게는 이런걸 보여줄수가 없겠네요

해주길 원한다면, 다음에 충분히 먹여주겠어요

기대하고 있어 주세요 우후후♪



2. 영광의 의미


엑세터

에이잭스, 너라는 놈은...


에이잭스

저는 정론을 말한것 뿐이에요. 정면에서 싸우기보다 야전으로 싸우는 편이 승률이 높은거죠


엑세터

애초부터 도움을 요청하는 아군의 거점을 무시하는것은 로열 네이비의 영광에 먹칠을 하는 행위가 아닌가!


에이잭스

액세터 선배야 말로 영광에 집착하는게 아닌지? 그 장면에서 아군 전력을 분할하다니
선배는 혼자서 적의 주력과 싸우고 싶습니까? 그러고 싶으시다면 말리진 않지만♪


엑세터와 에이잭스는 여전히 다투고 있다

에이잭스의 작전안은 놀랄 만큼 합리적이고 정확하다.
그렇지만 합리적이기 때문에 일부의 명예나 격식을 중요시하는 애하고는 어떻게도 뜻이 맞지 않는 것 같다.


엑세터

큭...! 더 이상 다투어도 소용없다. 나머지는 지휘관의 판단을 청한다!


에이잭스

도망치는겁니까? 오히려 영광스런 전진이라고 해야할까?


무엇보다 상대방이 반박할수록 본인이 바로 부채질하므로 결과적으로 복잡해지는 것도 많다...


에이잭스

엑세터 선배에게 제대로 사과했어요. 언제나의 일이니까

엑세터 선배는 설득해도 듣지 않는 타입이니까, 끝없이 설명하기보다 한번 화나게 하고 누그러지게 하는편이 빠르지 않나요?

뭐, 그것도 지휘관이 거기서 말려주는것을 포함시킨 작전이지만♪


선택지

그렇다고해서 거기까지 선배를 괴롭히지 않아도......


에이잭스

어머, 비서함인 저에게 치우치지 않는군요. 평가해드리겠어요

평소엔 상냥하지만, 이런때는 제대로 지휘관으로써 행동하는군요

......그래서 좋아요. 우후후♪


3. 비서함의 책임


에이잭스

이상 오늘의 업무일정과 훈련스케쥴의 목록, 각 초계해역의 상황보고입니다

학교의 비품과 자재 재고 집계, 매점의 입하상품 반입의뢰,
군사위탁의 하청받은 부분 정리, 병기제조의 진척, 설계도 창고 재고조사

세이렌 관측 데이터를 상층부에 제출, 멘탈 큐브 보수, 나머지는 엘리자베스 폐하의 공무 보조작업 수배...

모두 보고서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네, 그럼 오늘의 비서함 업무는 이것으로 끝입니다. 지휘관, 수고했네요


선택지

에이잭스에게 감사한다


에이잭스

후훗. 이런게 비서함의 일입니다. 지휘관은 안심하고 거기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도 좋아요

......저녁과 내일의 아침, 만들어 주실거죠? 그리고 청소도

내일 비번은 아킬레스와 쇼핑에 가니까 빨리 좀 부탁할게요


업무를 완벽하게 해내는 에이잭스지만 그 비서함의 일에는 한가지 큰 특징이 있다

그것은 ―― 정말 「허드렛일」에 속하는 일은 제대로 하지 않는 것이다


에이잭스

불만입니까? 이래봬도 「비서함의」일은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지휘관은 설마 이런 잔심부름을 저에게 시킬 생각?

우후후 제가 조-금은 해드려도 괜찮지만... 지휘관의 평가가 떨어지겠어요?

정 그렇다면, 메이드대의 아이에게 부탁해도 될까요?
비서함에게 잔신부름을 떠넘기는 것만으로는 모자라 메이드대의 아이에게도 간섭을 하고... 저기♪

이런건 기꺼이 하는거죠? 코부타쨩♪



에이잭스는 가사가 서투르다



4. 친구? 적?


모항・통로


에이잭스

항상 생각하는거지만 이런 순회를 하고 있을 때는 돌발상황을 원하게 되네요

지휘관도 그렇게 생각하지않나요? 예를 들면......


에이잭스가 팔짱을 껴왔다


선택지 1

...!?

선택지 2

!?......!?

피부에 부드럽게 조금 딱딱한 감촉이 느껴진다

......

? 저기에 있는것은......


쉬페

에이잭스......


에이잭스

어머, 쉬페쨩이 아닌가요 혼자 산책?


쉬페

여전히 취미가 나쁘네...... 지휘관이 불쌍해


에이잭스

과연 어떨까. 저는 별로 지휘관이 곤란해 하는것처럼 보이지 않는데요?
아니면, 쉬페쨩도 이렇게 하고 싶습니까?


쉬페

별로... 당신과는 달리 지휘관을 괴롭히는 취미는 없어. 그런짓을 하면 철혈의 이름이 울어


에이잭스

말해주시네요 한번 진 주제에 아니면 코부타쨩을 보고 기분나쁜겁니까?


두 사람 사이에서 찌릿찌릿? 한 분위기가 전해져... 오지 않았다


쉬페

......후우... 지금 이야기는 없던걸로. 요저번의 가게 꽤 맛있었어 다음에 또 데려다 줄레?


에이잭스

좋아요? 그 가게는 저도 꽤 좋아합니다 뭐 남자금지니까...... 코부타쨩은 들일수 없겠지만♪


쉬페

알고있어... 그리고 저번의 착탈식 병기도 히퍼쨩에게 보여줬더니 왠지 혼나고... 괜찮을까...


에이잭스

괜찮아요. 동정을 죽이는 효과가 있으니까, 보기보다 전투력을 올릴 수 있어



쉬페

그.. 그렇겠지... 고마워 에이잭스


에이잭스

우후후 오클라호마에게도 좀 더 좋은 가게를 듣고 와야겠어


모르는 사이에 에이젝스에게 방치됐다



5. 귀여운 코부타쨩


눈을 뜨니 자기방의 침대였다.


에이잭스

곤란한 코부타쨩이네... 제대로 쉬라고 말했었죠?

이렇게 간병해주고 있으니까, 좀 더 사람의 말을 듣지않으면 나중에 벌을 받을거에요?

아아... 감기가 나았을때 어떻게 괴롭혀줄까...... 생각하는것 만으로 근질근질하네요~


머리가 무겁다. 아무래도 감기에 걸린것같다.


에이잭스

하지만 뭐 감기로 쉬고 있다곤 해도 일을 소홀히 하는것도 안돼고...

오늘밤은 철야로ーーー 일을 해가며 간병해드리겠어요. 코·부·타·쨩♪

어째서 코부타쨩이라고? 이제와서 말하는겁니까?

저에게 괴롭히는 보람이 있는 아이는 코부타쨩이에요? ...뭐, 펫의 코부타쨩만이 특별하지만.


에이잭스가 머리의 젖은 수건을 교환하고, 죽을 넣은 밥그릇(과 스푼)을 가져왔다


에이잭스

죽, 만들어왔어요. 따뜻할동안 드세요?

자, 아~해요? 아~

선택지

아~


에이잭스

잠깐. 아직 뜨거워요. ......후-후-


......


에이잭스

자, 다시 한번, 아~해요?


선택지

아~


에이잭스

참 잘했어요. ...조금전에 펫은 다르다고 말했었죠. 저, 이렇게 보여도 펫을 아주 좋아해요.

하지만, 키우고있는 아이는... 후후, 솔직히 말하면 [한사람] 밖에 없어요. 그러니까......

빨리 나아요. 코부타쨩♡


6. 허풍과 본심 -상-


에이잭스

에취!......


이불속의 에이잭스는 얼굴을 붉히고있고, 체온계는 고열을 나타내고 있다.

물론 인간의 구조와는 다르다고는 하지만 때로는 감기도 걸리는 모양이다.


에이잭스

정말, 감기는 곤란합니다...

비서함의 일은 밀리고, 리엔더에게 요리를 배울 수 없고...

정말... 좋을 것 하나도 없어요......

거기에 코부타쨩에게 이런 모습을 보여준다니......


아무래도 자신이 주도권을 쥐고 있지 않는것에 불복하는 모양이다


에이잭스

평소라면... 쓰러진 코부타쨩을 웃으면서 괴롭히고 있는건데...

오늘은 제가 웃음거리가 되는 차례네요...... 오늘은 저를 내버려둬도 좋아요... 별로 나중에 벌을 주진 않을...

아니면 뭡니까? 제가 약해진 것을 보고, 오늘이야 말로 복수해버리자! 라는 생각이라도 하는거에요?

흥... 평소에 많이 코부타쨩을 괴롭히고있고... 확실히 자업자득입니다.

에취!...... 좋을대로 하세요.


젖은 수건을 살짝 에이잭스의 이마에 얹어줬다


에이잭스

...에...

당신... 어째서...

선택지

이 사이의 보복이라고 에이잭스에게 말한다


에이잭스

정말...... 뭐라도 괜찮아요......흑...우우우......


에이잭스가 얼굴을 이불 속에 감췄다.



7. 허풍과 본심 -하-


에이잭스를 간병하고 약 한시간


에이잭스

흑...우우우... 어째서 코부타쨩에게 이런꼴을 당하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나......나......이제......

우에에에에에......


선택지

에이잭스를 놀려본다


에이잭스

우에에에에...... 어째서 코부타쨩에게 놀림받는거야!

이...! 코부타쨩...! 나으면...! 나으면 체벌을.........


이불 속에서 떼를 쓰는 것 같다


에이잭스

이대로는 체벌 같은건 할수없어요......

우우... 이런짓을 당하고선...... 이제 코부타쨩을 짓밟을수 없잖아!


.........

갑자기 이불의 움직임이 멈춘다


선택지

가까이가서 에이잭스의 상태를 본다


에이잭스의 상태를 확인하겠다고 다가서자 갑자기 이불 속에 끌려갔다

에이잭스의 숨결이 가까이 느껴진다...


에이잭스

미안해요 저... 이렇게 상냥하게 대해지는것 만으로는 살수없어요

제 얼굴만 붉이고, 저만 약점을 보이다니......불공평해요

그래서 이번엔...... 함께 감기라도 걸릴까요?

저의 사랑스러운 코부타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