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웃는 그 아이의 속내 ~01. 밝고 활기찬 비서함 모항. 집무실 오늘부터 리펄스에게 비서함 업무를 맡기기로 했다. 리펄스: 지휘관. 들어가도 돼? 노크 소리를 듣고 문을 여니, 밝은 미소와 함께 리펄스가 집무실 안으로 들어왔다. 리펄스: 놀랐다니까. 설마 날 비서함으로 지명할 줄은 몰랐거든. 리펄스: 지명 받은 이상 지휘관을 위해 열심히 일해야겠지! 뭐든지 시켜줘! 리펄스: 리펄스는 당장이라도 일을 하고 싶어 몸이 근질거리나 보다. 그녀가 의욕이 넘칠 때 얼른 일에 착수하도록 하자. 리펄스: 오! 기다렸어. 뭐부터 할까? 리펄스: 리펄스에게 책상 위에 있는 대량의 서류 더미를 보여줬다. 리펄스: 어? 이 종이의 산은 대체……. 아무튼 문서 관리 정도의 간단한 일부터 시작해볼까…. → 끝없는 싸움의…..