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이트 신청 모항 - 집무실 숙직─, 그것은 지휘관과 비서함의 업무 중 하나. 보통은 막사에서 떨어진 곳에 살고 있는 장관이 긴급시에 즉각대응 할 수 있도록 기지 내에서 묵는 제도지만.... 비번인 날과 겹칠 경우, '지휘관과 비서함이 이틀간 항상 같이 행동한다'는 사항만 지키면 비교적 외출해서 휴식해도 문제없다─는 것 같다. 아타고 : 지휘관? 벌써 0시니까 오늘은 슬슬 잘 준비 하지 않을래? 내일은 비번이니까 지휘관은 자도 돼. 숙직은 누나한테 맡겨줘. ▶아타고에게 내일 예정에 관해 말을 꺼낸다. 아타고 : 어머? 데이트 신청이야?...에이, 농담이야. 그렇다곤 해도 "쇼핑에 같이 가주세요"라니, 너무 평범한거아니야? 누나, 좀 더 다른 말을 듣고 싶었는데. 뭐, 내일은 문제 없을 것 같기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