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동생의 일상 빈센스: 지휘관. 요번 쉬는 날에 같이 놀지 않을래? 갑작스런 빈센스의 권유로 휴일에 유니온 숙소까지 왔는데……. 모항. 유니온 숙소. 퀸시: 아, 지휘관님 어서오세요. 빈센스한테 얘기 들었어요. 퀸시: 빈센스, 얼른 일어나요. 지휘관님이 오셨어요. 같이 논다고 약속했잖아요? 방안으로 들어가니 빈센스는 퀸시의 무릎을 베고 새근새근 자고 있었다. 빈센스: 후아암………… 응? 5분만 더……. 퀸시: 약속을 지키지 않는 아이는 착한 아이가 아니에요…? 빈센스: 그럼…… 지휘관도 같이 자자……. Zzzz……. 빈센스는 또 잠에 빠져버렸다. 퀸시: 지휘관님 죄송합니다. 얘가 원래 이런 애라서……. → 괜찮다고 말한다. 퀸시: 그러고 보니 빈센스가 비서함을 맡고 있을 때 지휘관님꼐 민폐를 끼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