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싱턴 캐릭터 스토리 ~푸른 바다와 동료를 위해
푸른 바다와 동료를 위해 ~01. 오늘의 장난은…… (똑똑) 새러토가: 아, 언니 왔다! 새러토가: 어쩌고저쩌고 이러쿵저러쿵…. 아무튼 이게 새러토가가 부탁하는 거야! 그렇게 말하면서 새러토가의 목소리는 창밖으로 멀어져 갔다. 그러고 보니 새러토가가 집무실에 찾아왔을 때 문에 무슨 장치를 해놨던 거 같은데……. 렉싱턴: 지휘관, 방금 새러토가 목소리가――꺄악! 렉싱턴: 정말…… 역시 새러토가가 여기 있었구나……. 그야말로 새러토가다운 ‘열렬한 환영’이다. 파티용 컬러 리본이 문 위에서 흘러내리면서 렉싱턴을 마치 크리스마스 트리처럼 화려하게 수놓았다. → 렉싱턴을 돕는다 렉싱턴: 고마워, 그래도 혼자서 할 수 있어. 렉싱턴: 응? 드라이어로 리본을 날려버릴 수 있으니까 이대로 서 있으면 돼? 알았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